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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 비상

지구촌 일반

by 에델 바이스 2020. 2. 21. 23:07

본문


* 2020년 2월 21일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공식 홈페이지
http://ncov.mohw.go.kr/index_main.jsp




코로나맵 : 코로나19 지도 및 정보 제공
https://www.coronamap.co.kr/




코로나19 실시간 상황판
https://wuhanvirus.kr/











































"열나면 등교·출근 말라"…정부, '코로나19' 대국민수칙 개정
 

2020.02.24. 오후 3:08
http://news.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002240403



'7∼10일 중대고비'…신천지대구교회 등 확산고리 차단에 달려
 

2020-02-24 12:36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4081500017


정부 "대구 못 막으면 전국 확산 우려…4주 내 안정화 목표"
2주간 감기증상 대구시민 2만8천명 조사해 경증 환자 조기발견
해외 유입 차단·접촉자 격리 등 봉쇄정책도 계속 유지키로
공공병원,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이동형 음압기' 확보 노력도


2020-02-24 13:11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4066351017


정부, '2주간 감기증상' 대구 시민 2만8천명 전수조사
감기증상 시민·신천지대구교회 교인 등 총 3만7천명 검사 계획
"신천지대구교회 행사 참석 9천535명 명단 확보"
"확진 환자 나온 다른 지역 신천지교회 교인 인적사항 요청"


2020-02-24 12:46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4077651017


"신천지 대구 교인 30명 빼고 모두 소재파악"…이동검진팀 동원


2020-02-24 11:38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4063251053


정치권 "대통령 긴급재정명령권 발동 검토해야"…총선 연기론도
유성엽 "선거운동 할 수 없는 상황, 연기 검토 필요"


2020-02-24 15:25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4115400001


코로나19 '최고수준 대응' 문 대통령, 다음 수순 결단은
추경, 국민여론에 여야도 한목소리 요구…전향적 검토
중국인 입국금지 요구 이어져…외교적 문제 고려 신중 대응 전망
사태 악화 시 신천지 압수수색·총선 연기 등 고민할 수도
'초당적 협력' 필요성 부상에 여야 대표와 회동 여부 주목


2020-02-24 11:15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4059000001




2020년 2월 26일 ******* #힘내라 대구경북



국회 '코로나3법' 의결…"국가 차원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1급 감염병 유행으로 공급 부족시 마스크·손 소독제 등 수출 금지
감염병 유행지역서 온 외국인 입국금지 요청 가능
의약품 처방·제조 때 해외여행력 의무적으로 확인


2020.02.26. 오후 3:18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6130700001


코로나19 국내 현재 치명률 1%수준…"고령·지병 환자에서 높아"
정은경 본부장 "대남병원 사망자 영향…현재 치명률 계산 무의미"
24일 기준 중국 후베이성 치명률 2.9%, 그외 중국 지역은 0.4% 수준
24일 미국의사협회지(JAMA) 중국 환자 7만2천314명 특성분석…위중환자 사망률 49%


2020-02-26 15:36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6135100017


정부 "내일 오후 약국·우체국서 마스크 판매…1인5매 구입제한"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TF 회의…"공적 확보물량 대구·경북 등에 집중 공급"


2020-02-26 15:01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6073351002


전국어린이집 내일부터 3월8일까지 '휴원'…"코로나19 예방조치"
정부 "가정에서 돌볼 수 있다면 어린이집 이용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
휴원해도 당번교사 배치해 긴급보육 시행…원생 10∼20% 이용 전망
현재 전국어린이집 25%만 운영중…"상황에 따라 휴원기간 늘수도"
근로자 부모에 가족돌봄휴가·육아기근로단축 이용 권고


2020.02.26. 오후 1:08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6084351017



미 샌프란시스코, 코로나19 비상사태 선언…"대비 강화"
아직 확진자는 없어…미 전역으로는 53명 확진


2020.02.26. 오후 2:17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6115800009





방지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이 26일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美전문가 "코로나19 봉쇄는 불가능…전세계 70% 이상 걸릴 수도"


마크 립시치 하버드대 교수
"코로나19, 무증상 감염 등 특성 탓에 확산세 막을 수 없어"
대부분 경증 또는 무증상…모두 위험한 건 아냐
"독감 시즌이 독감·코로나19 시즌으로 바뀔 수도"


2020.02.26 17:21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22611162698343


“폐 사진 하얗고 심각한데 환자 무증상… 독특한 폐렴”


2020.02.27. 오전 1:02 한국일보 송옥진 기자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2262149795944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폐렴이 심각하게 진행돼도 환자 자각 증상이 없는 ‘독특한 감염병’이라는 의료진 소견이 나왔다.

다만 기저질환이 없다면 신종 코로나의 사망률이 ‘제로(0)’에 가깝고

모든 환자를 입원 치료하기에는 의료 자원에 한계가 있는 만큼

경증 환자를 ‘자가 치료’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이하 중앙임상위)는 26일 ‘코로나19 전국확산에 따른 효과적 대응체계’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오명돈 중앙임상위 위원장(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신종 코로나로 인한 폐렴이 “30년간 진료 현장에서 봐 온 폐렴하고 다른 독특한 특성이 있다”고 정의했다. 오 위원장은 “환자의 흉부 사진을 보면 하얘서 깜짝 놀랄 정도인데 환자는 별로 심하게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메르스 환자였다면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아야 할 폐렴 소견인데 아무런 조치가 없어도 회복되는 것을 자주 본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는 사태 초기부터 무증상 환자 사례가 꾸준히 보고됐다.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해 있다 퇴원한 13번 환자(28ㆍ남성)에 대해서 담당 주치의는 “증상이 없고, 특별한 치료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다.


중앙임상위는 경증 환자의 경우 자가 치료로 전환할 시점이라고도 강조했다. 방지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은 “지금 의료 자원으로는 환자를 모두 입원 치료할 수 없다”며 “경증 환자는 자가 격리하며 약을 복용하는 방식으로 치료 체계를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의 낮은 사망률을 근거로 들었다. 중앙임상위가 분석한 중국의 신종 코로나 ‘중증도에 따른 치사율’에 따르면 전체 환자 중 80.9%가 경증 환자였고, 13.8%를 차지하는 중증 환자(호흡수 분당 30회 이상, 혈액산소포화도 93% 미만 등) 가운데서도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오 위원장도 “현재 국공립 의료기관에 준비된 병상은 5,000개”라며 “증세가 가벼운 환자가 집에서 지낸다면 이에 4배인 2만명까지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임상위는 이를 위해 자가 치료가 가능한 환자의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경증 환자 중 기저질환이 없고 △연령대가 낮으며 △동거인 중에 고령자가 없는 환자가 대상이 될 전망이다. 방 센터장은 “자가 격리 수칙을 제대로 지킬 수 있는 환경과 환자 상태가 악화했을 때 의료기관에 연락할 보호자가 있는지 여부도 기준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임상위는 최종 기준이 합의될 경우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당국에 적용을 제안할 방침이다.


