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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동 1만파병 검토

지구촌 일반

by 에델 바이스 2019. 5.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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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5월 23일



평양화장품공장








"北, 대표 화장품 브랜드 '은하수' 매장 모스크바에 곧 개설"
타스 통신 보도…북-러 경제협력 강화 노력 일환


2019-05-23 17:26
https://www.yna.co.kr/view/AKR20190523161100080


"北, 美·韓 누구와도 안 만나기로 결정…먼저 美태도변화 주장"
방북 러 전문가 "올해 말까지 기다리고 아니면 '새로운 길' 가겠다 언급"
"북, 하노이회담서 영변 폐기 대가로 종전선언 형태 안전보장 기대"


2019-05-23 15:20 연합뉴스 유철종 모스크바 특파원
https://www.yna.co.kr/view/AKR20190523010500080


북한 당국자들은 비핵화 협상과 관련한 미국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 한 당분간

미국은 물론 한국과도 만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게오르기 불리초프 '아시아태평양안보협력회의'(CSCAP) 러시아 국가위원회 연구위원은 지난 21(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평양에서 북한 외무성 인사들을 만나 한 면담 내용을 토대로 이같이 전했다.

 

CSCAP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지역 각국의 전문가 중심 민간 대화 포럼으로 러시아와 중국, ·북한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평양을 방문하고 18일 모스크바로 돌아온 불리초프는 방북 기간 북한 외무성의 권정근 미국 담당 국장과 유럽국 부국장, 국제기구국 부국장, 외무성 산하 평화군축연구소 부소장 등과 만나 얘기했다며 북측의 입장을 전했다.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전문가인 불리초프는 "하노이회담 결렬은 북한이 예상치 못했던 기분 나쁜 충격이었다"면서 "북한 인사들은 자신들의 핵 프로그램 양보 의사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데 대해 아주 큰 모욕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때문에 하노이 이후 북한은 문을 닫아걸고 어떤 협상에도 참여하지 않으며 미국·한국 등 누구와도 만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협상 재개를 위해선) 먼저 미국의 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미국이 대북 체제 안전보장 제공,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등을 약속한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선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올해 말까지 미국의 태도 변화를 기다리고 아무런 결과가 없으면 '새로운 길'을 택하겠다고 밝혔다고 불리초프는 전했다.

 

'새로운 길'의 의미에 대해 북한 측이 설명하지는 않았으나 새로운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외에 좀 더 심각한 일이 될 수도 있다고 불리초프는 전망했다.

 

하노이회담 결렬 이유와 관련, 불리초프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국제감시하에 영변 핵시설을 폐기하는 것에만 동의할 준비가 돼 있었지만,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합의문에 완전한 비핵화와 생화학 무기 제거 문구까지 넣으려고 하면서 깨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불리초프는 북한에는 '국제감시 하의 영변 핵시설 폐기'만 해도 상당히 큰 양보라면서 "왜냐하면 이는 북한의 새로운 핵분열 물질 생산 능력의 절반 이상을 줄이는 것이고 이 과정에 국제감시단이 참가하면 그들이 북한 핵 프로그램에 대해 아주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의 대가로 종전선언 형태의 대북 체제 안전보장을 받길 원했으며 덧붙여 미국 측의 선의의 표시로 부분적 제재 해제를 기대했었다는 것이다.

 

특히 북한은 하노이회담 준비 과정에서 종전선언은 사실상 미국과 완전히 합의한 것으로 여겼었다고 불리초프는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제재 해제 문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며 그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안전보장이란 느낌을 받았다"면서 "북한 인사들은 제재 문제는 스스로 제기하지도 요구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의 평가와는 달리 북한은 현 대북제재 상황을 심각한 위기로 느끼지 않고 있으며 지금보다 더 어려웠던 1990년대를 겪었던 만큼 현재의 제재 국면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북한의 믿음엔 중국의 북한에 대한 지원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불리초프는 추정했다.

