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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세계감염 확산방지 비상

지구촌 일반

by 에델 바이스 2020. 3. 3. 13:07

본문


* 2020년 3월 3일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공식 홈페이지
http://ncov.mohw.go.kr/index_main.jsp




코로나맵 : 코로나19 지도 및 정보 제공
https://www.coronamap.co.kr/




코로나19 실시간 상황판
https://wuhanvirus.kr/











































보건당국 '지역사회 전파 차단·해외 추가유입 억제' 투트랙으로
"당분간 전세계적 확산 이어질 것…유증상자 검역 강화방안 검토"
"국내 80%는 집단발생…의료기관·복지시설 등 유입차단 중요"


2020-03-09 16:03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9116551017



노인·만성질환자·임산부 코로나19 환자는 무조건 '입원치료'
코로나19 대응지침 7판 배포…노인 등 고위험군은 '중증환자'로 일괄 간주
그외 환자는 맥박·혈압 등 5가지 항목으로 경증∼최중증 4단계 분류
경증은 생활치료센터 등 시설격리, 나머지는 병원·국가지정병상서 치료
증상 호전자 퇴원 가능…단, 증상 발현일로부터 21일 되는 날까지 자가격리 유지


2020-03-02 18:36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2140751017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가동'…"체육관 이용해 대폭 확충해야"
대구서 입원대기 2천명…"중증도 분류·병상배정 속도 높여야"


2020-03-03 06:00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2188700017


정부, 내달 13일까지 전국에 이동식음압기 1천200개 지원
현재 전신보호구 26만개, 방역용 마스크 81만개 비축 중


2020.03.02. 오후 12:44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2090400017


"하루하루가 공포, 대책은 없어" 코로나19에 떠는 기저질환자들
약물부작용·면역질환자 등 감염시 위험↑…"재택근무·격리시험 배려 절실"
전문가들 "생명과 직접 관련된 문제…최대한 빨리 방책 마련해야"


2020-03-03 06:25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2167600004


"전국 약국서 1인 5장 이하, 1장 1천500원 이하에 마스크 판다"
약사회, 공적 마스크 전국 약국에 동일 수량·균일가에 공급
마스크 선택 요령·올바른 착용법·코로나 예방 행동수칙도 안내


2020-03-03 06:00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2189900017


미 보건 책임자 "마스크 잘못 쓰면 코로나 더 쉽게 걸린다"


2020.03.03. 오전 11:03
https://www.ytn.co.kr/_ln/0104_202003031103215111



美서 CDC 코로나19 검사능력 비난 고조..."韓은 하루 1만건 검사하는데"
제한적 검사 능력-검사 수가 지역전파 키워


2020.03.03. 오전 10:25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303_0000940098


일본 언론, 부실한 코로나19 검사 비판…"한국의 10분의 1"
지난달 29일 기준 누적 검사 한국 9만4천명 vs 일본 7천건
하루 최대 검사건수 한국 1만4천753건 vs 일본 1천594건
"감염자 수 한국이 4배 많지만, 검사체제의 차이 때문" 
 

2020.03.02. 오후 3:37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2131300073


'한국, 단호한 투명성' 독일 언론 평가…중국과의 차이 강조
슈피겔 "한국의 접근방식, 전 세계 의료진에 중요한 단서 제공"


2020.03.02. 오전 5:25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2004100082


美국무 "한국, 코로나19 대응 확신...투명성·끈질긴 노력 감사" 
폼페이오 "한국·이탈리아 노력에 확신 있어"


2020.03.03. 오전 12:57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303_0000939942


美부통령 "기뻤다"…韓정부 발표내용 때문인 듯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팀장 펜스 부통령,
우리정부 코로나 대책가지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 진행


2020.03.03. 오전 11:07
https://www.nocutnews.co.kr/news/5300872




독감이 코로나19보다 무섭다?…‘5가지 오해’
 

2020.03.03. 오후 2:26 서울신문 이경주 기자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303500107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소문이 늘고 있다.

잘못된 정보에 근거한 개인 방역은 외려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경우도 있다.

해외 언론들이 코로나19에 대해 제시한 대표적 오해들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는 계절성 독감보다 심각하지 않다

 

2(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는 매년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독감으로 죽는다는 식의 전문가 발언을 우려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 201910월부터 지난달까지 계절성 독감 4500만건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18000명에서 46000명 사이인 것으로 추정했다. 코로나19의 사망자는 전세계를 합쳐도 3000명대이니 계절성 독감이 훨씬 위험한 것 같다. 하지만 독감의 치사율은 불과 0.1%에 불과하고 코로나19의 치사율은 적어도 1%를 웃도는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말 기자회견에서 에볼라가 코로나19보다 훨씬 더 치명적이라고 했는데, 맞는 말이다. 다만 팩트체크센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에볼라에 대해 체액을 통해서만 전염된다는 점을 생략해 공기전파 등이 가능한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성을 낮췄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의 위험성을 과도하게 낮춰 봐서는 안된다는 의미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나를 보호할 수 있다

 

마스크 부족사태로 전세계가 신음 중이다. 미국의 경우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코로나19 감염자로 보고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사망자가 발생하고 본격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마스크 가격은 온라인 상점에서 20배 이상으로 뛰기도 했다. 의료인용 마스크가 부족해지면서 마스크 사재기를 삼가달라는 전문가들의 요청도 나왔다.

 

제롬 애덤스 미 공중보건국장은 마스크를 사지 말라마스크는 대중들이 코로나19를 피하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 환자를 돌보는 의료계 종사자들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면 이들과 우리 사회가 위험해진다고 주장했다. 마스크를 쓰면 얼굴을 자주 만지게 되고 오히려 바이러스에 전염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특히 습기가 차면 마스크 필터는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일각에서는 전자렌지로 소독을 하면 된다는 잘못된 정보가 돌기도 한다. 스카이 뉴스는 UCL 병원의 전염병 전문의 벤 킬링리 박사의 말을 빌려 마스크를 착용하면 외려 다른 방역은 무시하는 허위 안심감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사람들을 피하면 안걸리겠지

 

이런 태도는 아예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차단하면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담고 있다. 실제 많은 직장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고, 운동 경기를 시작할 때 악수를 금지하는 국가들도 있다. 집회를 금지하고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 뿐 아니라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도 문을 닫았다.

 

하지만 최근 나온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3~4일간 유리, 스테인리스, 도자기 등의 표면에서 살 수 있다. 즉 문 손잡이, 작업대, 계단 난간 등에서 옮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청소를 자주하는 것 밖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다.

 

애완동물이 감염되면 어쩌지

 

지난달 27일 홍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개가 나왔다는 기사들로 촉발된 문제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애완동물이 감염된 사례는 없다. 이 개는 코로나19의 증상이 없었고 입과 코에서 낮은 수준의 바이러스가 나왔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사람과 개가 코를 비비곤 한다며 해당 개가 확진자의 것이기 때문에 접촉에 의해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애완동물이 바이러스를 털이나 피부 등에 묻히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애완동물을 만졌다면 손을 씻는 것이 좋다.

 

여름 더위가 바이러스를 죽일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더위와 함께 4월에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실 그런 기대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연중 더운 싱가포르 등에서도 확산됐다.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이집트, 알제리, 나이지리아, 튀니지, 모로코, 세네갈 등 6개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지역의 확산세에 따라 코로나19가 더위에 얼마나 취약한지 여부를 측정해 볼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특히 의학계에서는 2003년 사스도 7월까지 지속되는 등 2000년대 들어 바이러스가 계절성을 별로 나타내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도 더운 날씨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확인됐다. 코로나19가 계절성을 갖을 거라고 예측하기는 아직 이르다.




[팩트 체크] 진단 빨라 확진자 급증? ‘사실’… 영국은 검사 결과까지 8일 걸려


2020.03.03. 오후 7:01 서울신문 강국진 이경주 이범수 기자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304005001


코로나19를 둘러싼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확진환자는 이렇게 많은데 왜 완치환자는 적을까.

다음달이면 백신이 나올 수 있을까.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감염 위험이 높아질까.

전문가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해 봤다.


●격리해제 왜 늦나?


3일 오전 0시 기준 확진환자 4812명 중 격리해제된 환자는 34명으로 1%도 채 되지 않는다. 지난 2일 기준 싱가포르는 확진환자 106명 중 완치 74명, 이탈리아는 2036명 중 149명이나 된다. 한국에서 격리해제가 매우 적은 건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증상이 없어진 뒤 24시간 간격으로 시행한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온 후 의료진 추가 판단을 거쳐 완치 판정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가 1일 퇴원 기준을 완화하면서 퇴원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이날 격리해제가 3명 늘었다.


●백신·치료제 4월에 나오나?


미국 생명공학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 3상 시험을 허가받아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되게 됐다. 그동안 경증환자에게는 대증치료가 시행됐고, 중등도 이상 환자에게는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 등이 처방돼 왔다. 또 여러 다국적 제약사가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지만 백신이 단기간에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진단 빨라 확진환자 급증?


국내 확진환자는 1주일 사이에 4배 넘게 늘어났다. 얼핏 심각해 보이지만 실상은 좀 다르다. 한국 정부가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것도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외신은 오히려 이를 모범 사례로 전하고 있다. 3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검사자는 12만 1039명이나 된다. 하루에 1만명 넘게 검사를 한다. 영국에 사는 한 교민은 “영국도 검사를 제대로 안 해서 그렇지 코로나19 환자가 엄청날 것”이라며 “우리 학교 학생도 증상이 있어 앰뷸런스에 실려 갔는데 검사 결과가 8일 만에 나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스크 안 써도 되나?