한편 오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 3번 확진자(54ㆍ남성)가 지난달 22일에 서울 강남구 한일관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한 뒤 감염시킨 사례를 ‘지역사회 감염’이라고 밝혔다. 그에게 감염된 6번 확진자(55ㆍ남성)가 다시 아내(10번)와 아들(11번)을 감염시킨데다 다시 21번 환자(59ㆍ여성)까지 감염시킨 시점이 지역사회 감염 시작이라는 것이다.




국내 환자에게서 나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진. 코로나바이러스의 특징인 표면의 왕관 모양이 선명하다. 질병관리본부 제공



질본 "코로나19 바이러스, 아직까지 유전자 변이 없어"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없다"…염기서열 일치율 거의 100%


2020.02.27. 오후 2:41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7/2020022702481.html


치료제 아직 오리무중인데…中 연구진 "코로나, 사스보다 전염력 1000배"
“코로나19, 세포결합, 사스 최대 1000배…HIV와 유사한 변이”


2020.02.27. 오후 1:31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27500088


'코로나19' 25번째 환자, 퇴원 후 재확진…전국 첫 사례될듯
지난 22일 2차례 음성판정 후 퇴원한 뒤 27일 증상 재발해 자진신고


2020.02.28. 오후 9:39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8196352061


"코로나19, 기온 8.72도서 가장 강해"


2020.02.28. 오후 5:25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0022817168083132









코로나19 특징 - 울산의대 주철현 교수


COVID-19의 특성


작년말 삼국지의 관우가 지켰던 형주(우한) 땅의 한 일가족이 걸리면서 세상에 처음 드러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유래없이 높은 전파력으로 불과 석 달 만에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바이러스 감염의 임상적 양상은 바이러스 자체의 특성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 잘 아시는 동문들이 많겠지만 현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바이러스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능한 쉽게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역학적 특성이나 분자생물학적 지식이 필요하신 분들은 끝에 있는 참고문헌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을 보실때 특히 중국 우한지역에서 나온 역학 데이터들은 바이러스의 급속한 전파로 인한 중복 노출과 높은 감염농도로 인한 예외적인 케이스(아웃라이어)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해석하시기 바랍니다.


우한 코로나, 신종 코로나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던 이번 신종 코로나 변이종은 키워드 검색의 정확성을 위해 코로나19 (COVID-19)로 공식 명명이 되었습니다. 이 놈은 우리가 학부시절 배웠던 계절성 감기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 아형(subtype strain)입니다. 사람에게 유행성 감기를 주로 일으키는 아형으로는 코로나 229E와 OC43가 있습니다. 이전에도 이런 흔한 코로나 이외에도 변이 코로나의 간헐적 출현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검사 기법의 미비로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분자생물학적 바이러스 검사 기법, 특히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T-PCR) 기법의 발달로 신종 RNA 바이러스의 즉각적인 확인이 용이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2000년대 이후는 여러 번의 코로나 변이형들의 출현이 보고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출현이 확인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SARS-CoV (2003년), HCoV NL63 (2004년), HKU1 (2005년), MERS-CoV (2012년), 그리고 이번 COVID-19 (SARS-CoV-2)가 있습니다. 이들 중 사스와 메르스가 가장 악명이 높았죠. 이처럼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명칭을 통일하기 위해 COVID-19라는 용어를 쓰게 되었습니다. COVID-19처럼 연도를 나타내는 이름이 붙었다는 것은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이런 바이러스의 유행이 일어날 것이라는 뜻입니다. 만약 2022년에 새로운 코로나가 나오면 COVID-22 로 명명이 되겠죠.


코로나 바이러스에 속하는 COVID-19는 점액 친화성을 특징으로 하는 Orthocoronavirinae에 속하며, 인체에 감염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들 중 크기가 가장 큽니다. 양성 단일 가닥 RNA유전자의 크기는 27-34 kbase, 물리적 크기는 120-140 nm정도 입니다. 그리고 숙주의 세포막에서 기원하는 인지질 껍데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변이를 통한 유행이 빈번한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들의 가장 큰 특징이 이 인지질 이중막 입니다. 왜냐하면 인지질막으로 인해 바이러스의 외부 단백질의 변이 허용치가 높아지고, 면역을 회피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는 인지질 껍질에 호흡기 점액질에 친화력을 가진 몽둥이같은 스파이크 단백질이 촘촘하게 박혀있습니다. 이 형태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왕관을 위에서 본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이 스파이크들에 의해 호흡기 점막 진화성을 가지게 됩니다.


바이러스의 변이는 무작위로 발생되며 증식 횟수당 일정 확률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변이를 거쳐 유리한 변이가 선택되어 신종 바이러스로 출현하기 위해서는 일단 증식이 충분히 일어나는 원숙주가 필요합니다. 코로나의 경우는 박쥐가 원숙주 입니다. 아시다시피 박쥐는 포유류이기 때문에 사람과 이종간 바이러스 교차 장벽이 아주 낮습니다. 박쥐는 포유류이면서도 날짐승이기 때문에 대사율이 높습니다. 이런 특성때문에 면역의 활성화 없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적으로 증식이 가능하고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박쥐에서 발생된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종을 건너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면 인류는 이전에 접촉한 적이 없는 완전 새로운 구조의 항원을 마주치게 됩니다. 즉 집단 면역이 제로인 상태이며 범세계적 유행의 위험이 커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박쥐와 직접 접촉할 일은 드물기 때문에 박쥐에서 사람으로 감염을 연결시킬 중간 매개체(증폭숙주)가 필요합니다. 사스의 경우는 고양이, 메르스의 경우는 낙타가 이런 역할을 했는데 이번 COVID-19는 이 중간 매개체가 아직 불확실합니다. 뱀이나 어류 라는 가설도 있지만 포유류와 종간 거리가 멀기 때문에 중간 매개 숙주로서 가능성은 떨어집니다. 최악의 경우는 에볼라의 아형인 독일 말버그 바이러스의 유행 케이스처럼, 우한에 있는 생명공학 실험실에서 박쥐를 잡아서 실험하던 도중 바로 사람에게 건너 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COVID-19의 경우는 아직 전파가 진행 중이라 정확한 역학 통계를 내기는 어렵지만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자료를 보면 치사율은 대략 1% 이하가 될 것으로 보이며, 통제가 잘되는 경우는 0.5% 이하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독감의 치사율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죠. 사스의 경우 사망율 7%, 메르스의 경우 34% 였던 것을 보면 아주 낮은 치사율입니다. 이처럼 감염율과 치사율이 반비례 관계에 있는 것은 숙주 간의 직접 전파만 가능하다는 바이러스 감염의 특징 때문입니다. 메르스의 경우는 치사율이 굉장히 높은데 그만큼 감염자의 일상생활에 제한이 가해지기 때문에 전파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번 COVID-19의 경우 일반 감기처럼 지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전파가 잘되는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 바이러스의 입장에서도 숙주가 가능한 일상 생활을 유지해야 자신의 유전자 전파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역학적 특성만으로 COVID-19의 높은 전염력이 전부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모든 호흡기 바이러스는 점액 친화성이 있어야 합니다. 점액에 흡착되지 못하면 호흡기 상피 세포에 접촉할 수 있는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이 점액친화성은 앞서 이야기한 코로나의 스파이크 부분에 의해 획득됩니다. 신종코로나는 이 스파이크 부분의 변이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이 부위는 인체의 면역세포가 인지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변이가 없으면 금방 면역에 의해 제거가 됩니다. COVID-19의 경우는 이 스파이크에 변이가 일어났을 뿐 아니라 점액 친화력이 이전 코로나에 비해 50배 정도 높아졌습니다. 즉 점액 흡착도는 좋아지면서 면역도 회피할 수 있는 최악의 변이가 생긴 것이죠. 이런 분자생물학적 특성 때문에 소량의 바이러스가 점액과 접촉해도 호흡기 상피에 감염이 될 확률이 올라갔고 초기부터 증식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특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즉 어느 정도 임상 경과가 지나야 타인에게 감염이 가능한 농도에 도달하던 이전 바이러스들과 달리 비교적 감염 초기에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커진 것입니다.


