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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추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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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델 바이스 2018. 5. 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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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4일

짜르봄바 10배 위력의 슈퍼 수소폭탄이 북한에 있다는 말의 의미는?



최근 북한에 500메가 톤짜리 슈퍼 수소폭탄이 있다는 낭설이 퍼지고 있어서,

 

그 근원을 알아보니

신뢰할 수 없는 사람들이 진행하는 시사토크쇼에서 나온 소리더군요.

 

201793일 풍계리 6차 핵실험의 리히터 규모가 8.8이라는 말이고

8.8 규모를 핵 위력으로 환산하면 500메가톤이라는 소리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핵무기 원리에 관한 기술적 이바구는 다 그만두고,

짜르봄바 10배 위력인 500메가 톤짜리 수소폭탄이 거의 지표에서 터졌는데

만탑산은 물론 그 일대가 온전할까요?

 

500메가 톤짜리 수소폭탄 터진 결과가

6차 핵실험 당시의 상황처럼

만탑산 꼭대기에 약간의 산사태 외에는 멀쩡한 정도의 위력인가요?

 

그런 것이 500메가 톤짜리 수소폭탄이라면 별 소용이 없지요.

 

적어도 만탑산은 날아가 버리고 함경도는 물론 만주 일대까지 초토화가 되야

쓸 만한 물건이 아니겠습니까?

 

이번에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장면에서 보여 지듯이

만탑산은 물론 그 주변의 오래된 건물들이 온전한 것을 보면

500메가 톤짜리 수소폭탄이라도 효험은 그닥 없어 보이네요.

 

 

위 포스팅 자료의 아래쪽에

트럼프 대통령 기자회견 질의응답 동영상이 있습니다.

 

그 동영상 2820초 정도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아래와 같은 발언을 하긴 합니다.

 

"I remember a nuclear event that took place, 8.8 on the Richter scale."

 

201793일 풍계리 6차 핵실험의 규모에 관하여,

 

트럼프 대통령의 기억은 리히터 규모 8.8로 인식하고 있지만,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중국 지진국은 6.3이라고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이 수치보다 더 낮습니다.

 

트럼프의 기억과 관계 당국의 공식 발표 중에서

어느 쪽에 신뢰를 두는 것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판단일까요?

 

일본 최대 규모의 지진이 2011년에 일어난 도호쿠 대지진이고

이때가 리히터 규모 8.8, 진앙은 센다이 시 동쪽 70km, 진원 깊이 24km. 

 그런데도 그 아수라장이 났었지요.

 

지진의 세기를 표현할 때는

절대적 개념의 규모(magnitude)

상대적 개념인 진도(intensity)가 있는데,

 

리히터 규모(magnitude)는 절대적 개념이고 세계 표준이라고 합니다.

 

상대적 개념인 진도(intensity)는 등급을 나누어 표시를 하고

세계적으로 통일되어 있지도 않고, 등급도 나라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진도 표시에 사용하는 것은,

 

"수정 메르칼리진도 계급 (MM Scale)"이라는 것으로 12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리히터 규모는 최대 9까지 되어 있습니다.

 

풍계리 6차 핵실험의 공식적인 수치 6.3 리히터 규모를

MM Scale에 적용해 보면 8.8 scale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트럼프가 표현한 "Richter scale"은 이미 부정확한 표현입니다.


리히터 규모의 정확한 표현은

"Richter's magnitude scale"이거나 "Richter magnitude"라고 해야 합니다.

 

트럼프가 Scale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을 보면

MM Scale 수치를 리히터 규모로 착각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인기를 끌기 위한 상술로

유언비어를 제작 유포하는 것은 야비하고 천박하며,

고의적인 유언비어는 타인보다 자신을 먼저 혼란에 빠트립니다.

 

상식적 판단능력의 배양이 요구되는 현실입니다.

상식이 침몰하면 몰상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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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일



정(鼎) (BC 1600~BC 400).  photo by shimti.tistory.com




삼황오제(三皇五帝) - 신화

 

요순(堯舜) - 부족국가

 

() - ()가 세운 왕조국가

()에서 걸()까지 17472(BC 1600년까지)

 

(), () - 왕조국가 (BC1600~BC 1046)

고고학적 연대를 확인할 수 있는 중국의 가장 오랜 국가.

 

() - 왕조국가 (BC 1046BC 771) 봉건제도 시작

무왕(武王)이 상()나라를 멸망시키고 건설.

 

춘추전국 시대

동쪽으로 천도한 동주(東周) B.C. 770년에서 진()이 통일한 B.C. 221년까지

 

() - (BC 221BC 206) 시황제

의 제후국으로 중국을 최초로 통일하지만, 15년 만에 사라진 왕조.

 

() - 유방이 건국한 유교 왕조 (B.C. 202A.D.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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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BC 4000년~ BC 400년 (알렉산더 점령까지)
이집트 문명    BC 3200년부터 BC 332년 (알렉산더 점령까지)
인더스 문명    BC 3300-1700년
황하장강 문명 BC 4800~BC 3500 


에게 문명     BC 3000~ BC 1200

미노스 문명  BC 2000년경

미케네 문명  BC 2000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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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BC 624~ BC 546

피타고라스  BC 580~ BC 500

석가모니     BC 563~ BC 483

공자           BC 551~ BC 479

맹자           BC 372~ BC 289

    

제자백가 諸子百家 - (BC 8세기BC 3세기) 춘추전국시대 학자 학파 총칭.


아리스토텔레스 BC 384년 ~ BC 322년
알렉산더 대왕   BC 356년 7월 20일 ~ BC 323년 6월 10일
(아랍어: 알 이스칸데르, 알 아크바르. 마케도니아의 왕조 제26대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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