전국에서 마스크를 구하기 위한 대란이 벌어지고 있지만 마스크 사용은 ‘심리적 문제’에 가깝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보건용 마스크는 사실 의료인이 써야 하고, 일반인들은 거리 두기가 훨씬 중요하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권고하지 않는다. 식약처는 “감염 우려가 높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서는 면 마스크를 사용해도 도움이 된다”며 “동일인에 한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일시 사용한 경우 환기가 잘되는 깨끗한 장소에 걸어 충분히 건조한 후에 재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완동물이 감염되면 어쩌나?


지난달 27일 홍콩에서 낮은 수준의 코로나19가 입과 코에서 검출된 개가 나와 WHO가 조사 중이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사람과 개는 코를 비비곤 한다”며 문제의 개 주인이 확진환자였다는 점에서 접촉에 의한 바이러스 검출에 무게를 실었다. 영국 스카이뉴스도 “애완동물이 감염된 사례는 없다”며 “다만 애완동물의 털이나 피부에 바이러스가 묻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애완동물을 만졌다면 손을 씻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택배로도 감염? 과학으로 검증한 9가지 '코로나' 루머


2020.03.06. 오후 6:08 CBS노컷뉴스 감일근 기자
https://www.nocutnews.co.kr/news/5303758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온갖 온라인 매체들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을 쏟아내고 있다. 정보홍수 속에서 잘못된 정보들이 가뜩이나 불안해 하는 사람들을 더욱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미국의 과학뉴스전문 사이트인 라이버사이언스는 6일 코로나바이러스를 둘러싼 잘못된 정보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들을 골라 과학적으로 왜 근거가 없는지 따져보았다.

 

마스크로 예방할 수 있다

 

일반적인 마스크는 바이러스 입자를 차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효과가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을 확실히 막을 수는 없다. 다만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경우 대화나 기침 등을 통해 입으로부터 나오는 비말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감염 확산을 막는 데는 도움이 된다.

 

마스크 중에서도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전문 의료용 마스크 N95의 경우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도움은 되지만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N95는 일반마스크에 비해 훨씬 두텁고, 마스크 가장자리로부터 공기가 새지 않도록 만들어졌다.

 

독감보다 전염력이 약하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력이 얼마나 강한지 알아보기 위해 감염력(basic reproduction number)’을 실험한 결과 코로나는 1명의 감염자로부터 나온 바이러스가 약 2.2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독감의 1.3명보다 0.9명이 더 많은 것으로 독감보다 전염력이 강하다는 의미다.

 

감기 바이러스의 변종이다

 

그렇지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여러 가지 질병들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군에 속해 있다. 사스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과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하다. 코로나바이러스는 5가지가 있으며 이중 4개는 일반감기를 유발한다. 5가지 코로나바이러스의 표면에는 못처럼 뾰족한 모양이 돌출돼 있는데 이것들이 숙주세포를 감염시키는 역할을 한다. 감기를 일으키는 4종의 코로나바이러스-229E, NL63, OC43, HKU1-1차 숙주로 사람을 이용한다. 반면 이들 바이러스와 유전자의 90%를 공유하는 신종코로나는 1차 숙주로 박쥐를 감염시킨다. 이 때문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를 먼저 감염시킨 뒤 인간에게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동안 연구를 통해 신종코로나는 사람에게 감염되기 전에 중간단계의 동물감염을 거친 것으로 밝혔졌다. 유사한 사례로 사스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시베츠라는 동물을 거쳐 사람에게 전파됐으며, 메르스는 인간에게 전파되기 전 낙타에 먼저 감염됐다.

 

연구실에서 만들어진 바이러스다

 

크로나가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 신종 코로나는 지난 20년간 발생한 메르스, 사스 등 두 종의 바이러스와 매우 닮아있다. 이들 세 가지 바이러스는 모두 박쥐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요약하면 신종코로나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감염된 다른 바이러스와 특징들이 일치한다. 때문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은 낮고 동물에서 사람으로 옮겨졌을 것으로 보는 것이다.

 

감염되면 치명적이다

 

그렇지 않다.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의 약 81%는 가벼운 증상만 보인다. 13.8%는 호흡곤란이나 산소공급이 필요하고, 4.7%는 스스로 호흡이 불가능하거나 복합 장기들의 기능장애, 폐혈 쇼크와 같은 치명적 증상을 수반한다.

 

이 통계에 의하면 감염자 가운데 2.3%만이 사망에 이른다.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중증이나 합병증으로 위험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지나치게 공포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애완동물에 의해 전염될 수 있다

 

중국에서 개 한 마리가 견주로부터 낮은 단계의 코로나에 감염이 된 사실이 밝혀졌다. 따라서 개는 사람으로부터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 사우스차이나모니터링포스지에 따르면 감염된 포메라니안 개는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병을 앓지는 않고 있다. 동물이 사람에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는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2002년 신종코로나와 유사 바이러스인 사스 발생 당시 동물병원에서 몇몇 개와 고양이에게서 양성반응이 나온 적이 있었다. 수의학자인 미 시티대학 바네사 바 교수는 사스바이러스를 이용한 연구 결과 개나 고양이가 감염될 수는 있지만 병을 앓지는 않았으며 인간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키지도 않았다며 중요한 사실은 신종코로나가 개나 고양이를 통해 사람에게 전염됐다는 증거는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경우 애완견 관리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동물과 접촉한 사람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더라도 다른 질병을 전염시킬 수 있는 만큼 항상 손을 씻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감염 시 자각증상이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광범위한 증상을 일으킨다. 증상 중 많은 것들은 감기나 독감 같은 다른 질병에서 나타나는 것들이다. 특별히 신종코로나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고 드물게는 어지럼증, 메스꺼움, 구토, 콧물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심한 경우는 폐렴과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그러나 초기 감염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중국에서 배송되는 택배는 위험하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중국으로부터 편지나 소포 등을 받는 것은 안전하다. 이전 연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는 편지나 소포와 같은 물체의 표면에 오래 생존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종코로나와 비슷한 메르스나 사스 등에 대한 연구로 볼 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도 물체의 표면에서 생존하기가 쉽지 않다.

 

지난달 병원감염잡지에 발표된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연구에 의하면 금속, 유리, 플라스틱 같은 표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길게는 9일까지 생존할 수 있다. 그러나 택배나 편지 등의 포장지 표면은 바이러스가 살아남기 어려운 물질이다. 존스홉킨스 건강센터 아메쉬 아달야 박사는 바이러스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적당한 기온과 습도가 필요하고 자외선을 피할 수 있어야 하는데 택배상자에서 이런 조건을 충족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CDC에 의하면 적절한 기온에서 며칠, 또는 몇 주간 운송되는 소포를 통해 바리러스가 확산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해외소포를 통해 전염이 됐음을 보여주는 어떤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독감보다 덜 치명적이다

 

지금까지는 코로나가 독감보다 더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코로나의 치사율은 여전히 불명확한 측면이 많다.

 

미국에서 매년 독감의 치사율은 0.1% 안팎이다. 이에 비해 중국에서 최근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신종코로나의 치사율은 2.3%로 독감보다 20배 높다. 신종코로나의 치사율은 지역이나 연령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치사율은 유동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사실 실제 치사율을 제대로 반영하지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중국에서 나온 치사율의 경우 증상이 가볍거나 무증상 환자는 표본의 크기에 포함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등 통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측면이 크기 때문이다.




2020-03-08 ---------------------------------------



신규확진 증가 '주춤'…당국 "국내 소규모 유행·국외동향 주시"
방대본 "대구·경북 외 소규모 유행 가능성 열려있어"
"이탈리아·일본·미국 감염 증가…국내 유입 우려"


2020-03-08 15:20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8044200017


확진자 감소세…추가환자 어제보다 35% 떨어져 7313명
8일 0시~오후 4시까지 179명 추가 확진
전날 같은 시간엔 274명 증가…95명 적어


2020.03.08. 오후 5:23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308_0000947232&cID=10201


"감염급증國 재유입 차단·고령자시설 방역이 관건"
[하루 297명···꺾이는 TK 확진자]
TK, 지난달 29일 741명 정점 뒤
7일만에 297명으로 줄어 감소세
정부 "요양원 전파 예방이 중요"
감염 느는 伊·日 등 검역 강화도


2020.03.08. 오후 5:51
https://www.sedaily.com/NewsView/1Z04C0C9NN


정부 "확진자 90% 경증…생활치료센터 4000명까지 수용"
입원치료 필요한 중증 이상 환자 10%
감염병 입원병상 4500병상까지 확보


2020.03.08. 오후 6:00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308_0000947265


정부, 코로나19 방역 '세계모범' 자평…"이제 전면적 체계 갖춰"
박능후 장관 "국내 방역체계, 효과적 상황통제…표준 될 수 있어"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 '때 이른 자화자찬 될 수 있다' 지적도


2020-03-08 18:54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8060451017














마스크 공적물량 50→80→100%로…긴급 국가관리
4일부터 공적물량 마스크 50→80%
수급 조절 안되면 마스크 100% 국가 수매


2020.03.03. 오후 6:41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30316484496282



크린? "벗은 마스크, 지퍼백에 보관 땐 감염 방지"


2020.03.11. 오후 1:39
https://www.mbn.co.kr/vod/programView/1237566
















코로나 사망자 처음 부검해보니···“폐가 더는 폐가 아니었다”
지난달 16일 코로나 사망자 첫 부검 실시
"폐 단면에서 점액성 분비물 관찰돼”
“끈적끈적 풀같은 액체가 폐 상면에”
기도와 허파꽈리의 염증이 사망 야기


2020.03.03. 오전 10:15 중앙일보 베이징=유상철 특파원
https://news.joins.com/article/23720602


2003년 중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 사망자 349명의 8배를 넘어섰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는 걸까.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의 전문가 25명이 공동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당뇨나 고혈압 등 기저 질환이 있는 60세 이상 노년층에서 사망자가 많이 나왔다. 한데 사망에 이르게 한 직접적인 원인은 폐 손상이라고 한다. 
 