 

불리초프는 교착 상태에 빠진 한반도 비핵화 협상 재개를 위한 러시아의 노력과 관련, "러시아는 최근 특정 구상을 북한과 미국 등 관련국에 제시했다"면서 "그 내용에 관해 얘기할 순 없지만 이전 러-중이 제시했던 '로드맵'(평화적·단계적 한반도 문제 해결 구상)보다 훨씬 상세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최근 방러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에게도 북한의 입장을 전달하는 등 중재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지난달 블라디보스토크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 북한 측은 '역사적 사건이며 기존 우호 관계를 확인하고 양자 관계의 새로운 단계 시작을 알리는 회담'이었다고 높이 평가했다고 불리초프는 덧붙였다.






South Korea: Background and U.S. Relations


미국 의회조사국 Pdf 다운로드: https://crsreports.congress.gov/product/pdf/IF/IF10165



美의회조사국 "한미, 북한문제 공조 점점 예측불가능"
"2차 북미회담 협상실패로 文대통령 어젠다 타격"
"대북 양보 둘러싸고 한미 간 중대한 차이 있어"
"문대통령에게 북한보다 미국이 더 위협적으로 인식시켜"


2019.05.23. 오후 3:30  뉴시스 김난영 기자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523_0000659889


文, 북미대화 적극 중개 이유?…美CRS "전쟁 우려 때문"
"트럼프-文 행정부 하에서 한미공조 더 불일치하고 예측불가능해져"
"한일관계 악화로 한미일 안보협력 더 어려워져" 평가도


2019.05.23. 오후 3:14 워싱턴=CBS노컷뉴스 장규석 특파원
https://www.nocutnews.co.kr/news/5155682




美의회조사국 "한미, 북한문제 공조 점점 예측불가능"


북한 문제를 두고 한미 간 공조가 점점 예측 불가능해지고 있다는 미 의회 보고서가 나왔다.

 

미 의회조사국(CRS)은 지난 20일 공개한 '한국: 배경 및 미국 관계(South Korea: Background and U.S. Relations)'보고서에서 위와같이 지적했다. 보고서는 CRS 소속 북한 전문가 마크 E. 매닌, 에마 챈렛 에이버리, 브록 R. 윌리엄스가 공동 작성했다.

 

필자들은 보고서에서 "수 년 간의 공조 이후, 특히 북한 문제에 있어 미국과 한국 사이의 공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하에서 점점 내용이 달라지고 예측 불가능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먼저 북한 문제를 한미 관계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관심사로 규정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지난해 6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북미 정상회담을 주선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를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평양과의 관계 개선과 함께 북한에 대한 접근 양상을 조율했다"고 평가했지만, 이어 '노딜'로 끝난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협상이 실패하면서 북한과의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킨다는 문 대통령의 어젠다에 중대한 타격(a major blow)을 입혔다"고 지적했다.

 

작성자들은 또 대북정책에 있어 북한에 양보할 것인지, 어떤 조건에서 양보를 해야할지 등 문제에서 한미 간 중대한 차이가 있다고 서술했다. 특히 "예상치 못하게 정책적 입장을 변화시키는 트럼프 행정부의 성향은 불확실성에 또 다른 요소를 더한다"고 했다.

 

저자들은 한국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 압박' 캠페인을 지지하면서도, 북한을 포용한다는 오랜 입장을 유지했다"고 평가한 반면 미국에 대해서는 "2017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행정부 관계자들은 반복적으로 '예방적 군사공격' 실시 가능성을 제기해 왔다"고 설명했다.

 

저자들은 이어 미 행정부의 이같은 태도에 대해 "남한에 대한 북한의 보복을 야기할 수 있다""문 대통령에게 북한보다 미국이 한국의 안보에 즉각적 위협이 된다고 확신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그간 북한의 대남·대미정책 기조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은 2018년 초 호전적인 자세를 버리고 북한의 외교적 고립 돌파에 나섰다"면서도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 몇 주 동안 북한은 미국 및 한국과 접촉을 삼가면서 낮은 수위의 도발을 재개했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보고서에선 한미동맹 관련 비용 분담 문제에 한미가 이견을 갖고 있으며, 미국의 대이란 제재 복원으로 인한 이란산 콘덴세이트(초경질유) 등 금수조치는 한국의 걱정거리로 떠오르고 있다는 내용이 기재됐다.