COVID-19도 호흡기 상피세포 감염을 통해 증상이 시작되므로 다른 감기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과 감별할수 있는 차별적인 임상적 특징은 없습니다. 하지만 분자생물학적 특징에서 기인하는 임상 양상의 진행 경과(시간에 따른 증상발현 순서)에는 차이가 날 확률이 큽니다. 인플루엔자 독감의 경우는 크기와 바이러스의 수용체 특성 때문에 에어로졸을 통한 비강 감염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반면 COVID-19 는 큰 크기와 스파이크의 특징때문에 비말을 통한 구강 감염이 시작인 경우가 흔합니다. 구강을 통해 들어온 바이러스가 인후두의 호흡상피세포에 감염되어서 최초의 증식을 시작하는 것이죠. 점액 친화성이 낮은 바이러스들은 구강으로 들어와도 대부분이 음식물이나 물과 함께 식도로 내려가게 됩니다. 하지만 COVID-19는 점액 친화력이 강해 씻겨 내려가지 않고 호흡기 상피세포를 감염시키는 것이죠. 이번 COVID-19의 임상 특징 중 하나가 콧물이 적고 마른 기침과 복통 증상이 적다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이런 특징에 의해 발현되는 것 입니다. 물론 COVID-19라고 무조건 콧물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에어로졸을 통해 감염이 시작이 되었을 수도 있고 감염이 진행이 됨에 따라 인후에서 비강으로 바이러스가 넘어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콧물 감기라고 COVID-19를 제외할 순 없지만 감기의 가장 첫 증상이 목감기 혹은 마른 기침이라면 충분히 의심할 근거는 됩니다. 동반되는 발열은 면역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증식하는 바이러스의 특성상 조기 발열이 흔하게 동반됩니다.


확진은 요즘 대부분의 바이러스들처럼 RT-PCR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기법은 빠르고 정확하지만 너무 민감하고 바이러스의 증식이 없어져도 일정기간 유전자 조각은 남아 있을 수 있기에 음성 판정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즉 RT-PCR 양성이라고 모두 전파가 가능한 상황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임상적으로는 영상 의학적 양상 확인이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면서 진단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염 전파의 특성을 살펴보면, 바이러스의 입자가 크기 때문에 에어로졸의 바이러스 농도가 감염 필요 농도 이상 수준으로 쉽게 올라가지 못합니다. 즉 야외나 환기가 잘되는 곳이라면 마스크의 중요성이 크지 않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원실처럼 실내에서 계속 기침을 하는 감염자가 있는 경우 에어로졸의 농도가 위험한 수준으로 금방 올라간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비말을 통해 감염이 전파된다고 할 때 마스크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의 경우 손을 통한 분비물의 접촉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병원에선 화장실 등의 손잡이가 주된 감염원이 됩니다. 손을 씻어도 나오면서 오염된 손잡이를 만져야 한다면 소용이 없는 것이죠. 따라서 병원의 화장실은 손잡이 없이 미는 형태의 문이 좋고 구조적으로 가능하다면 아예 문이 없는게 더 좋습니다. 감염력이 높은 비말이 가장 큰 특징인 이번 COVID-19의 경우는 서로 마주보고 이야기 하며 식사하거나 회식을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습관과 더불어 손을 수시로 씻어주는 것도 중요한데, 인지질 껍데기를 가진 바이러스이므로 특별한 손 소독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계면 활성제인 비누만으로도 충분히 효과적입니다. 바이러스는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COVID-19는 밀접 접촉으로 전파될 확률이 크기 때문에 각 개인의 생활 방식이 감염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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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auline Vetter IELK. Covid-19: a puzzle with many missing pieces. 2020;:1–2.


3. Heymann DL, Shindo N, Hazards WSATAGFI. COVID-19: what is next for public health? The Lancet 2020;395: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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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Lai C-C, Shih T-P, Ko W-C, Tang H-J, Hsueh P-R.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SARS-CoV-2) and coronavirus disease-2019 (COVID-19): The epidemic and the challenges. International Journal of Antimicrobial Agents 2020;:105924.


6. Peeri NC, Shrestha N, Rahman MS, Zaki R, Tan Z, Bibi S, et al. The SARS, MERS and novel coronavirus (COVID-19) epidemics, the newest and biggest global health threats: what lessons have we learned? 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2020;395:49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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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ahase E. Coronavirus covid-19 has killed more people than SARS and MERS combined, despite lower case fatality rate. BMJ 2020;368:m641.


9. Zu ZY.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A Perspective from China. radiology 2020;:1–29.


10. Xu Z, Shi L, Wang Y, Zhang J, Huang L, Zhang C, et al. Pathological findings of COVID-19 associated with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The Lancet Respiratory Medicine 2020;:1–3.


11. Bai Y, Yao L, Wei T, Tian F, Jin D-Y, Chen L, et al. Presumed Asymptomatic Carrier Transmission of COVID-19. JAMA 2020;:1–2.


12. Linton NM, Kobayashi T, Yang Y, Hayashi K, Akhmetzhanov AR, Jung S-M, et al. Incubation Period and Other Epidemiological Characteristics of 2019 Novel Coronavirus Infections with Right Truncation: A Statistical Analysis of Publicly Available Case Data. J Clin Med 2020;9.