신종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를 처음으로 부검한 중국 의료진이 우선 밝힌 견해다. 중국은 지난달 16일부터 부검을 시작했다. 이제까지 11구의 시신을 부검했으며 그 첫 보고서는 2월 28일 중국 학술지에 실리기도 했다.


하루빨리 부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낸 이는 중국 후베이(湖北)성 사법감정협회 회장이자 화중(華中)과기대 퉁지(同濟)의학원 법의학과 교수 류량(劉良)이다. 그는 사망자가 17명에 불과했던 지난 1월 22일부터 신종 코로나 사망자에 대한 부검을 주장했다. 
 
그리고 거의 한 달 만인 지난달 16일 류 교수는 우한(武漢)의 진인탄(金銀潭) 병원에서 실시된 첫 부검에 참여했다. 지난 1일 중국 중앙텔레비전(CCTV) 기자가 류 교수를 만났다. 류 교수의 말을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한다.



Q 왜 일찌감치 부검의 필요성을 역설했나.
A 임상 치료와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였다. 


Q 의사와 바이러스가 싸우는 중인데 정찰병 역할을 맡은 건가.
A 그렇다. 우리는 적의 보초를 잡아 와 적군의 상황을 파악해야 했다. 


Q 포로를 잡으러 갔다는 건가.
A 맞다. 저지선을 뚫고 지뢰밭을 넘어 적군을 잡아 와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도대체 우리 앞에 적군이 얼마나 많고 어떤 무기를 숨기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누군가 모험을 해야 했다. 부검은 적의 보초를 잡는 것과 같다.


지난달 28일 나온 보고서는 신종 코로나가 사스와 같이 사람의 폐에 심한 손상을 끼쳤다고 밝혔다. 특히 신종 코로나는 기도부 아래와 허파꽈리(폐포)에 많은 염증을 일으켰다고 했다.
   

Q 신종 코로나를 사스와 비교하면.
A 병변(病變)이 사스와 유사했다. 그러나 자신만의 특징도 갖고 있었다. 


Q 어떻게 달랐나.
A 검시 결과 신종 코로나의 폐섬유화와 폐경화는 사스보다 심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염증으로 피의 성분이 맥관(脈管) 밖으로 스며 나오는 삼출성(渗出性) 반응은 사스보다 더 분명했다.


Q 부검한 환자의 폐 특징은.
A 폐가 더는 폐가 아니었다. 정상인의 폐는 마치 안에 공기를 머금은 스펀지 같다. 그러나 부검 환자의 폐를 만졌을 때 이 폐는 더는 폐가 아니었다. 마치 그 안이 무언가 다른 물건으로 대체된 것과 같은 느낌이었다. 


Q 구체적으로 어떻다는 건가.
A 일부 사자(死者)의 폐 단면에서 점액성의 분비물을 볼 수 있었다. 이는 임상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매우 끈끈하고 마치 풀 같은 액체가 폐의 상면에 붙어 있었다. 이 분비물은 끈적끈적해 일반 감기와 독감에 걸렸을 때 맑은 콧물을 흘리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Q 이 같은 사실은 부검 전에는 모르는 것이었나.
A 그렇다. 부검을 통해 우리는 기도의 깊은 안쪽에 점액 성분이 출현한 걸 알아냈다. 만일 이를 모르고 치료에 임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이 부분은 임상 치료를 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Q 부검을 통해 알아낸 정보가 일선 현장의 의사에 알려주는 건 뭔가.
A 최소한 어디에 적의 저격수가 있다는 걸 알려준다. 맞춤 치료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만일 저격수가 하나둘이 아니고 밀집해 있다면 대포를 쏴야 한다. 또 병변을 일으킨 곳에 물을 두려워하는 적이 있다면 물을 퍼붓고, 불을 무서워하는 적군이라면 불을 질러야 한다는 이야기다. 단순히 숨을 통하게 하는 것만으론 부족하다. 길이 막혔는데 자동차를 보내면 무얼 하나. 막힌 길부터 뚫어야 하지 않나. 


Q 왜 첫 번째 부검을 자원했나.
A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다. 세계적인 재앙인데 우리가 먼저 하지 않으면 부끄러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Q 감염 위험도 있었는데 두렵지 않았나.
A 무섭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이전에 사스와 에이즈 환자의 시신도 부검해 봤다. 그러나 내가 처음은 아니었다. 신종 코로나로 숨진 환자를 부검하는 건 세계에서 첫 번째라, 에어로졸(공기 중에 떠 있는 작은 입자)에 의한 감염 등 당연히 위험이 따랐다. 


류량 교수는 경력 30년의 베테랑이다. 첫 부검 당시 젊은 의료진과 나이 든 의료진이 함께 들어가되 젊은 의료진이 주요 역할을 맡기로 했다고 한다. 이번 신종 코로나가 노인 사망자를 많이 내는 등 나이 든 사람을 만만히 보는 것 같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막상 부검할 때는 나이 든 의료진이 나섰다고 한다. 아무래도 경험이 많은 의사가 낫겠다는 생각과 함께 혹시 감염 등 불상사가 생겨도 자신들이 책임을 지겠다는 판단이 작용했다고 류 교수는 말했다.




中 줄기세포로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했다
 

2020.03.03. 오후 2:20 동아사이언스 이정아 기자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34755


중국에서 줄기세포로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쿤밍대 의대와 쿤밍바오산병원 연구팀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장기 손상까지 나타난 65세 중증 환자를 줄기세포로 치료하는 데 성공했으며,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2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에 대한 임상 사례 연구 결과를 지난 달 27일 중국 사전 논문 공개 사이트 차이나 아카이브(Chinaxiv.org)에 올렸다.

 

이 사이트에 올라오는 논문은 동료 전문가들에게 심사를 아직 거치지 않은 것으로 공신력은 떨어지지만, 줄기세포로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데 첫 성공했다는 임상 사례 논문으로서는 의미가 있다.

 

이 환자는 1월 중순, 코로나19 첫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고열, 피로,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검사 후 양성으로 확진된 뒤, 21일 치료를 위해 윈난성에 있는 쿤밍바오산병원으로 이동했다.

 

연구팀은 초기에는 항바이러스제와 항생제를 투여해 이 환자를 치료했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었던 만큼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 이미 여러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당뇨병과 암, 고혈압 등 기저질환자가 코로나19에 훨씬 취약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환자 역시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했지만 점차 폐를 비롯해 간 등 여러 장기에서 조직 손상이 시작됐다. 연구팀은 이달 1일 중환자실로 옮겼고, 9일부터 줄기세포 치료를 시작했다.

 

줄기세포는 아직 미분화된 세포로 피부나 심장, , 신장 등 신체 내 여러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배아 줄기세포가 가장 뛰어나지만 윤리적인 문제로 분만 후 신생아의 탯줄 혈액에서 채취한 제대혈 줄기세포나 성인의 세포를 역분화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주로 사용한다.

 

쿤밍대 의대와 바오산 병원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이미 손상된 장기라도 줄기세포가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팀은 이 환자에게 9일 제대혈 줄기세포를 첫 투여했다. 사흘 뒤 두 번째로 투여했다.

 

줄기세포를 첫 투여한 지 4일 만인 지난 13, 환자는 침대에서 일어나 가까운 거리를 산책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 연구팀은 15일 환자에게 세 번째로 줄기세포를 투여했다. 이후 환자는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이동했다. 증상이 거의 사라졌고,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중국에서는 현재 14명의 중증 환자가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신민 베이징과학기술부 생물학적기술담당책임자는 지난 15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줄기세포 치료는 효과적이고 안전하다"고 말했다. 후난성에 있는 러우디중앙병원에서 비슷한 연구를 하고 있는 리홍휘 박사도 "코로나19가 신종 바이러스인 만큼 아직까지 기초나 임상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면서도 "하지만 줄기세포 치료가 코로나19 감염증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만큼, 이 방법을 대담하게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사전 논문 공개 사이트에는 다음 날에도 중국 상하이대와 베이징유안대학병원 등 공동 연구팀이 코로나19 감염자 7명을 줄기세포로 치료했더니 폐렴이 크게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이 연구팀은 줄기세포 치료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고, 줄기세포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일도 없었다고 밝혔다.

 

기존 약물, 개발 중인 후보약물 중 유력한 치료제 30종 꼽혀

 

아직까지 중국 외 국가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를 줄기세포로 치료하는 사례가 거의 없다.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부분 의료진은 기존 약물 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사용하고 있다.

 

미국 유전생명공학 전문매체인 '유전공학및생명공학뉴스'는 미국 등 북미와 유럽, 중국 전문가들이 코로나19를 치료하기 위해 연구개발 또는 임상시험 중인 약물 35가지를 꼽았다.

 

여기에는 이미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중증 감염자에게 쓰이고 있는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이 꼽혔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임상결과 확인된 독감치료제 파비피라비르(파빌라비르), 길리어드사가 에볼라출혈열 치료제로 임상시험 중이었던 렘데시비르와, 코로나19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나노항바이러스 후보약물, 코에다 뿌리는 독감(인플루엔자바이러스) 백신으로 개발 중인 후보약물(NasoVAX) 등이 꼽혔다.




천식치료제 ‘시클레소니드’ 일본서 코로나19 치료 효과 확인
"73세 日 우한코로나 환자, 천식치료제 투여 8일만에 퇴원"
 

2020.03.03. 오후 2:53 박은주 기자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311051


일본에서 기관지 천식 치료에 쓰는 흡입형 약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했더니 효과를 봤다는 임상 사례가 보고됐다.

 

TV아사히는 가나가와(神奈川)현 아시가라카미(足柄上)병원 등의 치료팀이 코로나19 확진자 3명에게 천식 치료제인 시클레소니드’(Ciclesonide)를 사용해 증세 호전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3일 보도했다. 환자 3명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탑승객으로, 모두 67세 이상이다.