 

보고서는 아울러 한일관계 악화로 인해 한국과 미국, 일본 간 3자 안보협력이 어려워졌다는 지적도 내놨다. 아울러 중국이 한국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라는 점에서, 한국 정부가 대체로 중국에 적대적인 행보를 피하려 한다는 분석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미 의회도서관 산하 입법분과에 속하는 CRS는 미 의회 싱크탱크이다. 미 하원 구성원 및 각 위원회와 그 직원들을 대상으로 초당적 지원을 하고 있다.




文, 북미대화 적극 중개 이유?…美CRS "전쟁 우려 때문"


미 의회조사국(CRS)은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대화 중개에 의욕적으로 나선 가장 큰 이유는 '전쟁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미 의회조사국은 지난 20(현지시간) 공개한 '한국: 배경지식과 미국과의 관계(South Korea: Background and U.S. Relations)'라는 제목의 2장 분량의 요약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는 지난 2017년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관리들이 반복적으로 예방적 군사 타격 가능성을 제기했고, 이것은 북한이 한국에 보복 반격을 유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문 대통령은 북한보다는 미국을 한국의 안보에 가장 즉각적인 위협으로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전쟁 우려와 함께 '대화를 선호하는 이념적 성향', '한국이 한반도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믿음'이 맞물리면서 문 대통령은 남북 관계 개선과 북미 대화 중개에 드라이브를 걸게 됐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와 문재인 행정부 하에서 한미 간의 공조는 더 불일치(inconsistent)하고 예측 불가능(unpredictable)해졌다고 지적했다.

 

먼저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대북 유화책을 추구하는 것으로 접근법을 조정해왔지만, 하노이 (2) 북미 정상회담은 결렬됐다.

 

또 북한에 당근책을 제시할 것인지, 그렇게 한다면 어떤 조건 하에 이를 제공할 것인가 하는 문제나, 한미 동맹 관련 비용을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와 같은 정책 이슈에 대해서는 (한미간에) 중대한 차이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란의 콘덴세이트 주요 수입국인 한국은 미국의 이란 제재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고, 자동차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수입제한에서는 면제됐지만 세탁기 등 몇몇 품목에 대한 수입제한이 여전한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정책 입장을 돌연 바꾸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것이 또 다른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한편, CRS보고서는 한일 관계가 급속하게 나빠진 점을 들어 "한미일 안보협력이 더 어려워졌다"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

 

특히 과거 일제 식민지배라는 역사적인 이슈와 함께 지난해와 올 초에 걸쳐 일어난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 약화 조치,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한국 함정·일본 초계기 사태 등 3가지 사건이 한일 관계를 급속히 악화시켰다고 분석했다.

 

한중 관계에 대해서도 북한 경제가 점점 더 중국에 의존하면서 한국은 대북 정책에서 중국의 조치와 의도를 많이 감안하지 않을 수 없게 됐고, 한국도 중국이 무역 1위 대상국이기 때문에 "중국에 반감을 살만한 조치를 피하려 노력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 2장 분량의 보고서로 미 의회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한국의 정치와 경제에 대한 기본 사항과 함께 대북정책 공조, 한미 안보관계, 한국의 역내 관계, 한미 경제관계 등에 대한 사항들을 개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주미 한국대사관 외교관이 ‘한·미 정상 통화’ 유출


2019-05-22 23:37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335799


통화 유출에 칼바람 주미대사관 대대적 감찰…“美와 정보공유 힘들 것”


2019.05.23. 오후 3:57
http://news.donga.com/3/all/20190523/95666137/1







美국방부, 이란 위협 맞서 중동에 최대 1만명 추가파병 검토
AP "국방부, 23일 백악관에 1만명 추가파병안 보고"
중동 주둔 미군 축소 강조해온 트럼프 정책 변화 신호탄 될 수도


