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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탈북자들의 위험한 가짜뉴스

평화를 위하여Ⅱ

by 에델 바이스 2020. 5. 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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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5월 2일



 <클릭하면...>

 


























'사망설'김정은, 20일만에 공개활동…어제 비료공장 준공식 참석
건강이상설에 건재 과시하며 직접 준공테이프 끊고 공장 시찰
김여정도 수행…박봉주 "김정은 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나가자"


2020/05/02 07:00
https://www.yna.co.kr/view/AKR20200502010653504


김여정·조용원 등 밀착 수행 재확인…北 권력 구도 '이상 없음'
건강이상설 불식하며 등장한 김정은 옆 최측근들…내부 혼선 無


2020.05.02. 오후 4:14
https://www.news1.kr/articles/?3923814


사망설로 세계를 흔든 김정은, '보란 듯' 함박웃음으로 건재과시
북한 공개 사진서 준공 테이프도 혼자 직접 절단…각종 이상설 일축 의도
'2인자' 최룡해 불참 속 김여정, 김정은 오른편 착석…핵심실세 재확인


2020-05-02 09:57
https://www.yna.co.kr/view/AKR20200502025000504


20일만에 '무덤'서 나온 김정은…사망설 키운 인포데믹


전문가의 건강 이상 추측에 탈북민 네트워크·보수 유튜버 등 가세해 일파만파
탈북민 출신 국회의원 당선인도 미확인 주장으로 혼란 키워
"가짜 뉴스가 안보 불안을 야기하고 불필요한 비용 초래하는 관계 끊어야"


2020/05/02 15:30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200502025351504


'무덤 속에서 살아돌아온 김정은?'

 

지난 20일간 건강이상설부터 사망설까지 퍼지며 한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 중국 등 국제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누군가 주장하듯 혼자서 걷지 못하는 심각한 상태도 아니었고, 이미 숨을 거둔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

 

2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전날 노동절에 평안남도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직접 준공 테이프를 끊었고 공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환호하는 주민들에게 '손을 저어 답례'하고 간부들에겐 공장의 운영 등에 대해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이로써 김 위원장은 겨우 20일간의 은둔 기간 전 세계를 뒤흔든 자신의 '사망' 또는 '건강이상'에 관한 온갖 가짜 뉴스를 한방에 눌러버린 셈이 됐다.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이은 사망설은 그가 2012년 공식 집권 이후 매년 해왔던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생일(415) 기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하지 않으면서 발단이 됐다.

 

참배 불참 이유는 확인되지 않지만, 집권 8년째 국정운영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너19) 사태로 자제하려 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실 참배할지 말지는 절대 권력자인 김정은 위원장의 '내 마음 내키는 대로'라고 할 수 있는 사안이다.

 

30대 중반임에도 지나친 비만과 심장병 등 가족의 유전적 병명으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은 언제든 불거질 수 있는 이슈였지만, 이번 사태는 한마디로 악성 소문이나 왜곡된 정보가 전염병처럼 퍼지는 현상을 뜻하는 '인포데믹'의 산물이었다.

 

김 위원장 건강이상설의 시작은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이 지난달 17일 오후 언론에 보낸 분석자료에서 "김 위원장 건강이나 신변에 적어도 일시적으로나마 이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면서부터다.

 

정 센터장의 이런 '추측'은 탈북자 사회로 흘러갔고, 이는 검증되지 않은 '내부 소식통' 등을 내세운 탈북민과 보수 매체, 보수 유튜버들의 '확신'으로 이어지며 나비효과를 낳았다.

 

국내 보수 성향의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는 지난달 20'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의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향산특각에서 치료 중"이라고 주장했다.

 

탈북민 출신인 지성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지난달 21"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사실이다. 김 위원장이 다시 복귀하기 어려우며 현재는 섭정 체제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김 위원장의 사망을 99% 확신한다""김 위원장이 심혈관질환 수술 후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지난 주말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고, 이 발언은 온종일 한국 언론에 실리며 뉴스포털의 앞자리를 차지했다.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 출신 탈북민인 미래통합당 태영호 당선인도 지난달 27(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김 위원장이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실 탈북민 네트워크에서는 김정은 사망으로 북한 지도부가 지난달 28일부터 520일까지 선양 국제열차를 중단한다고 중국 측에 통보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온갖 주장이 난무했다.

 

이는 유튜버들과 보수매체 네트워크로 전파되며 '온전한 팩트'로 변조됐다.

 

보수 유튜버들은 중국의 북부군구의 전차부대가 김 위원장 사망으로 단둥에 집결했다거나, 대만의 정보국장 추궈정(邱國正)이 김정은의 아픈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계획 마련 중이라는 등 가짜뉴스를 퍼뜨렸다.