 

이들 3명 중 73세 여성 환자는 이 약을 쓴 지 2일 정도가 지나면서 증상이 호전됐다. 그는 지난달 10일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하선해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후 음성으로 판정돼 지난달 28일 퇴원했다.

 

치료팀은 이 약의 염증 억제 기능이 코로나19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다른 의료기관에서도 사용해 볼 것을 권고했다.

 

이 같은 내용은 일본감염증학회 웹사이트에 게재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 약이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선 검토가 필요하다면서도 치료약이 없는 상황인 만큼 반가운 얘기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TV아사히는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비상]절반이 초기 발열 없어…‘딱딱한 손잡이’ 주의
코로나19와 40여일 전쟁…그동안 밝혀진 사실들
확진자 10명 중 8명이 경증…60대 이후 치사율 급격 증가
감염되면 폐 섬유화로 폐활량 복구 안된다는 풍문은 낭설


2020.03.03. 오후 11:10 경향신문 이정호 기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3032310035


지난 1월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40여일이 지났다.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던 확진자는 2월 중순부터 단 보름 사이에 5000명 넘게 늘었다. 거침없는 확산 기세에 방역당국과 국민은 고전하고 있지만 코로나19와 전쟁을 치르며 밝혀진 몇 가지 실체도 있다. 나와 이웃을 지키기 위해 숙지해야 할 코로나19의 특징을 정리했다.


① 경증 많지만 80대 치사율 높아


코로나19 확진자 10명 가운데 8명은 경증이다. 국내 보건당국이 경증 확진자는 병원에 입원시키는 대신 연수원 등에서 생활하게 하는 이른바 ‘시설격리’를 시작한 근거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중국 연구 결과도 비슷하다.


의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지난주 실린 광저우의대 연구진 등의 논문을 보면 경증환자 비율은 84%, 중증환자는 16%다. 1월29일을 기준으로 중국 전역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1099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조사 결과다.


중국 연구진은 치사율도 1.4%에 그친다고 분석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 등은 NEJM에 “무증상 또는 매우 경증인 환자까지 포함하면 실제 치사율은 1% 이하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 정도 치사율은 계절 독감과 비슷하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10%)이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34%)보다 훨씬 낮다.


하지만 고연령대는 상황이 다르다. 지난달 18일 공개된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자료를 보면 치사율이 20~40대는 1% 이하, 50대는 1.3%에 그치지만, 60대 3.6%, 70대 8.0%, 80대 14.8%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급증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노인들은 면역력 자체가 약해 몸이 바이러스와 싸울 때 생기는 ‘발열’을 건너뛰고 갑자기 폐렴이 나타나는 일이 많다”고 지적했다. 많은 노인들은 코로나19에 자신이 다치고 있는 것도 모를 가능성이 큰 만큼 개인위생에 선제적으로 신경을 써야 한다.


② 열 이외의 증상도 주목해야


코로나19의 가장 흔한 증상은 열이다. NEJM에 게재된 중국 연구진의 논문에선 입원 당시 43.8%, 치료 도중 88.7%의 환자가 열이 났다고 분석됐다. 지난 16일 국내 확진자 28명을 기준으로 한 통계에서도 가장 많았던 최초 증상은 인후통과 같은 비율을 기록한 발열(32.1%)이었다. 하지만 이를 달리 해석하면 절반이 넘는 확진자는 증상 초기에 발열을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도 된다. 이런 문제는 지난 1일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도 기자회견에서 지적했다.


이 때문에 ‘기타 증상’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중국 연구진 통계에선 환자의 67.8%에서 기침이 관찰됐다. 국내 통계에서도 기침과 가래, 오한, 근육통, 두통 등이 11~18%의 환자에게서 나타났다. 어떤 식이든 정상을 벗어난 몸의 변화에 집중해야 한다.


③ 바이러스가 좋아하는 손잡이


지난달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병원 감염’에 논문을 게재한 독일 연구진은 온도와 습도를 최적화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몸 밖에서 최대 9일까지 산다고 밝혔다. 일상에서 나타나기 어려운 조건을 상정한 것이긴 하지만, 코로나19가 만만히 볼 대상은 아니라는 얘기다.


의료계에선 대개 하루 정도를 코로나19가 몸 밖으로 나왔을 때 살 수 있는 기간으로 본다. 특히 바이러스는 직물처럼 푹신한 곳보다 나무나 금속처럼 딱딱한 곳에서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나 학교 출입문의 문고리, 버스나 전철의 손잡이, 공공장소의 테이블 위 등이 요주의 대상이다.


비교적 짧은 접촉만으로 감염된 사례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 말 서울 송파구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10분간 머물렀던 배달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있다. 대면 접촉이 불가피한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은 마스크 착용과 잦은 손 씻기가 더욱 중요하다.


④ 걸리면 폐 손상 ‘낭설’


코로나19에 걸리면 폐 섬유화가 생겨 치료해도 폐활량이 복구되지 않는다는 풍문이 인터넷에서 떠돈다. 10초간 숨을 참아 기침이 나오거나 답답하면 ‘이상 징후’라는 자가진단법이 같이 언급된다.


의학계에선 이런 주장을 모두 일축한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폐 섬유화 주장 자체가 메르스 유행 당시 나온 보고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그런 현상이 보고된 적 없다”고 강조했다.


⑤ 백신 조기 개발은 쉽지 않을 듯


조만간 백신이나 치료제가 시중에 등장하긴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세계 과학계에선 100건 넘는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모두 임상이나 동물 실험 같은 ‘개발 단계’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밝힌 ‘18개월 내 백신 개발’조차도 너무 낙관적이라는 시각이 의학계에선 나온다. 국내의 한 의학계 관계자는 “2009년 신종플루가 유행할 당시에는 예외적으로 기존 독감 백신을 플랫폼 삼아 항원을 갈아 끼우는 방식으로 임상시험을 빠르게 진행했다”며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선 백신 플랫폼이 없다”고 말했다.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이 당분간 유일한 방어책이라는 얘기다.




홍콩 "반려견 코로나19 감염 판단"…사람-동물 전파 가능성
당국 "반복적으로 양성 반응"…"동물보건기구, 사람-동물 전파에 무게"


2020.03.05. 오전 9:11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5036400009


"밀집된 실내는 4.5m까지 위험"
中 버스감염 사례분석 결과...멀리 떨어진 좌석서도 감염


2020.03.09 17:51:02
https://www.mk.co.kr/news/it/view/2020/03/247427/



"국내에선 아직까지 '코로나19' 변이 환자 없는 것으로 확인"
中연구진 "코로나19 돌연변이 일으켜 S·L형으로 변이" 주장

S형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거의 유사하나, L형은 전염력이 훨씬 강하다


2020.03.05. 오후 7:41
https://www.news1.kr/articles/?3864463


돌연변이 속도 빨라 ..."비정상적인 상황"


2020.03.06. 오전 5:50 YTN 사이언스 최소라
https://www.ytn.co.kr/_ln/0105_202003060550280990





中당국 "코로나 백신 4월 나올 것"···30분 진단키트도 개발 중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정중웨이 주임
6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표
"4월이 되면 임상 및 응급으로 사용될 것"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 이인산염은
불량 반응 없어 이젠 치료약으로 사용 중


2020.03.06. 오후 10:03 중앙일보 베이징=유상철 특파원
https://news.joins.com/article/23724204


SCMP “신속한 한국 코로나19 검사, 치사율 밝히는데 큰 도움”


2020.03.06. 오후 12:23 경향신문 베이징|박은경 특파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3061223001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가장 많은 중국의 치사율은 3.6% 정도지만,
이란의 경우 치사율이 한때 10%까지 올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3.4%로 판단하고 있다.


반면에 한국은 이날 오전까지 6284명 확진에 42명 사망으로 치사율이 주요국 중 가장 낮은 0.69%를 나타내고 있다. 계절성 독감의 치사율 0.1%보다는 높지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치사율 30%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10%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다.




코로나 감염 '30분 내 자가 진단' 기술 등장
 

2020.03.09. 오전 1:26
https://www.ytn.co.kr/_ln/0115_202003090126522347





코로나19 치료 경험 담긴 중국 의학논문 18편 분석


2020.03.09 14:51 시사IN 변진경 기자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70


중국의 코로나19 경험은 우리에게 귀중한 참고자료다.

의학 논문 플랫폼에 올라온 코로나19 최신 논문들을 소개한다.

주로 중국에서 축적된 임상 데이터들은 환자들 가운데

고위험군을 추려낼 단서를 제공하고 치료 경험 등을 공유한다.



바이러스가 인간보다 빨랐다. 39일 현재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만 명을 넘었다. 중국에서 시작된 바이러스는 한국과 아시아, 유럽과 미국을 넘어 전 세계로 번졌다. 인간은 입국금지와 타 국민 격리 조치 등으로 눈에 보이는 구멍을 막아보려 애쓰지만 바이러스는 이미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를 통해 세계는 하나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인류 대 코로나19’라는 공동전선이 명확해졌다. 전쟁터에서 네 탓 내 탓을 가리는 여유는 초기까지다. 지금은 국제공조가 필요한 시점이다. 바이러스 확산이 두려워서 문에 빗장을 걸고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제한했지만 딱 하나 열어놓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경험이다. 앞서 겪은 나라가 경험한 코로나19의 확산, 진단, 치료 및 사회적 파장은 뒤이어 겪는 나라에게 오답 노트가 될 수 있다.

 

운 나쁘게도 비교적 일찍 선두에 서게 된 한국에게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우리 앞에 중국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중국은 지금 겪는 한국의 혼란을 먼저 치렀다. 중국 정부의 불투명한 정보공개나 코로나19 확산을 매우 모범적으로 막았다라는 자화자찬이 거슬린다 하더라도 지금으로서는 중국에서 나오는 정보가 우리에게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수밖에 없다.