2019-05-23 10:01 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190523052000009


미국 국방부가 이란의 잠재적인 위협에 맞서

최대 1만명의 병력을 중동에 추가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AP통신은 22(현지시간)

국방부가 최대 1만명에 달하는 중동 추가 파병안을 23일 백악관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관계자들은 최종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며,

백악관이 파병안을 전부 승인할지 혹은 일부만 승인할지도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이들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이란의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지역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가 파병군은 방어군 형태가 될 것이며 패트리엇 지대공 미사일 포대와 해군 함정의 추가 배치, 이란 감시 노력의 강화 등도 논의될 것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미국은 이란의 위협에 대응한다는 이유로 이달 초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전단과 B-52 전략폭격기, 샌안토니오 급 수송상륙함, 패트리엇 미사일 등을 중동에 급파했다.

 

로이터 통신도 국방부가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로부터 5천명 규모의 추가파병 요구를 받고 이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로이터 통신에 중부사령부가 추가 파병을 요청했으나 국방부가 이를 승인할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란의 위협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이란군이 아랍권의 전통 범선인 다우선 2척에 미사일을 옮겨싣는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근 사우디·아랍에미리트(UAE) 유조선 피격(12),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 송유시설 공격(14), 이라크 주재 미 대사관 인근 그린존 공격(19), 사우디 중부 탄도미사일 요격(20), 사우디 남부 나즈란 공항 드론 공격(21) 등의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수위가 극도로 높아졌다.

 

특히 아람코 송유시설과 나즈란 공항을 공격한 주체는 예멘 반군으로 밝혀졌는데 미국과 사우디는 예멘 반군을 이란의 대리군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대사관이 포함된 바그다드 그린존이 로켓포 공격을 받자 트위터를 통해 "이란이 싸우길 원한다면, 그것은 이란의 공식적 종말이 될 것"이라며 "다시는 미국을 협박하지 말라!"고 경고한 바 있다.

 

AP는 중동에 병력을 추가 배치하려는 움직임은 줄곧 중동 주둔 미군의 축소를 강조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변화를 시사할 수 있다면서도 미 의회가 문제를 제기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날 열린 상·하원 비공개 브리핑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최고위 외교·안보라인은 이란과의 전쟁을 원하지 않으며 현 상황의 완화를 바란다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은 의원들에게 이란이 중동에서 미국의 이익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도 이란을 도발하는 것이 아니라 단념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은 21일 국방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의 책무는 이란이 오판하지 않도록 확실히 해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 의회의 상당수 인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대() 이란 접근법이 정말 새롭고 중대한 위협에 대응한 것인지 혹은 전쟁을 야기할 수 있는 긴장 고조를 위한 것인지에 의문을 제기하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AP는 전했다.




Qingdao port 2018








"세계에 큰 위협"…'화웨이 죽이기'에 올인하는 美와 동맹국들


2019.05.23. 오후 5:41 한국경제 베이징=강동균 특파원/도쿄=김동욱 특파원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19052385131


美상원의원들, 5G 통신망에서 '화웨이 배제' 초당적 법안 발의
미국 지역통신사들의 화웨이 장비 퇴출 비용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


2019.05.23. 오후 2:47
https://www.yna.co.kr/view/AKR20190523094500009


미중 무역전쟁, '관세 전면전 비화' 전망 확산
노무라 "美, 중국산 전체에 관세 부과가 기본 시나리오"
골드만 "관세 확대 가능성 커져"…JP모건 "전면전 가능성 심각 고려"