'메르스 넘어선 코로나19'…신천지대구발 '전국확산' 초읽기
확진자 한달간 31명…최근 사흘새 53→104→204명 '눈덩이'
"숨겨진 환자 많고, 내일 더 많이 확진될 것" 전망도
전면 확산 대비책 필요…"의료공백 막고, 진단검사 범위 확대해야 "


2020-02-21 18:58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1161500017


코로나19 하루 100명 추가, 총 204명…신천지 관련 144명
대구·경북 확진자 총 153명…청도대남병원 확진자 총 16명
진단검사 누적인원 1만6천명↑…검사 중 3천180명


2020.02.21. 오후 5:40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1141752017


확진 204명중 70%가 신천지 관련…"밀폐·밀접 예배로 감염확산"
신천지대구교회 감염경로 조사중…중국 후베이성 등 교류도 조사
청도대남병원과 '연결고리' 조사중…간호사 4명 등 16명 감염
31번환자, 2월초 청도 방문 때 대남병원·장례식장은 가지 않아


2020-02-21 18:31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1111952017


코로나19 환자 98명 신천지와 연관…"후베이성과 교류 파악중"
질본 "대구 신천지 교인 4475명 명단 확인…544명 유증상"
"밀접접촉·밀폐공간 예배 특성상 많은 감염자 발생 가능성"
교회 측, 홈페이지에 작년 中우한교회 설립 주장했다 삭제


2020.02.21. 오후 4:37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21_0000927523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4천120명 자가격리 추진…1대1 관리 불가
격리 대상 교인 더 늘 전망…대구시 "우려 큰 만큼 관리 최선"


2020-02-21 17:46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1119051053


청도 대남병원서 코로나19 확진 54세 여성 사망…국내 2번째
부산 이송 2명 중 1명…부산대병원 도착 후 치료받다가 사망
첫 사망자는 이틀 전 발생…대남병원서 사망자 2명 포함 총 17명 확진


2020-02-21 21:27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1170052053


청도 대남병원 추가 환자...신천지 교인 544명 "증상 있다"
대남병원 환자 1명 추가 확진 판정…경북대병원 입원
'확진자 16명·사망자 1명' 발생…병원 건물 폐쇄
확진자 중 간호사 5명 포함…국내 첫 의료진 집단감염


2020.02.21. 오후 1:53
https://www.ytn.co.kr/_ln/0115_202002211353373737


청도 환자 폭증…"신천지 교회와 청도 연관성 조사"


2020.02.20. 오후 7:44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663328_32524.html


이달 초 청도 대남병원서 무슨 일이?…집단 전파 가능성 주목
집단확진 청도는 신천지 성지…총회장 친형 장례식 열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친형의 장례식 때 집단전파 가능성
청도 장례식 중국 교인이 참가 가능성


2020.02.21. 오후 9:23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86538


청도 대남병원 간호사 5명 확진…국내 첫 의료인 집단감염
병원 내 직원 이동 제한…일부는 자택서 격리


2020.02.21. 오전 9:36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1044300017


신천지 ‘중국 우한’에 교회 설립···코로나19 집단 감염 관련성 주목


2020.02.21. 오후 1:46
https://www.sedaily.com/NewsView/1YZ0CS3S8S


‘코로나19’ 확산 발화점 ‘신천지’는 어떤 교단?
1984년 이만희 총회장 설립…“신도 30만” 주장
 입교하려면 6개월 성경교육 뒤 시험 통과해야
 개신교계 “추수꾼 통해 기존교회 신자 빼내가”


2020.02.21. 오후 6:28
http://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929223.html


신분 속인 '신천지 추수꾼'…커지는 집단감염 우려


2020.02.21. 오후 7:52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60662


신천지 교주 이만희 "금번 병마사건은 마귀가 일으켜"
내부 SNS통해 '총회장님 특별편지' 전파


2020-02-21 11:43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1074600005












서울시 "신천지 교회 폐쇄·광화문광장 집회 금지"…특단 조치
"신속하게 명단 파악하겠다" / 사회복지시설 3467곳 임시 휴관


2020.02.21. 오후 2:21
https://www.segye.com/newsView/20200221508733


전광훈 "내일 광화문 집회 강행…구속되면 감옥서 좀 쉬고"


2020.02.21. 오후 6:29
http://news1.kr/articles/?3849664


"문재인, 빨리 내려와" 전광훈, 주말 집회 강행…코로나19 사태 커지나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 22일 오전 11시 광화문 일대 집결
정치권·서울시 '코로나19' 여파…집회 자체 촉구
전광훈 측 "주말 집회 그대로 진행할 계획"


2020.02.21. 오후 1:43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22113431052369


경찰 "광화문 집회 강행땐 못막아… 사후 사법처리"
서울시 "도심 집회 금지"


2020.02.21. 오후 5:59
https://www.fnnews.com/news/202002211758583082


경찰 "광화문집회 참가자도 엄중 사법처리"…범투본, 강행 방침


2020-02-21 18:02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1105751004







"가벼운 감기증상에 전화로 상담·처방…한시적 허용"
중수본 "의사 판단으로 안전성 확보된 경우…의료기관 감염 예방 차원"
의협은 반대…"사실상 원격의료, 초기 치료 기회를 놓치게 할 위험성이 있다"


2020-02-21 20:10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1083651017



"매점매석 적발 마스크 221만개, 대구·경북지역 우선 공급"
식약처, 보건용 마스크 524만개 매점매석 업체 적발


2020-02-21 16:01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1124600017



은평성모병원 "코로나19 확진 받은 이송요원, 환자 207명 이송"
2주 전부터 증상 느껴…이송 환자 중 퇴원한 135명은 은평구보건소가 관리


2020.02.21. 오후 5:46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1151600004



코로나19 대구 환자, 광주서 치료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105병상 가운데 절반 대구 경증 환자에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 "지역사회 감염 없도록 가족 동행은 없어"


2020.03.01. 오후 2:47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1036552054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대구 지역 경증 확진자에게 병상을 제공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일 광주공동체 특별담화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광주에서 코로나19 대구 확진자를 격리 치료하겠다""시민 여러분께서 하나 된 마음으로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구 경증 확진자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빛고을전남대병원과 시립제2요양병원으로 옮겨 치료하겠다""지역사회 감염이 없도록 확진자 수송 과정에서 완벽함을 도모하고 가족은 동행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대비해 빛고을전남대병원과 시립제2요양병원 두 곳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환자 간 3거리 유지 등 질병관리본부 지침을 지켰을 때 두 곳 병원이 105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 시장은 "감염병 전담병원 전체 105병상 가운데 절반은 지역 확진자를 위해 남겨두겠다""나머지 절반 병상에서 대구지역 환자를 치료하겠다"고 설명했다.