 

국제공조에 가장 먼저 나선 사람들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직접 치료한 의사들이다. 메드아카이브(medRxiv), 자마네트워크(JAMA Network), 더 랜싯(The LANCET), 중국 의학저널네트워크(中華醫學期刊網) 등 의학 논문 플랫폼에는 최근 한 달 사이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교훈’ ‘조언’ ‘제안등의 제목을 단 최신 의학 논문들이 올라왔다. 대부분 코로나19 임상 경험을 담은 연구 결과들이다. 주로 중국에서 축적된 이 데이터들은 환자들 가운데 고위험군을 추려낼 단서를 제공하고, 소아 등 특수군 치료 경험을 공유한다. 의료진 보호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타 질병 환자 관리 방법을 조언하며, 병실 밖 코로나19 진료의 팁을 제공한다.

 

물론 이 논문들은 대부분 완벽히 검토되거나 출판된 완성물이 아니기 때문에 활용할 때 조심할 필요는 있다. 연구 결과가 “~일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렇게 시사점을 제공할 뿐이지만,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하는 지금 상황에서 그것들을 놓치기는 아깝다. 중국이 우리 마스크를 갖다 썼다면, 우리는 그들의 경험을 갖다 써야 한다. 경험은 제로섬이 아니어서 써도 고갈되지 않고 오히려 불어날 수 있는, 인류의 유일한 고갈되지 않는 자원이기 때문이다. 시사IN은 국제사회의 의미 있는 경험이 담긴 최신 논문(보고서)을 소개한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을 찾아라

 

224일 미국 의사협회 학술저널 플랫폼인 자마네트워크에 중국의 코로나19 발생 특징 및 중요한 교훈(Characteristics of and Important Lessons From the Coronavirus Disease 2019(COVID-19) Outbreak in China)이라는 제목으로 보고서가 하나 올라왔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연구진이 211일까지의 중국 내 코로나19 임상 사례 72314건을 정리한 문서이다. 34일 현재까지는, 이 연구 결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임상 데이터를 담고 있다.

 

먼저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30~79세가 87%를 차지한다. 20~29세는 8%, 80세 이상은 3%이다. 어린이와 청소년, 10세 미만과 10~19세 비율은 각각 1%에 불과하다. 연령과 상관없이 전체 81%는 경증(비폐렴 및 경증 폐렴)으로 지나갔다. 14%는 중증(호흡곤란, 호흡 빈도 30/분 이상, 혈액 산소포화도 93% 이하, 폐 침윤 24% 이내 48시간 등)을 앓았고, 5%는 치명적 경과(호흡부전, 패혈성 쇼크, 다중 기관 기능장애 및 부전)를 보였다.

 

평균 사망률은 2.3%였다. 연령대별로 크게 달랐다. 70~79세의 8%, 80세 이상의 14.8%가 사망했다. 9세 이하 어린이는 아무도 죽지 않았다. 경증(mild) 및 중증(severe) 그룹에서도 사망 사례가 없었다. 다만 치명적(critical) 경과를 보인 환자의 경우에는 49%가 사망했다. 다른 질환을 함께 앓는 집단에서도 사망률이 평균보다 높았다. 심혈관질환군 10.5%, 당뇨병군 7.3%, 만성 호흡기질환군 6.3%, 고혈압군 6.0%, 암질환군 5.6%의 사망률을 보였다.

 

중증도나 사망률과 연관관계를 보이는 요인들에 관해 좀 더 구체적인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첫 번째는 성별 요인이다. 코로나19 환자와 중증 환자의 임상 소견에서 성별 차이(Sex differences in clinical findings among patients with coro-navirus disease 2019(COVID-19) and severe condition, Jing Li )연령과 민감도에 독립적인, 코로나19 남성 환자의 높은 심각도와 사망률(Higher severity and mortality in male patients with COVID-19 independent of age and susceptibility, Jin-Kui Yang ) 연구는 남녀 간 코로나19 증상과 결과 차이에 주목한다. 는 중국 내 47명의 환자 정보를 수집한 결과 심한 유형의 코로나19 환자에게는 성별 차이가 있을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더 복잡한 임상 컨디션을 겪으며, 치료 결과가 더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은 우한과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6개 도시에서 사망하거나 생존한 환자 1099명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나이와 함께 성별 또한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위험 요소라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대한 민감도(걸리기 쉬운 정도)에서는 남녀가 큰 차이가 없지만, 남성은 여성에 비해 더 높은 심각도와 사망률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됐다.

 

기저질환도 코로나19 치료에서 중요한 변수다. 중국 코로나19 환자 1590명의 동반 질환과 그 영향:전국적 분석(Comor-bidity and its impact on 1,590 patients with covid-19 in China:A Nationwide Analysis, Wei-jie Guan )에 따르면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병, 만성 폐쇄성폐질환, 만성 신장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중환자실 입원, 침습적(기관 삽관) 인공호흡, 사망 등 복합 종점에 도달할 위험이 증가한다. 두 개 이상의 동반 질환을 함께 앓으면 하나 이상일 때(1.79)보다 그 위험비(hazard ratio)2.59로 훨씬 높아졌다. 심장 손상 징후는 코로나19에서 더 높고 더 이른 사망률과 연관이 있음(Heart injury signs are associated with higher and earlier mortality in coronavirus disease 2019(COVID-19), Junhua Zheng ) 연구는 고령자, 고혈압 환자, 흡연 남성 코로나19 환자에게서 발견된 심장 손상과 사망 시기·사망률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염증성 폭풍을 유발해 심장을 공격할 수 있으며, 입원 시 심장 손상 지표가 높은 환자는 사망률이 높고 생존일이 짧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폐렴에 감염된 25명 사망 사례의 임상적 특성:중국 우한 한 의료센터의 의료기록 소급 검토(Clinical characteristics of 25 death cases infected with COVID- 19 pneumonia:a retrospective review of medical records in a single medical center, Wuhan, China, Zuojiong Gong )중국 우한의 코로나19 비생존자 36명의 임상적 특징(Clinical characteristics of 36 non-survivors with COVID-19 in Wuhan, China, Ying Huang )은 사망 환자들의 임상 요약을 통해 앞으로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에 따르면 사망자의 평균연령은 71.48, 평균 질병 경과는 10.56일이며, 모든 환자는 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폐뿐 아니라 심장, 신장, 간 등의 장기가 많이 손상됐다. 림프구 수 감소와 호중구, SAA, PCT, CRP, cTnI, D-Dimer, LDH의 상승은 질병 진행의 지표가 될 수 있다. 이런 연구 자료들은 한정된 의료자원 내에서 치료 우선순위를 정할 때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에게 찾아온 코로나19

 

어린이의 코로나19 감염률과 사망률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환자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한국도 34일까지 10~19233, 0~93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에겐 어떤 치료와 관리가 필요할까?

 

중국 북부 6개 지역(자치구) 어린이의 코로나19 감염 사례 31건의 임상 분석(Clinical Analysis of 31 Cases of 2019 Novel Coronavirus Infection in Children From Six Provinces(Autonomous Region) of Northern China, Y N Chen )이 가장 많은 아동 감염 사례를 분석했다. 중국 17개 도시 21개 병원의 어린이 코로나19 환자 31명을 관찰했다. 31명 중 20명이 열, 8명이 마른기침, 6명이 가래 기침, 3명이 설사, 3명이 피로 등의 증상을 보였다. 흉부 CT 검사를 받은 30명 중 16명은 폐에 이상이 없었으나 14명은 전형적인 코로나19 폐렴 영상을 보였다. 29명에게 항바이러스제 요법을 사용하고 6명에게 항생제를 투여했다. 221일까지 모든 어린이의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호흡기·위장관 증상이 호전되거나 사라졌으며 폐 CT 음영이 옅어졌다.

 

연구진은 일반적인 호흡기 감염과 비교해 어린이 코로나19 감염의 임상 증상 및 징후는 구체적이지 않으며 심지어 무증상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치료 방법에 관해서는 항바이러스 약물의 효과와 안전성, 적용 가능한 연령, 복용량 및 치료 과정, 가능한 부작용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성인 환자의 치료에서 감마 글로불린이 중증 환자에게 고려될 수 있지만 어린이에게 사용될 때는 장단점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신생아 환자에 관한 연구도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질환(COVID-19)과 신생아:신생아 전문의가 알아야 할 사항(Coronavirus disease (COVID-19) and neonate:What neonatologist need to know, Qi Lu )은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된 신생아 3명의 사례를 다루었다. 생후 17일 된 신생아는 가정부와 어머니를 통해 감염된 후 열, 기침, 구토 증상을 보였다. 생후 5일 된 신생아는 열이 났다. 감염된 어머니 몸에서 태어난 지 30분 만에 검사를 통해 확진된 아기도 있었다. 다행히 세 아이는 현재까지 심각한 응급 상황은 없었다.

 

중국 1세 미만 입원 유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Novel Coronavirus Infection in Hospitalized Infants Under 1 Year of Age in China, Zhi-Jiang Zhang )에서 다룬 생후 1~11개월 영아 9명도 모두 집중적인 치료나 기계적 호흡이 필요치 않았고 심각한 합병증도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1세 미만의 유아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으므로 별도의 구체적인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성인 보호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유아와 접촉하기 전에 손을 씻고, 유아의 장난감과 식기를 정기적으로 소독하는 일 등이다.