2019-05-23 15:52
https://www.yna.co.kr/view/AKR20190523033151009


미국, 중국의 '산업별 챔피언 때리기' 속도 낸다
반도체·5G 이어 감시장비·드론·철도까지
기술 패권 전쟁…中 "자립이 살길" 정부지원 강조


2019-05-23 09:57
https://www.yna.co.kr/view/AKR20190523048500009


"중국 올해 6.3% 성장" 전문가들, 무역전쟁에도 부양책 기대
블룸버그 설문…수출 전망은 악화


2019-05-23 16:15
https://www.yna.co.kr/view/AKR20190523128600009




"세계에 큰 위협"…'화웨이 죽이기'에 올인하는 美와 동맹국들


미국의 화웨이 때리기가 시간이 흐를수록 범위가 넓어지고 강도도 세지고 있다. 미국 정부가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직후 구글, 인텔, 퀄컴 등 주요 정보기술(IT)업체가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했으며 이번엔 상원까지 나섰다. 여기에 영국 일본 등 미국의 전통적 동맹국 기업도 동참하고 있으며, 중국과 대립하는 대만의 기업들도 보조를 맞추고 있다. 일각에선 미·중 무역전쟁보다 화웨이 죽이기가 중요하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 상원까지 가세

 

로이터통신과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22(현지시간) 공화당 소속인 로저 위커 상원 상무위원장 등 5명의 상원의원이 화웨이를 5세대(5G) 통신망에서 배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보도했다. 5명의 상원의원 중에는 마크 워너 상원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도 포함돼 있어 이번 발의는 여야를 막론한 초당적인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법안은 미국의 지역 통신회사들이 화웨이와 ZTE 등의 장비를 배제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의 지역 통신사가 5G 통신망에서 중국 업체의 장비를 퇴출시키고 대체하고자 하면 7억달러(8350억원)를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구글, 인텔 등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도 화웨이에 자사 운영체제(OS)인 윈도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MS는 화웨이와의 거래에 대해 침묵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MS가 구글을 따라 거래를 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MS 공식 온라인몰에서 화웨이의 메이트북X 프로노트북이 조용히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화웨이의 다른 하드웨어 제품도 검색되지 않고 있다.

 

화웨이를 상대로 한 소송도 제기됐다. 미국 마이크로칩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시넥스는 이날 기업 비밀을 훔치려 한 혐의로 화웨이와 에릭 쉬 화웨이 순환회장을 텍사스 연방법원에 고소했다.

 

영국 일본 대만도 공조

 

일본 기업들도 미국의 화웨이 때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자기업 파나소닉은 23일 미국의 제재 준수를 이유로 화웨이와 거래 중단을 선언했다. 파나소닉은 미국 기업들로부터 조달한 부품과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부품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화웨이에 공급하고 있다. 앞서 일본의 2위와 3위 통신업체인 소프트뱅크와 KDDI는 화웨이의 새 스마트폰 출시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소니와 도시바, 무라타, 교세라 등 다른 일본 기업도 상황을 주시하며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지난해 모두 7000억엔(76000억원)어치의 부품을 일본에서 사들였다. 화웨이와 거래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기업은 100여 곳에 달한다.

 

중화텔레콤과 타이완모바일, 파이스톤 등 대만의 5개 이동통신사도 화웨이의 신규 스마트폰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대만 통신사들은 구글의 화웨이 거래 중단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구글스토어에서 앱을 갱신하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하는 이용자가 많다는 것을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영국에선 반도체 설계업체인 ARM이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을 선언했으며, 보다폰 등의 통신사들도 새 화웨이 스마트폰을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화웨이는 세계에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책사로 불렸던 스티븐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화웨이를 미국과 유럽에서 몰아내는 게 중국과 무역협상을 하는 것보다 10배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화웨이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넌은 또 중국 기업들이 미국 자본시장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자신의 시간을 전부 쏟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다음 단계로 중국 기업이 미국에서 기업공개(IPO)하는 것을 전면 차단하고 연기금과 보험회사들이 중국 공산당에 제공한 자금을 모두 회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군함 2척, 또 대만해협 통과…中 "美에 엄중교섭 제기"
中외교부 "美, 양국관계에 부정적인 영향 끼치는 조치 멈춰야"


2019-05-23 17:30
https://www.yna.co.kr/view/AKR20190523132951009



































Stop -  Sam Brown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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