 

심지어 윤상현(무소속)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도 지난달 21"북한에 정통한 사람들(에게서 들어)보면"이라면서 "(김정은이) 심혈관 질환에 대해 수술을 하는 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북한 권력에 대한 기초 정보와 실상에 어두운 외신들에 의해 '대북소식통'을 가장한 탈북민들의 주장은 '신빙성 있는 사실'로 둔갑했고, 이는 탈북민과 보수매체의 주장이 사실인 양 뒷받침하는 '근거'가 됐다.

 

결국 인포데믹은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으로 '다람쥐 쳇바퀴'처럼 돌고 돌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하루에도 몇번씩 '죽기 직전의 병자''고인'으로 만들었고 분단을 마주하고 있는 한국사회는 혼란에 빠져들었다.

 

한국 정부가 김정은의 건강이상설과 사망설을 일축하며 "특이동향 없다"고 밝히고, 심지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관련 정보를 종합해 '특이동향 없음'이라는 권위를 실은 결론을 내렸음에도 인포데믹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그런데도 북한은 20일 내내 반응하지 않은 채 김정은 위원장의 건재와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우회적으로 알리는 스텐스를 유지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모범 주민에게 감사를 보냈거나 외국 수반과 주고받은 축전을 전했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전체 근로자들이여, 영웅적 투쟁역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의 노동절 기념 사설에서 김정은 위원장만을 믿고 따르자고 독려했다.

 

과거에도 북한은 외부에서 최고지도자를 비난한데 대해서는 즉각 반발하며 격한 반응을 보인 것과 달리 사망이나 건강이상설에 대해서만큼은 대응하지 않은 채 무시하는 태도를 유지했다.

 

그리고 마침내 김정은 위원장은 노동절에 북한 주민의 식량 문제 해결에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는 비료생산을 위해 새로 건설한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등장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속에서 북한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고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는 상황에서 김정은 위원장 역시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만 공개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김정은 위원장은 자신의 신상에 관한 한국과 국제사회의 가짜뉴스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했을 것"이며 "오히려 무시한 채 국정운영 일정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가짜 뉴스가 우리의 안보 불안을 야기하고 불필요한 비용과 노력의 소모를 초래하는 관계를 끊어야 한다""탈북민들은 물론 한국 정부의 발표를 경시하고 확대 재생산 하는 미국, 일본, 국내 일부 언론인들도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하지만 태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자신의 주장이 "다소 빗나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카트를 근거로 "저의 의문은 말끔히 지워지지가 않았다"며 또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부지가 넓은 공장을 둘러보기 위해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카트를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와병 중에 사용했단 이유를 들어 여전히 건강이상을 고집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지 당선인 역시 "김정은의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속단하지 말고 좀 더 지켜보자"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지 당선인이 김 위원장의 사망을 이야기할 때 속단하지 말고 신중했어야는거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김정은 99% 사망’·‘못 걷는다’…태영호·지성호 “무책임”


2020.05.02. 오후 1:55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37636&ref=A


'김 위원장 사망 99% 확신한다'더니…탈북 출신 당선인 신뢰도 상처
태영호·지성호, 대북정보력 한계…청와대 이례적 "무책임" 비판


2020.05.02. 오전 11:59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502000053


배지 달기도 전 '국회의원 자질론' 휩싸인 태영호·지성호
'김정은 건강이상설' 등 가짜뉴스로 혼란 부추긴 탈북자 당선인들


2020.05.02. 오전 11:48
http://omn.kr/1nhuf



반성 없는 태영호·지성호, 김정은 관련 '아니면 말고'식 발언 계속
"과연 건강?", "속단 말자"…'가짜뉴스 혼란' 책임 외면
통합당 "정부, 해프닝 취급 말라"…'유체이탈' 논평


2020.05.02. 오후 7:46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502000094





















고성산불 12시간 만에 주불 진화…주택 등 6동·산림 85㏊ 소실
"1년 만에 또" 고성 주민 '망연자실'…대피 주민·장병 2천200여명 복귀
헬기 39대 일출과 동시에 공중진화…경찰, 화목보일러 과열 가능성 수사


2020.05.02. 오후 1:02
https://www.yna.co.kr/view/AKR20200502017551062


"1년 만의 산불 소식에 심장이 덜컥…소방관님들 고맙습니다"
전국에서 고성산불로 모여든 소방차들, 진화 후 늠름한 복귀
장병들도 잔불 끄기 구슬땀…"인명 피해 없어서 다행입니다"


2020-05-02 15:31
https://www.yna.co.kr/view/AKR20200502035000062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공식 홈페이지
http://ncov.mohw.go.kr/index_main.jsp