 

보건·의료인의 건강을 보호하라

 

중국의 경험을 살펴보면, 의료인 등 보건 종사자도 코로나19 감염과 사망 확률에서 꽤 고위험군이다. 에 따르면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44672명 가운데 3.8%가 보건 인력이었다(1716). 이 가운데 63%(1080)가 우한에서 발생했다. 14.8%가 중증 또는 치명적 환자로 분류되었으며 5명이 사망했다. 지금 대구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보건인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이유다.

 

감염 위험뿐 아니라 정신건강 악화도 심각한 위협이다. 코로나19 발생 기간 중국 의료진의 정신건강 상태 및 대처 전략(Mental health status and coping strategy of medical workers in China during The COVID-19 outbreak, Wenbin Lei )은 중국 내 코로나19 대응 의료 종사자 5393명의 정신건강을 측정했다. 5.9%가 불안, 28%가 우울증, 34.3%가 불면 증상을 호소했다. 여성일수록, 확진자 및 의심 환자와 접촉할수록, 의료 최전선에서 일할수록, 사회적 지원이 낮을수록 세 가지 증세가 심해졌다.

 

코로나19 통제를 담당한 일반인, 구성원 그리고 비구성원의 대리 외상(Vicarious traumatization in the general public, members, and non-members of medical teams aiding in COVID-19 control, Cunming Liu )은 조금 다른 결과를 보인다. 논문에 따르면 최전선에서 일한 의료진만이 심리적 피해를 겪는 것이 아니다. 중국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일한 사람 가운데 비의료인 214명과 간호사 526명을 나눠 대리 외상(사건·사고의 당사자가 아닌데도 간접경험으로 인해 마치 자신에게 그 일이 일어난 것처럼 비탄에 빠지고 불안을 겪는 증상) 정도를 측정했다. 간호사의 경우 직접 환자를 대면하는 일선 간호사와 지원 업무 등을 맡는 비일선 간호사로 다시 나눴다. 비의료인과 일선·비일선 간호사 세 집단 모두 대리 외상을 겪었다. 주목할 점은 오히려 일선 간호사보다 비의료인·비일선 간호사의 심각도가 더 높았다는 사실이다. 연구진은 일선 의료진에서 심리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비일선 의료진과 비의료 종사자의 정신건강 또한 무시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외 환자도 보호하라

 

다른 질병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도 코로나19 대유행은 크나큰 위기이다. 의료자원이 코로나19에 쏠리기도 하거니와, 진료와 치료 과정에서 감염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다룬 논문들도 속속 공유되고 있다.

 

우한 3차 병원에서 암 환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SARS-CoV-2 transmission in cancer patients of a tertiary hospital in Wuhan, Conghua Xie ) 연구는 특히 암 환자의 위험을 다룬다. 논문은 20191230일부터 2020217일까지 3차 암 치료 기관인 우한대학교 중난 병원에서 관리하는 암 환자 1524명을 분석했다. 병원 방문이 필수적이고 면역억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암 환자의 코로나19 감염 위험도는 일반인에 비해 2배 높았다. 실제 1524명의 암 환자 가운데 1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 그 가운데 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연구진은 치료가 필요한 암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적절한 격리 프로토콜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확산 시 화상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제안(Recommenda-tions for the regulation of medical practices of burn treatment during the outbreak of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Luo Gaoxing ),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중 신생아 황달의 관리 전략(Management strategies of neonatal jaundice during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outbreak, Jun-Fen Fu )은 응급 화상 환자와 신생아 황달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치료의 딜레마를 다룬다. 평소 같으면 병원 방문 치료가 최선이지만 감염의 위험을 고려해 병원 방문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특히 의 연구진은 집에서 보호자가 신생아의 빌리루빈 수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활용하기도 했다.

 

병실 밖 코로나19 환자 어떻게 치료할까

 

34일 현재 한국에서 코로나19를 확진받고도 자택에서 대기 중인 환자 수는 대구에서만 2300명에 달한다. 생활치료센터에는 340시 기준 경증 환자 380명이 입소했다. 숫자는 계속 달라지겠지만 당분간 계속 집이나 생활치료센터 같은 ()병실에서 의료진의 원격진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 수가 적지 않을 것이다.

 

중국도 비슷한 병상 수요 초과사태를 겪었다. 한정된 의료진이 쏟아지는 환자를 감당하지 못해 많은 환자가 집에서 원격진료를 받았다. 그 경험에 관한 논문들도 나왔다. 격리 자택 간호 중 코로나19 의심 및 확인 사례의 임상적 특성 평가:O2O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소급 분석(Evaluation of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suspected or confirmed cases of COVID-19 during home care with isolation:A new retro-spective analysis based on O2O, Li Yan )16일부터 131일까지 우한에서 자택 격리된 상태로 치료받은 48명의 코로나19 확진·의심 환자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의료진은 위챗과 온라인 문서 편집을 통해 환자의 상태 정보를 축적했다. 이들은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을 객관적인 점수로 변환하는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격리에서 조정까지:원격진료는 어떻게 코로나19와의 전투를 도울 수 있을까?(From Isolation to Coordination:How Can Tel-emedicine Help Combat the COVID-19 Outbreak?, Yunkai Zhai )는 중국 비상 원격의료 상담 시스템(ETCS)의 경험을 공유했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 위치한 중국 국립원격진료센터(NTCC)는 원격 의료지원 비상경보 및 대응 네트워크인 비상원격의료상담시스템(ETCS)을 구축했다. 이 네트워크는 의사와 환자뿐 아니라 병원과 병원, 병원과 지방정부 사이를 이었다. 128일과 217일 사이 126개 병원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었고 중증 환자 63명과 경증 환자 591명이 원격진료 상담을 받았다.

 

민주주의 국가에서의 첫 코로나19 전투

 

중국의 경험 중 어떤 것들은 우리가 가져다 쓸 수 없다. 중국 본토 코로나19 확산 기간 우한 봉쇄 효과와 지역적 노력을 평가하는 간단한 모델(simple model to assess Wuhan lock-down effect and region efforts during COVID-19 epidemic in China Mainland, Yuan Chen )우한 봉쇄, 전국적 교통 규제, ‘집에 머물기 운동등 정부의 강력한 제한 전략이 감염 확산의 급격한 상승곡선을 변화시켰다라며 국제사회는 우한의 교훈과 중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배워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중국 정부도 연일 홍보하고 있는 코로나19 전략 모델이다.

 

중국의 경험을 참고하며 배우려던 우리도 여기에서 멈칫할 수밖에 없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의 강력한 통제 전략을 쓸 수 있거나 쓰고 싶은 민주주의 국가는 지구상에 없다. 우리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도시를 봉쇄하지 않았고, 봉쇄하지 않을 것이며, 개인의 인권과 이동의 자유를 최대한 유지하고,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대전제 위에서 코로나19와 싸워나갈 것이다. 그렇게 싸워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누그러진다면 한국은 민주주의의 토양 위에서 코로나19를 꺾은 첫 사례가 될 것이다. 전 세계가 지금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는 이유다.

 

 

참고한 사이트

 

· 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연구 논문 플랫폼 

who.int/emergencies/diseases/novel-coronavirus-2019/global-research-on-novel-coronavirus-2019-ncov  

· 메드아카이브:www.medrxiv.org  

· 자마네트워크:jamanetwork.com  

· 와일리 온라인 라이브러리:jamanetwork.com  

· 더 랜싯(The LANCET):thelancet.com  

· 중국 의학저널네트워크:yiigle.com  

· 대한감염학회:ksid.or.kr






트럼프 재촉에도 “올해말·내년초 코로나19백신 일반공급 가능”
트럼프, 제약회사 경영진들에 백신 ‘빠른 개발’ 요청
트럼프 “특정국가 여행규제 강화 검토”
그러면서도 “지금은 필요하지 않아” 신중한 스탠스
펜스 “한국·이탈리아 모든 여행객, 미국 출국전 공항서 검사”


2020.03.03. 오전 10:40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309789






















세계보건기구 최고경고 `펜데믹` 선포 임박
 

국제 비상사태 선포 한달…확진자 10배 기하급수↑
감염국 22개→74개로 늘어…극지방 제외 대부분 감염
WHO 사무총장, "이런 전파속도 처음봐" 트위터 언급
최고 경고단계 `펜데믹` 발동 위한 의도적 발언 분석
역대 단 두차례 적용…`사람 대 사람` 감염돼야 가능
북극 밑 아이슬란드마저 확진자 9명으로 늘어
확진자 증가속도보다 무서운 사망자 증가세


2020.03.03. 오후 6:44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3/224881/


WHO "한국·이탈리아·이란·일본의 코로나19, 최대 걱정"
"증거 뒷받침되면 팬데믹 선언하겠지만, 긴 안목에서 봐야"
"북한, 준비 태세 강화…확진자 있다고 생각 안해"


2020-03-03 02:36 임은진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3001752088


WHO “한국 등이 최대 걱정, 중국은 코로나 확산 둔화”


2020.03.03. 오전 6:45 한국일보 맹하경 손성원 기자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3030619053131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명대로 줄어…5주 만에 확 꺾인 기세
중국 신규 확진 125명·사망 31명
후베이성 제외 확진자수 11명
누적 퇴원 4만7204명…퇴원율 58.9%
해외 감염 늘어…중국외 확진자 1만여명


2020.03.03. 오전 9:48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112326625699712


中코로나19 추가 31명 사망·총2943명...신규확진 125명
누계 감염자 8만151명...후베이성 이외에선 연일 사망자 없어


2020.03.03. 오전 10:05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303_0000940291


中 코로나 신규 확진 100명대로 '뚝'…상황 역전


2020.03.03. 오전 10:32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https://www.news1.kr/articles/?3860699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총 6명…"일부 지역사회서 활발히 퍼지는 중"