 

환자를 대구에서 광주로 옮겨오는 일정을 두고는 "질병관리본부와 이른 시일 안에 수송 대책을 세우겠다""지역사회 동의와 협의가 중요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이송 계획은 아직 마련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19805월 고립됐던 광주가 외롭지 않았던 이유는 뜻을 함께한 수많은 연대 손길 덕분"이라며 "대구와 광주는 달빛동맹으로 맺은 형제 도시"라고 강조했다.

 

담화 발표에는 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청, 광주 5개 자치구, 전남대, 조선대,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5·18단체, 종교계, 경제계, 시민사회단체 등이 동참했다.

 

광주에서는 경북에서 이송된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이 전남대와 조선대 음압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대구 확진자 2569명 가운데

1662명이 병상 부족으로 집에서 입원 순서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중국서 코로나19 '완치' 판정·퇴원 후 다시 '양성' 나와
쓰촨성 퇴원 환자, 자택격리 10일째 검사서 '양성'…"유사 사례 더 있어"
DNA 검사 정확성 논란 제기돼…"퇴원 후에도 일정기간 격리해야" 의견도


2020-02-21 18:12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1153500083


“코로나19, 소변으로도 감염된다”
분변 이어 소변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공중화장실과 하수도가 새로운 전염원 일 수도…


2020.02.22. 오후 6:41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22500076



미 CDC "코로나19 세계적 유행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비"
CDC 국장 "미국서도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 커…학교·기업 문닫아야 할지도"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 34명으로 늘어…21명은 중국·일본서 탈출한 미국인


2020.02.22. 오전 6:13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2008500091












한국인 입국통제, 한 나라와 안한 나라…80개국이 금지·제한
美,佛,獨,西,露 등 공식 통제 안해, 더 늘 듯


2020.02.29. 오후 12:07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229000074




외국 전문가들, 한국 코로나19 검사 속도에 탄복…"미국은 못해"
"한국 코로나19 검사속도에 감탄…일본은 겨우 1,500명 검사"


2020.02.25. 오후 4:02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66286



"다른 공항가라"…베트남 착륙불허에 아시아나여객기 긴급회항


2020.02.29. 오후 1:43
https://www.news1.kr/articles/?3858173


"코로나19 불안, 한국 당장 떠나겠다" 베트남직원 대탈출 … 한국인 입국제한 당하기도


2020.02.29. 오후 1:09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22949757













의학단체 "코로나 전염 너무 빠르다, 위기단계 '심각' 격상해야"


2020.02.22. 오후 11:33
https://news.joins.com/article/23712919


범학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책위원회는 22일 오후 대정부국민 권고안을 내놨다. 이 위원회에는 대한감염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한국역학회가 참여한다.

 

위원회는 지금까지 밝혀진 코로나19의 임상적 특성을 종합하면, 코로나19는 초기 증상이 심하지 않아 일반 감기와 유사하고, 이 시기에 바이러스의 배출량이 많아 결과적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아주 빠르고 높은 것으로 관찰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현재 중국의 후베이성은 3.3%의 치명률을 보이지만 후베이성 이외 지역(0.7%)과 중국 외 발생 국가(0.9%)1% 미만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위원회의 설명이다. 이 수치는 인플루엔자의 치명률(0.05%)보다 높지만, 사스의 10%, 메르스의 30%보다는 크게 낮다고 위원회는 덧붙였다.

 

그럼에도 취약 집단에 대한 우려는 드러냈다. 위원회는 노인과 만성질환자(심장병, 당뇨, 호흡기질환, 고혈압, 암 등)와 같은 취약집단에서는 위중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중국의 보고에서도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전체 환자의 30%와 사망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 19의 전파가 빠르게 관찰되는 만큼 정부의 전략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위원회는 이렇게 증상은 경미하면서, 전염력이 높은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를 완벽히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위원회는 "이제는 확진자 발견과 접촉자 격리 등 차단 중심의 봉쇄전략(1차 예방)에서 지역사회 확산을 지연시키고, 이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 완화전략(2차 예방)의 방향으로 전환해 나가야 할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

 

현재 32개국에서 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중국 뿐 아니라 인근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현황을 보면 그렇게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위원회는 정부에 지금까지의 봉쇄전략에서 효율적인 피해 최소화 (완화)전략으로의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와 방안을 점검하고,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할 것을 권고한다특히 지역사회 차원의 통합방역활동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빠르게 조치를 시행해달라고 제안했다.

 

지역사회로 확산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 의료전달체계를 시급히 마련해달라는 주장도 폈다.

 

위원회는 노출원을 파악해서 접촉자 관리에 집중하는 기존 전략은 현재 상황에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강력한 이동제한과 함께 구체적인 의료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또 고위험 환자들이 일반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발열-호흡기 선별진료를 전담하는 의료기관과 코로나19 치료병원 지정 및 지원을 촉구한다""응급환자, 노인, 만성질환 환자의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건강보호대책을 수립해달라고 요구했다.





美 모더나社 코로나19 백신 임상1상 초읽기…개발은 순항, 생산은 난항
‘mRNA-1273’ 곧 임상1상 진입…임상2상은 중국에서 진행할 듯
수익내기 어려워 생산 파트너(제약사) 찾기 쉽지 않을 듯


2020.02.15. 오전 8:17
http://news1.kr/articles/?3843097


중국 "코로나19 환자 80%에 중의학 치료"
이르면 4월말 백신 임상시험 신청

 
2020.02.21. 오후 1:21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1085500083


사노피, 美보건복지부와 코로나19 백신 개발 착수


2020.02.21. 오후 5:39
http://kormedi.com/1311844/


中과기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신청 이르면 4월에 진행"
"5가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중"


2020.02.21. 오후 3:08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21_0000927391


美·中이 지원하는 우한 코로나 백신 개발자는 한국인… "연말이면 접종 가능"


- 美바이오기업 이노비오 조셉 김 대표
메르스 백신 만든 경험 바탕으로 3시간만에 우한 백신 설계 마쳐
美FDA 임상시험 신속진행 허가… 이르면 6월 사람 임상시험 들어가


2020.02.21. 오전 3:13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1/2020022100286.html


재미(在美) 한국인 과학자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을 완료하고, 동물실험에 착수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속 허가 절차를 받아 오는 6월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연말이면 독감 예방주사처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미국 바이오 기업 이노비오의 조셉 김(51·한국명 김종·사진)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에서 가진 본지 인터뷰에서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을 막을 DNA 백신을 이미 개발했다""동물실험을 거쳐 이르면 6월부터 미국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백신,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에볼라 백신 등을 개발한 김 대표는 신종 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백신 개발을 의논할 정도로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인정받는 세계적인 과학자이다.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웰컴트러스트 등이 참여한 국제민간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지난달 23일 이노비오와 900만달러(108억원) 지원 계약을 맺었다.