코로나19 실시간 상황판
https://wuhanvirus.kr/































질본 "美 FDA 승인 렘데시비르 임상결과 보고 특례수입절차 신속 진행"
美 FDA 긴급승인…국내서도 임상 진행 중
방대본 "미국 FDA 승인 큰 의미…의문 표하는 전문가도"


2020.05.02. 오후 3:34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502_0001012374



비만한 사람, 코로나19 더취약…"폐기능 약화·면역 과다 탓"
영국 코로나19 환자 1만7000명 연구


2020.05.02. 오후 1:51
https://www.fnnews.com/news/202005021310520718



"감염 1일만에" 코로나 새 검사법 개발…"무증상전파 차단기대"
가디언 "미 생물학전 연구진, 조기확인 혈액검사법 개발" 보도


2020-05-02 16:30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200502041100009


유엔 평화유지군에도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될 듯
유엔 측 "한국 협조에 감사"…조현 대사 "PKO 보건역량에 기여할 것"


2020-05-02 08:49
https://www.yna.co.kr/view/AKR20200502020100072




위기 몰린 日 아베가 내민 손, 잡아주는 한국


2020.05.01. 오후 7:23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50119182027568





세계인구 4분의1, 감염은 2%. 남부아시아 코로나 미스터리
모두 18억 명 사는데, 4월말 현재 감염 6만685명 사망 1677명


2020.05.02. 오후 2:53 조선일보 이철민 기자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02/2020050200774.html


모두 18억 명 사는데, 4월말 현재 감염 6685명 사망 1677

 

남부 아시아 지역은 애초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리라고 예상됐던 지역이었다. 사람은 많고, 의료시설은 떨어지고 가난하고. 이 지역은 135300만 명의 인도와 파키스탄(21220만 명), 방글라데시(16140만 명) 등에 전세계 인구의 4분의1이 산다. 그런데 첫 감염자가 발생한 지 석 달이 지나도록, 이 세 나라를 포함해 아프가니스탄·부탄·네팔·스리랑카·몰디브 등 남부아시아 7개국의 감염자 수는 6685(전세계의 2%), 사망자는 1677명에 그쳤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인구 32800만 명인 최대 선진 부국(富國)인 미국에선 107만 명이 감염됐고, 6300여명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숨졌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두 나라의 감염자 수만 합쳐도 42만 명에 달한다.

 

미 국제문제 전문잡지인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는 최근 이 지역의 예상보다 낮은 감염과 사망률은 미스터리라고 보도했다.

 

물론 의외로 낮은 코로나 감염률의 원인으로, 턱없이 낮은 감염 테스트 건수를 생각할 수 있다. 인도는 지금까지 83만 건의 감염 테스트를 실시했다. 인구 100만 명당 614건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비율이다. 그러나 이 테스트에서 감염 확진 판정 비율은 4%에 불과하다. 미국은 17%였다. 상대적으로 인도 대륙엔 코로나바이러스가 덜 퍼졌다고 추론할 수 있다.

 

또 중국과의 국제 항공 노선을 폐쇄하지 않은 파키스탄을 제외하곤, 이 지역 국가들은 초기부터 국내·국내 모두 강압적인 봉쇄 정책을 폈다. 이 탓에 확산이 멈췄든지, 아니면 아직 확산의 초기 단계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봉쇄 정책을 취해, 인도에선 수백만 명의 이주 노동자들이 고향에 못 가고 비위생적인 환경에 집단으로 노출됐다.

 

낮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 탓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률이 제대로 잡힌 것은 아닐까. 실제로 인도에선 사망의 20% 정도만 병원에서 사인(死因)이 규명된다. 하지만 지난 3개월 간, 이 지역에서 의료기관이 마비되는 환자 급증 사태도 일어나지도 않았다.

 

인구 연령대가 매우 젊다는 점도 원인으로 따져 볼 수 있다. 인구의 중간(median) 연령이 미국은 38세인데, 인도는 28·방글라데시 26·파키스탄 24세에 불과하다. 하지만 코로나에 감염된 수많은 젊은이가 무증상을 보여 전혀 통계나 병원 기록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결국 바이러스는 장년·노년층으로 전파됐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이밖에, 남부 아시아가 더운 지역이라든지, 이 지역에 만연한 폐결핵을 치료하기 위한 약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저항력을 갖고 있다는 주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근거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 잡지는 이런 미스터리에도, 인도와 방글라데시가 사회적 봉쇄 정책을 점진적으로 풀기 시작했고 파키스탄은 라마단(이슬람 금식월) 기도를 위해 이슬람 사원을 개방해 앞으로 바이러스 사태가 어떻게 번질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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