2020.03.03. 오전 10:29
https://www.mbn.co.kr/news/world/4075455


美 워싱턴주서만 6명 사망, 코로나 미국서 재폭발
전체 확진자도 100명 넘어서


2020.03.03. 오전 7:36
https://www.news1.kr/articles/?3860461


EU, 코로나19 위험 '높음'으로 올려..."유럽 확산 계속"
현재까지 18개 회원국서 38명 사망 ·2100명 확진


2020-03-02 22:25:18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302_0000939916


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 하루만에 18명 증가…전체 52명
확진자도 2000명 넘어


2020.03.03. 오전 6:02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303_0000939957


코로나19 중동 급속 확산…사우디·요르단, 첫 발병
이란, 코로나19 확진 1501명…사망 66명,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아
시리아·예멘 확진 보고 없어…내전으로 검사 힘들어 발병 모를 수도


2020.03.03. 오전 8:46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303000043


아프리카 코로나19 확산일로…튀니지·모로코·세네갈도 첫 확진
6개국 최소 11명 보고…감염자 훨씬 많을 듯
"일부국 거의 무방비" 검진·치료시설 열악해 큰 우려


2020.03.03. 오전 9:52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3003251079



하루에 코로나 확진자 1200명 폭증한 이란…"2주내 테헤란 인구 40% 감염 가능성"
이란 코로나19 확진자 전날보다 1234명 증가
질병전문가는 자국내 확산 경고
"2주 내 테헤란서만 360만명 감염 될 수 있어"


2020.03.06. 오후 9:03 한국경제 선한결 기자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3062910i




2020-03-08 ---------------------------------------


코로나19, 미·유럽·중동 동시다발 확산…전문가 "팬데믹 단계"
美 '심장부' 워싱턴DC에 바이러스 상륙…이탈리아, 북부 1천600만명 '봉쇄'
이집트 크루즈선서 탑승자 3분의 1 감염…유럽·중동, 유력 인사 감염 속출
남미서 첫 사망자 보고…전문가 "현 상황, 대유행 모든 정의에 부합"
중국, 하루 신규 감염자 50명 미만…"통계 공표 이래 처음"


2020-03-08 14:09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8037500009









사우디도 입국금지로 선회…한국발 입국제한 103곳
 

2020.03.08. 오후 3:03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8043300504












이재명, "김경수 지사 '전 국민에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지급' 공감"
내수 살리기 특단대책 제안…“고소득층은 지급액만큼 내년 세금 부과”
51조원의 재원 필요…경제 활성화되면 8조~9조원의 조세수입이 증가할 것
경제가 거의 멈추는 비상상황이 도래하는 데 대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


2020.03.08. 오후 7:01
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309004007


"코로나 불황, 금융위기로 번질 수 있다"…경제학자들 경고
실물경제 위축에 연체 급증 땐
 자영업·주택대출이 '뇌관'으로
"감염 막는 게 최선의 부양책"


2020.03.01 17:49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2283850i


'코로나 경제위기' 닥치는데…마스크에 손발 묶인 기재부
글로벌 경고음 커져도 대응 뒷전
부총리·차관은 마스크 공장으로


2020.03.08. 오후 5:34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3084817i


“매출이 거의 제로 ㅠㅠ” 벼랑 끝 대형 쇼핑몰 자영업자들
코로나19로 매출 급감…임대료 부담에 폐업하기도


2020.03.08. 오후 5:47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332685


中, 한국인 비자 발급 사실상 중단…삼성전자·SK하이닉스 "애가 탄다"


2020.03.08. 오후 6:35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3084660i


“코로나에 경영 힘들다” 핑계로 무급휴직 퇴사 종용 ‘갑질’
직장갑질119 사례 발표…특수고용 노동자는 사각지대 여전


2020.03.08. 오후 5:48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3081649392120


이 와중에 더 센 투쟁하려고…르노삼성 노조 "민노총 가입"
임단협 지지부진에 강공 선회
판매절벽에도 기본급 인상 요구
"조합원 총회 등 절차 밟을 것"
노조원 대다수는 가입 거부감


2020.03.08. 오후 5:50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3084790i



신평사 S&P, 韓 경제성장률 전망 1.6→1.1% 내려
2주만에 올해 전망치 0.5%P↓
"亞太 코로나 손실 2110억弗"
중국은 5.7→4.8%로 낮춰


2020.03.05. 오후 11:34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30503831


ADB "최악땐 코로나19로 한국 성장률 1%p↓·취업자 36만명↓"


2020.03.08. 오전 6:07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7062000002


노무라증권 "올 한국 성장률, 최악 땐 0.2%까지 하락"
"코로나 사태 6월까지 진정 안되면 국내외 수요에 심각한 타격줄 것"


2020.03.07. 오전 3:13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07/2020030700163.html



'성에 안 찬' 트럼프 "연준, 금리 더 내려야" 또 촉구
트럼프, 연준 금리 0.5%포인트 깜짝 전격 인하에도 불만족
이달 연준 FOMC 정례회의서 추가 인하 가능성 주목


2020.03.07. 오전 1:30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307_0000946330




2020-03-11 ---------------------------------------





세계 경제 `퍼펙트 스톰` 조짐… 대규모 경기부양책 쏟아낸다
美 3000억불 규모 급여세 인하 검토
EU 보건·노동시장 관련 기금 조성
中 5G 등 新인프라 투자 확대 방점
WB·IMF 긴급자금 620억불 지원


2020.03.11. 오후 6:27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3120215025160700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가 '퍼펙트 스톰'(초대형 경제위기) 조짐을 보이면서 소비·생산 등 실물경제 위축을 넘어 금융위기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과감한 '돈풀기'에 나섰다. 국가와 지역 간 이동이 제한되고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한편 소비 심리 위축과 주식시장 붕괴 우려가 커지자 적극적 경기부양책으로 경기침체를 막겠다는 인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달리 금융 시장보다 생산과 소비 등 실물경제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글로벌 정책 공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공포에 유가폭락까지…금융시장 '검은 월요일'


2020-03-09 17:09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9154800008


외국인 1.3조 사상 최대 '매도 폭탄'
美 증시 유가 민감…유가 추락에 연쇄 증시 하락


2020.03.09 17:41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30916520589380


기름값 올들어 30% 급락... 코로나19에 미국 경제 악영향 분석
석유 주요국 생산량 감축 합의 실패


2020/03/09 09:41
http://www.zdnet.co.kr/view/?no=20200309083338












일본, 한국인 '입국 제한'...사실상 입국금지?


2020.03.06. 오후 10:48
https://www.ytn.co.kr/_ln/0104_202003062248405088


외교부 "일본발 입국규제, 원칙에 따른 절제된 대응 조치"
"문 잠그기보다 흐름 통제하며 균형잡힌 조치 중"


2020.03.08. 오후 5:18
https://www.news1.kr/articles/?3866616


수출규제 여전한데 입국제한까지…한일관계 다시 격랑으로
日 입국규제에 韓 상응조치로 갈등 고조…지소미아·현금화 문제도
韓, 절제된 대응으로 확전 자제…양국 코로나19 상황 전개가 변수


2020.03.08. 오후 6:59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8030751504



뻔뻔한 일본, "韓과 같은 취급말라" 항의에…WHO, 코로나 우려국서 日 뺐다
닛케이 "日 항의에 WHO가 말 바꿔"
당초 '우려국가'명단에 들어있다가
"우리는 빼달라" 항의에 바로 삭제
"일본은 1만명당 0.04,한국은 1.45"
검사 실적 낮은데도 "우린 잘 한다"


2020.03.11. 오전 11:33
https://news.joins.com/article/23727433




"한국으로 가자"…日 반도체 소재업체 생산 러시
반도체 소재 규제 길어지면서
공급망 관리 이탈 위기감 커져
연구시설·생산거점 현지화로
주요 고객사 제품 납기 줄이고
기술 주도 국내업체와 관계 개선


2020.03.08. 오후 4:02 전자신문 윤희석기자
https://www.etnews.com/20200306000227


일본 반도체 소재업체가 '한국행 티켓'을 속속 구매하고 있다.

난해 자국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내린 수출 규제가 장기화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세계 공급망관리(SCM)에서 이탈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일본 업체는 한국에 연구시설과 주요 제품 생산 거점을 마련하면서 현지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화학제품 전문 업체 아데카(ADEKA)는 전북 전주 생산 거점에서 전략 제품을 생산한다. 일본 이바라기현 소재 가시마 공장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던 일부 반도체 재료를 전주에서 제조한다. 업계는 아데카가 삼성전자에 공급할 'Cp하프늄'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Cp하프늄은 회로 누설 전류를 차단하는 고유전체(High-K) 박막을 씌울 때 사용되는 전구체다. 그동안 Cp지르코늄을 활용한 소자 업체는 D램 미세화에 따라 차세대 물질인 Cp하프늄을 채택하는 빈도를 늘리고 있다. 아데카는 삼성전자가 사용하는 D램 고유전율 프리커서 상당량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불화질소(NF3)를 한국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하는 일본 간토덴카공업도 충남 천안에 신공장을 가동한다. NF3는 화학기상증착(CVD) 장비 챔버 잔류물을 제거하는 세정가스다. CVD 공정 횟수가 증가할수록 사용량이 늘어나 공정미세화, 생산량 확대 등을 추진하는 반도체 업체에 필수 품목이다. 간토덴카공업은 천안공장에 별도의 연구 시설을 구축, 개발 역량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일본 반도체 소재업체의 한국행은 자국 정부의 까다로운 수출 규제를 피하는 한편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는 제품의 납기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세계 반도체 시장의 기술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장기 거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영업 전략으로 분석된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대 한국 수출 규제를 계기로 주요 기업과 핵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 및 대체품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고객사를 잡기 위한 일본 업체와 함께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빈틈을 노려 한국 반도체 기업 공급망에 진입하려는 일본 기업의 한국행도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화학소재 기업 듀폰은 내년까지 2800만달러(325억원)를 투자, 한국에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PR) 생산 공장을 구축한다. EUVPR는 일본이 지난해 7월부터 수출 규제를 단행한 3개 품목의 하나다. 일본 도쿄오카공업(TOK)도 인천 송도에 마련한 공장에서 EUVPR 생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3위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TEL)은 최근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 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평택에 대규모 고객사 지원센터를 마련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상무는 8일본의 많은 반도체 소재업체가 한국 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여러 기업이 한국에 올 수 있도록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등 규제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코로나19 근원 연구하라"…발원지 논쟁 뜨거워지나
AI·빅데이터로 바이러스 근원·전파경로 연구해야" 지시
中 관영매체·전문가들 "발원지 중국 아닐 수 있다" 연일 주장