 

FDA는 이노비오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신속 허가 절차를 적용해 임상시험을 빠르게 진행하도록 허가했다. 김 대표는 "중국 정부도 신속 허가 절차에 합의했으며, 한국 정부와도 같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브라질에서 발생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백신은 설계에서 임상시험까지 7개월 걸렸는데 이번에는 한두 달은 더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NA 백신은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인체에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기존 백신처럼 바이러스 자체나 일부분을 쓰는 것보다 안전하고 바이러스 배양이 필요 없어 개발 기간이 많이 단축된다. 이노비오는 지난달 10일 중국 과학자들이 바이러스의 유전자 해독 결과를 공개하자 곧바로 DNA 백신 설계에 들어갔다. 김 대표는 "3시간 만에 컴퓨터로 DNA 백신 설계를 마쳤다""메르스 백신을 개발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메르스와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에 속한다. 이노비오는 앞서 CEPI로부터 5600만달러(671억원)를 지원받아 메르스 백신을 개발했다. 다른 곳에서도 메르스 백신이 개발됐지만 임상시험까지 들어간 것은 이노비오가 유일하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한 달에 한 번씩 두 번 접종하는 메르스 백신의 방식을 그대로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11세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 매사추세츠공대(MIT)를 거쳐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면역학 박사 학위와 와튼스쿨의 경영학 석사 학위를 동시에 받았다.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에서 연구원으로 있다가 지도교수인 데이비드 와이너 교수와 2001년 바이오 벤처기업 VGX를 설립했다. 이후 DNA 주입 기술을 가진 이노비오를 인수·합병해 2014년 나스닥에 상장시켰다. 그는 2002MIT 발간 테크놀로지 리뷰의 '젊은 혁신가 100', 2006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젊은 글로벌 리더'에 선정됐다. 김 대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새로운 전염병은 개별 국가나 기업이 대응하기는 어렵다""국제기구가 나서 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공공재로 백신을 비축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 제약사, 코로나19 첫 백신 개발…4월 첫 임상시험…세계 최단 기록
영국 GSK는 중국과 백신 개발 착수…WHO "GILD 렘데시비르, 코로나19에 효과"


2020.02.25. 오전 9:55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505330000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에서 첫 임상시험용 백신이 개발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제약회사 모더나(Moderna)24(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노우드 공장에서 제조한 백신을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모더나는 오는 4월 말께 20~25명의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해당 백신의 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에서는 백신을 두 차례 투약해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반응을 확인하게 되며, 그 결과는 오는 7~8월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WSJ"이번 백신 개발은 신종 유행병에 대해 놀랄 만큼 빠른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모더나는 지난 1월 코로나19의 유전자 서열을 확인한 후 NIAID와 함께 백신 개발을 진행했다.

 

계획대로 된다면 백신 개발에 착수한 지 석 달 만에 임상시험을 하게 되는 것인데, 앞서 2002년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발병했을 때는 NIAID가 백신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하기까지 20개월이 걸렸다.

 

NIAID 측은 이에 대해 "석 달 만에 첫 임상시험을 한다는 것은 의심할 것 없이 세계 최고 기록"이라고 밝혔다.

 

과거에는 세포 배양이나 알에서 키운 바이러스 단백질을 활용해 백신을 개발했고, 동물 실험을 거쳐 인체 실험을 하기까지 수년이 걸렸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부와 민간 영역의 투자 아래 백신 기술이 진일보하면서 새로운 유행병이 발발할 경우 백신 개발 시간이 단축되고 있다고 공공보건 전문가들은 말한다.

 

최근에는 이른바 플랫폼기술이 활용되는데, 새로운 병원균이 출현하면 유전자 정보를 파악해 재빨리 그에 맞대 블록을 쌓는 것과 같은 백신 개발법이다. 모더나는 연구 시작 한 달 만인 지난 7일 백신 샘플 약 500병을 생산했다.

 

물론 속도가 성공을 담보하지는 않는다.

 

미국 비영리 백신개발단체 세이빈 백신협회의 브루스 겔린 회장은 "최종 결과를 받아보기 전까지는 성공을 확신할 수 없다""어떤 것이 효과가 있고 없는지를 가려내기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것을 실험을 해봐야 한다. 모든 말이 경주를 마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모더나 백신의 성공 여부도 확신할 수 없다. 또한 첫 번째 임상시험이 성공하더라도 후속 연구와 허가 절차 등으로 내년까지는 널리 활용되기 어렵다.

 

첫 임상시험이 성공하면 두 번째는 수백 혹은 수천 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6~8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두 번째 시험은 미국 외 중국 등 코로나19가 확산된 다른 지역에서도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NIAID는 밝혔다. 두 번째 시험도 성공하면 시판 가능성이 열린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도 중국 생명공학기업 클로버 바이오파머수티컬과 손잡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선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앞서 클로버 바이오파머수티컬은 지난달 코로나19 핵심 단백질을 기초로 백신을 신속히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 회사의 백신 개발에는 마윈 전 알리바바 회장이 연구자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주가도 뛰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의 생명공학업체 길리어드 사이언시스(GILD)의 에볼라 바이러스 약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GILD의 주가가 이날 5% 가까이 뛰었다고 CNN이 보도했다.

 

WHO는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생각하기에 현재로서는 (코로나19) 효과가 있는 유일한 약은 렘데시비르다"고 밝혔다.

 

GILD는 현재 렘데시비르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수주 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우한 코로나, 백신은 기대 접어라"… 각국 전문가들 회의적 목소리
백신, 임상 이후에도 18개월 이상 소요될듯
17년 지난 사스조차도 아직 백신 개발 못해
"유일한 희망은 기존 치료제를 사용한 임상 치료"


2020.02.26 14:04 조선비즈  황민규 기자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6/2020022602295.html


우한 코로나(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에서 첫 임상시험용 백신이 개발되면서 오는 4월경에는 임상시험이 시작될 예정이지만 각국의 주요 감염학 전문가들은 신뢰성 있는 백신이 대량 생산돼 세계 각국에 보급되려면 최소한 2021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우한 코로나가 절정에 도달한 시점에 실질적인 백신 보급이 어렵기 때문에 기존 약물을 사용한 치료제 임상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6일 의료업계에 따르면 우한 코로나 백신 개발에 최소 12개월에서 1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앞서 미국의 제약회사 모더나는 4월경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이 임상시험이 사실상 초기 안전성 테스트에 불과하고 실질적인 테스트는 늦여름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매체 애틀랜틱은 현지 감염학 교수들을 인용해 "전염병학자 사이에 대두되는 공감대는 코로나19'5번째 코로나 유행병'인 신종 계절성 질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가장 빠른 백신 개발 속도로 알려진 모더나의 백신에 대해서도 "모든 것이 무난히 끝나더라도 첫 제품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판단을 받으려면 최대 18개월이 걸리고 이후 대량 제조와 유통의 관문을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내 의료계 관계자는 "지난 2003년에 발발한 사스 백신도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임상시험 과정을 끝내지 못했다""첫 임상 시험 이후에도 후속 연구와 허가 절차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두 번째 임상 시험만도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내년말까지 상용화가 가능하면 또다시 신기록을 세우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톈진대 생명과학대 황진하이(黃金海)교수 연구팀도 최근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S 단백질을 타깃으로 양조 효모를 넣어 항체를 생성했다고 주장했다. 황진하이 교수는 본인이 직접 경구 백신 샘플을 복용했는데 부작용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S 단백질과 숙주 세포의 바이러스 수용체 결합을 막아 감염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백신은 아직 임상 시험에 돌입하지 않아 정확한 치료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로 언제 보건 당국의 인허가 절차를 거쳐 시판될지도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감염학 전문가들도 백신 개발에는 큰 기대를 걸지 않는 분위기다. 감염 연구의 권위자인 폴 헌터 노리치 의과대학 교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신뢰성 있는 백신은 2020년 말이나 2021년 초가 되어서야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곧바로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영국의 감역학 권위자인 크리스 위티(Chris Whitty) 박사 역시 최근 런던사회복지센터에서의 강연에서 "우한 코로나를 막을 수 있는 백신이 바이러스가 절정에 달하기 전에 개발될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하며 "기존에 존재하는 약물을 통해 우한 코로나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유일한 대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위티 박사의 권고와 같이 현재 실질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건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들이다. 우선 중국에서 우한 코로나 환자를 상대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Remdesivir)가 국내 환자에도 조만간 투여될 가능성이 높다. 식약처는 길리어드가 신청하면 최대한 신속심사를 진행해 환자에게 빨리 투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신약 후보물질이지만, 아직 허가를 받지 못해 환자에게 투여하려면 중국 처럼 임상시험을 해야한다. 현재 길리어드는 최대한 빨리 식약처에 임상시험 계획서 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중국에서는 이미 임상 1상과 2상을 건너뛰고 이달 초 우한 코로나 확진 환자를 상대로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한 상태다. 허즈민 국가지식산권국(특허청) 부국장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에볼라와 메르스 치료제로 개발해온 이 약품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427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 우엉·인삼으로 면역력 높인다는데…효능은 '글쎄'


2020.02.11. 오전 7:00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0104200504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10일 WHO가 문답식으로 발표한 글을 보도하면서

'신형 코로나비루스를 막거나 치료하는 특별한 의약품들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아직은 없다"고 명시했다.


 신문은 "비타민C 섭취와 흡연, 전통적인 차 마시기, 항비루스 작용을 하지 못하는 항생제들과 같은 약들을 자체로 먹는 것 등은 효과가 없으며 지어는(심지어) 유해할 수 있기 때문에 신형 코로나비루스 감염증 치료법으로 특별히 권고하지 않는다"고 WHO를 인용해 못 박았다.



北, 우엉·이산화염소 활용한 ‘신종코로나’ 대응 눈길
김일성대 개발 ‘우리식 이산화염소’ 선전
대북제재 상황서 신종코로나 방역 자구책


2020.02.05. 오전 9:55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205000176





종로구, 이산화염소수 활용해 하수시설물 세정


2020.02.25. 오후 2:27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25_0000931137


이산화염소수는 세계보건기구(WHO),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살균소독제로 공인을 받는 등 효과가 입증된 물질이다. 살균 효과가 크고 안전성이 높아 식품, 수산, 수처리(상수도 및 하수처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산화염소수는 하수도 악취의 주요 성분인 황화수소, 식중독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을 살균하는 데 락스보다 약 5배 정도 강한 것으로 입증됐다. (알코올보다는 50만 배 강한 살균력이다.)


락스와 달리 발암 물질과 클로로아민 등 유해성 가스를 생성하지 않아 안전하다.



이산화염소 (Chlorine Dioxide)


보통 소맥분 표백제로 지칭하며 소맥분의 표백과 성숙을 촉진시키는 첨가물을 말한다.

과산화 염소(Chlorine peroxide)라고 불리기도 한다.  


화학식 CIO2. 독특한 냄새를 가진 누르스름한 녹색 가스로서 냉각하면 황적색의 액체로 변한다. 이산화염소는 예전에는 표백제로 사용되어 왔으나 안전성 및 기체상태로 제조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아 널리 사용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제조방법 및 사용상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유독성 무기물 제거, 중금속 제거, 살균 및 소독, 의류표백, 악취제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이산화염소는 강 산화제로 물에 잘 녹고, 휘발성이 강하며 열에 의해 폭발적으로 분해하며 강력한 산화와 표백작용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고농도의 농축이 어려워 약 8-10% 농도로 희석시켜 사용한다. 기체는 자외선에 의해 쉽게 분해되는 광학적 분해작용이 있으나, 물에서는 가수분해되지 않는다. 특히 악취의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 유화수소, 머캡탄, 페놀 등을 산화시키거나 구조를 파괴하여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염소계의 화합물로 살균하는 경우 유기물질과 반응하여 트라이할로메테인과 같은 발암물질을 생성하나 이산화염소는 이와 같은 발암물질을 전혀 생성하지 않는다. 


FAO/WHO전문위원회의 1일허용섭취량(ADI)은 0.0~30.0mg/kg(소맥분)이다. 공기 중에 45ppm 노출되면 눈이나 코에 자극이 심하고 350ppm 이상 노출되면 위험하다. 이산화염소는 케이크 및 카스텔라 제조용 소맥분 이외의 식품에 사용해서는 안 되는데, 사용량은 케이크 및 카스텔라 제조용 소맥분에 있어서 30mg/kg 이하로 사용한다. 사용방법은 가스발생장치로 이산화염소를 공기로 희석하여 소맥분에 첨가하는데 사용량은 보통 10~20ppm이 적당하다.  (두산백과)









"꼭 써야할 때는" 정은경 본부장의 마스크 사용설명서
마스크 쓰기보다 더 좋은 건 '안 나가는 것'... 겉면이 가장 더러우니 끈을 벗겨 벗어야


2020.02.26. 오후 5:17
http://omn.kr/1mogt


"마스크를 그냥 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제대로 쓰는 게 중요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26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한 말이다.

정 본부장은 이날 기자의 질문을 받고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했다.

 

우선 정 본부장은 마스크를 꼭 써야하는 대상부터 말했다.

 

"마스크를 꼭 쓰셔야 되는 분은 발열 또는 호흡기 질환자, 호흡기 증상자입니다. 발열이 있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가능한 한 집에서 쉬시는 것을 권고 드립니다. 그러니까 마스크를 쓰고 밖에 나오시라는 것은 아니고 쉬시는 게 좋겠고요, 일정 정도 거리를 두고 기침 위생이나 손 위생을 철저히 하시는 것은 기본입니다."