2020.03.03. 오전 1:22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3002800074


시진핑 "코로나 어디서 왔나 밝혀라" 불붙은 발원지 논쟁
2일 신종 코로나 좌담회 개최한 시진핑
“바이러스 근원과 전파 경로 연구” 지시
'중국 책임론' 회피 위한 목적일 수도


2020.03.03. 오전 12:18
https://news.joins.com/article/23720303


'발원지 우한 아니다?' 시진핑 "코로나19 발원지 조사하라"
"전파경로 연구 전면 계획 세워야"


2020.03.03. 오전 8:27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30308272445630



중국 "시진핑, 나라 구하고 세계 살려" 코로나사태 각색 박차
WSJ "늑장대처 비판 막으려 관영매체 통해 연일 미화"
시진핑 대응까지 재구성…온라인서 "사과할 일을 감사하란다" 냉소


2020-03-09 14:13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9102300009






'2초붕괴' 중국 푸젠성 코로나19 격리시설…48명 사상·23명 실종
격리 대상자·의료진 등 71여명 매몰…10명 숨져
한살배기 품에 안은 부부 기적적인 생환, 12살 어린이 "엄마가 안에 있어요"
코로나19 방역 저지전 성공 자평 속 대형 악재…한국인 3명 같은 도시 다른 호텔 격리
건물 붕괴 3분 전 기둥 변형 발견…당국, 건물주 체포


2020-03-08 17:58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8020952089


중 연구진 "후베이 봉쇄 5일 빨랐으면 환자 3분의 2 감소"


2020-03-08 16:59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8051800083










미 국방 "모든 경우 대비"…합참의장 "주한미군에 의료진 파견"
합참의장 "최악인 팬데믹도 염두"…한국 이외지역 연합훈련 조정도 시사


2020.03.03. 오전 4:10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3005251071


美국방부 "주한미군에 코로나19 보호장구·진단키트 최우선 배분"


2020.03.03. 오전 7:47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303_0000939969















김정은, 친서 보내 "코로나극복 응원"…문 대통령, 감사 답신
올들어 첫 친서 교환…'남북대화 재개' 물꼬 틀지 주목
'김여정 비난담화' 하루 만에 '김정은 친서'…청 "남북 소통채널 유지하고 있다"
청 "김정은, 한반도 정세에 소회·입장 밝혀…문 대통령에 우의·신뢰 보내"
김정은 "남녘 동포 소중한 건강 지켜지길 빌겠다"


2020-03-05 17:38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5155351001


김여정 담화 하루만에 '코로나' 친서…남북관계 새국면 맞을까
감염병 위협 속 '3·1 보건협력 제안' 주목…"金, 문대통령에 변함없는 신뢰"
"北, 남북관계 단절 언급한 것 아냐"…이틀전 발표 '김여정 담화' 재조명 기류도
개별관광·철도연결 '先남북협력' 구상 탄력받나…"북미교착 여전, 낙관안돼" 신중론도


2020-03-05 18:17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5176800001


'관계의 끈' 확인한 남북 정상…文 보건 협력 구상 탄력 받나
靑 "김정은, 文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우의와 신뢰 보내"
"남북 정상 관계 유지 중요하다 판단"…친서 의미 부여
김여정 비난 담화에 말아낀 靑…김정은 친서 의식 했나
'접경 협력' 文대통령 오랜 구상…3·1절 때 공개 제안도


2020.03.05. 오후 8:08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305_0000944777






















북, '초대형방사포' 연발사격 30초→20초 단축…기습능력 높여
2발 모두 35㎞ 저고도로 240㎞ 비행…표적 '알섬' 화염 확산탄 관측


2020.03.03. 오전 8:13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3027300504


北 "방사탄 발사"…김정은, 전선 장거리포병 훈련 직접 지도
노동신문, 발사체 4발 이상 발사 장면 공개
대외 메시지는 없어…대외 도발 아닌 내부 결속에 무게


2020.03.03. 오전 7:04
https://www.news1.kr/articles/?3860450


北, 초대형방사포 실전배치 완료했나…김정은 "대만족"
김정은, 사흘 만에 또 타격훈련 지도…"전투력 부단히 강화"
동계훈련 일환…내부 결속 강화용, 대미·대남 메시지 없어
발사 간격 짧아져…240mm 방사포 동원 가능성도 제기돼


2020.03.03. 오전 9:00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303_0000940095


북한 김여정 "화력전투훈련, 자위적 행동…청와대 사고에 경악"
김여정 명의 첫 대남 담화…"남한도 군사연습 즐기면서 적반하장의 극치"
"대통령 직접 입장표명 아니어서 다행"


2020.03.03. 오후 11:47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3198700504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청와대가 북한의 합동타격훈련에 우려를 표한 데 대해 경악을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김 제1부부장은 이날 밤 '청와대의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다'는 제목의 담화에서 전날 있은 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부대의 화력전투훈련을 두고 "우리는 그 누구를 위협하고자 훈련한 것이 아니라"면서 자위적 차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훈련에 "남쪽 청와대에서 '강한 유감'이니, '중단요구'니 하는 소리가 들려온 것은 우리로서는 실로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주제넘은 실없는 처사", "적반하장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김 제1부부장은 남한도 합동군사훈련을 자주 실시하고 첨단전투기를 띄운다고 지적하면서 청와대 반응에 대해 "자기들(남한)은 군사적으로 준비돼야 하고 우리(북한)는 군사훈련을 하지 말라는 소리", "이같은 비논리적인 주장과 언동은 남측 전체에 대한 불신과 증오, 경멸만을 더 증폭시킬 뿐"이라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전날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자 긴급관계부처 장관 회의를 열고 북한이 발사체 발사 재개와 합동타격훈련 등을 통해 군사적 긴장을 초래하는 행동을 취한 것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의 이러한 행동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제1부부장은 이어 이달 초 열리려던 한미연합훈련이 연기된 점도 거론하고 "남조선에 창궐하는 신형코로나비루스(코로나19)가 연기시킨 것이지 평화나 화해와 협력에 관심도 없는 청와대 주인들의 결심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김 제1부부장은 "강도적이고 억지 부리기를 좋아하는 것은 꼭 미국을 빼닮은 꼴"이라면서 남한이 동족보다 동맹을 더 중히 여긴다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는 다만 청와대의 반응이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이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지적했다.

 

2012년 김정은 위원장의 공식 집권과 함께 등장한 김여정 제1부부장이 담화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8년 초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남한과의 대화 물꼬를 튼 메신저이자 대남 특사 역할을 해온 그가 청와대를 겨냥한 비난 담화를 낸 만큼 향후 남북관계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는 그동안 당 선전선동부에서 부부장에 이어 제1부부장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를 기점으로 권력의 정점인 조직지도부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업무를 담당하는 그가 남측을 향해 직접 비난 담화를 발표한 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오른팔로 정책 결정과 국정운영 전반을 관장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中 "코로나19로 어려운 北에 대한 유엔제재 완화해야"
"러시아와 제안안 제재해제 결의안 초안 아직 논의 중"


2020.03.03. 오후 4:39
https://www.nocutnews.co.kr/news/5301265


“독일 이어 프랑스도 북한주재 협력사무소 일시 철수”


2020.03.03. 오전 11:45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92886


독일에 이어 프랑스도 북한의 코로나 19 봉쇄 조치로 인해

북한 주재 협력사무소를 잠정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외교부는 어제(2)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이메일을 보내 "북한 당국의 코로나 19 대응책이 평양 주재 협력사무소의 운영을 심각하게 제한함에 따라 사무소를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외교부는 "북한이 1월 말부터 특히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극단적인 봉쇄 조처를 했다", "다른 유럽 국가들과 협의를 거쳐 프랑스 협력사무소를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현지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프랑스 국민에게 북한을 방문하지 말 것을 공식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독일 정부는 북한 주재 독일대사관을 잠정적으로 폐쇄하고, 직원들을 일시적으로 철수시키기로 했다고 현지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CNN방송 역시 스위스 개발협력사무소 등 다른 유럽 국가들도 평양에 있는 공관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달 24일 기준 외국인 380여 명을 격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들이 공관 터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이동을 강하게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국의소리 방송은 평양 소식통을 인용해, "평양을 떠나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북한이 오는 6일 평양-블라디보스토크 간 항공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지만, "러시아 측이 아직 이 계획을 허가하지 않아 항공기가 실제 운항할지는 미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일주일만에 또 화력타격훈련…초대형 방사포 발사


2020.03.10. 오전 6:59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0015900504


‘北 다양한 방사포·자주포 섞어쏘기’ 확인돼
전문가들 “MD 무력화 우려”


2020.03.10. 오후 2:22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31001070930114001


美전문가들 “北 방사포 도발, 요격 회피용 탄도 궤적 실험인 듯”
"3번째 발사부터 간격 1분 이상 차이" 연사 능력엔 의문


2020.03.10. 오전 10:01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0/2020031001390.html


"北 초대형 방사포에 핵 탑재 가능…한반도에 확실한 위협"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분석


2020.03.11. 오후 6:30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311_0000952161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04/20200304034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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