 

정 본부장이 마스크를 꼭 써야만 하는 우선순위 두 번째의 경우는 의료 기관 방문 시다. 그는 "의료기관에서 노출이 있을 수 있고, 기침이나 발열이 있어서 선별진료소를 가실 때도 꼭 마스크를 쓰고 가야만 한다"면서 "의료진도 보호를 할 수 있고 본인도 보호를 받으실 수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이 세 번째로 꼽은 대상은 고령이나 만성질환자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는 경우다.

 

그는 "이것도 마스크를 쓰고 가시는 것보다는 안 가시는 게 좋다"면서

"불가피하게 가실 때는 마스크를 쓰고 가시는 것을 권고 드린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마스크를 쓰는 목적에 대해서도 상기시켰다.

 

"나의 비말이 남을 오염시키거나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기 위해서 증상자들이 쓰시는 거고요, 또 다른 하나는 만약에 근거리에서 그런 유증상자를 만났을 때 그런 비말이 나의 호흡기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 쓰시는 겁니다."

 

따라서 정 본부장은 "마스크의 겉면이 가장 더럽다고 생각하면 된다"면서

"마스크를 자꾸 만지고, 내리고, 코 밑에 걸치는 것은 마스크를 제대로 쓰시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마스크를 벗을 때 손으로 만졌다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고,

마스크 겉면을 만지지 않으려면 끈을 벗겨서 버려야 한다"면서

"국민들께서 마스크 쓰는 법을 이해하실 수 있도록 자료를 만들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크, 코로나에 도움 안 돼…차라리 손 자주 씻어라"
英 인디펜던트지 전문가들 인용 보도
"마스크 예방 효과 입증된 적 없어"…마스크 써도 눈으로 감염


2020.02.26. 오후 5:07
https://www.news1.kr/articles/?3854637



서울대병원 교수가 밝히는, 코로나19 '마스크' 오해와 진실


2020.02.12. 오전 11:35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2/2020021201814.html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불안에 떠는 국민이 많다.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마스크와 관련된 거짓된 정보들이 많이 떠돌아다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환자를 보고 있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에게 마스크 관련 궁금증을 물었다.

 

Q. 미국 정부는 일상 중 마스크 착용 안 해도 된다고 했는데?

 

A. 미국처럼 사람들이 밀접하게 생활하지 않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호흡기질환자들에게는 마스크가 오히려 호흡곤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국민의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고 사람이 밀집해있는 곳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에서 마스크 쓰기를 권장한다. 원래 마스크는 자신에게 나오는 호흡기 비말(침방울)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최근에 제작된 마스크는 들어오는 비말까지 걸러주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마스크 착용은 호흡기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도 지금처럼 환자 접촉 위험이 높을 때는 마스크 착용이 효과적이라고 당부했다.

 

Q. KF80, N95 등 고가 마스크의 필요성은?

 

A. 일상에서는 일회용 덴탈 마스크(수술용 마스크) 혹은 KF80 정도로 충분하다. 물론 등급이 올라갈수록 필터 능력이 좋아지지만 공기 흐름을 그만큼 더 차단한다. 호흡곤란과 폐 기능이 떨어진 환자와 노인들이 오래 착용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감염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은 최고 등급의 마스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는 KF80이나 일반 수술용 마스크로도 충분하다. 실험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수술용 마스크는 비말을 95% 이상 걸러낼 수 있다고 검증됐다. N95 마스크는 숨이 차 20분 이상 쓸 수 없다. 이걸 쓰고 20분 이상 일상생활을 한다는 것은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면 수술용 마스크와 효과는 같다고 볼 수 있다.

 

Q. 면 마스크는 어떤가?

 

A. 면 마스크는 바이러스 필터의 역할을 하기보다 추울 때 쓰는 방한용이다.

 

Q. 마스크를 여러 번 써도 되나?

 

A. 일반 마스크를 여러 번 썼을 때 필터 능력이 얼마나 감소되는지는 제조사마다 다르다. 병원에서 많이 쓰는 수술용 마스크는 일회용이라 한 번 쓰고 버려야 한다. 마스크는 결국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다. 따라서 마스크가 닿는 면이 오염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마스크 착용할 때는 꼭 손을 씻고 가급적 마스크의 면보다 끈을 잡는 수칙을 지켜야 한다. 마스크를 오래 쓰는 것보다 손 씻기가 더 중요하다.

 

Q. 밖에서 마스크를 쓰다가 건물로 들어오면 벗는데

 

A. 원칙은 감염될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다. 야외에서는 비말이 더 잘 퍼져 위험이 낮다. 오히려 실내는 가까운 접촉이 많아 비말에 노출될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상대적으로 더 필요하다.

 

Q. 손 씻기 대신 장갑 착용은?

 

A. 장갑을 끼는 것은 손 씻기를 대체할 수 없다. 이는 감염 전문가들에게도 중요한 명제다. 아무리 좋은 멸균 장갑도 손 씻기를 대신할 수는 없다. 장갑을 껴도 손에 묻은 균이 장갑 밖으로 넘어갈 수 있다. 멸균 장갑을 끼고 수술을 해도 오염된 사례가 있다.













코로나발 전세계 봉쇄·증시 폭락에 대비하라
 

2020.02.25. 오후 3:46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2515175020208









미-탈레반 역사적 합의…미군, 14개월내 아프간서 완전 철수
2001년 9·11 테러에서 비롯된 18년 전쟁 종식 '희망'
미군, 135일 이내 8천600명 수준으로 감축


2020.03.01. 오전 2:47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9076252111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무장조직 탈레반이

18년여에 걸친 무력 충돌을 종식하는 역사적 평화합의가 29(현지시간) 타결됐다.

 

양측 대표는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만나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다.

 

양측이 서명한 이른바 '도하합의'에 따르면 탈레반은 아프간에서 알카에다와 같은 극단주의 무장조직이 미국과 동맹국을 공격하는 활동 무대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국은 그 대가로 아프간에 파병된 미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국제동맹군을 14개월 안에 모두 철군하기로 했다.

 

탈레반의 합의 준수 여부는 미국이 평가하기로 했다.

 

양측은 "아프간 내부 당사자 협상에 따라 어떤 형태의 정부가 수립되더라도 미국과 탈레반은 긍정적인 관계를 추구하기로 다짐한다"라고 선언했다.

 

미군은 합의 이행 1단계로 이날부터 135일 이내에 20개 기지 가운데 5개 기지의 아프간 주둔 병력을 8600명까지 줄일 예정이다. 현재 아프간에 주둔하는 미군은 12천여명이다.

 

미국은 향후 군사력으로 아프간을 위협하거나 내정에 간섭하지 않고 올해 827일까지 탈레반 지도부에 대한 경제 제재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또 신뢰를 확인하는 절차로 다음달 10일까지 국제동맹군과 아프간 정부군에 수감된 탈레반 대원 5천명과 탈레반에 포로로 잡힌 아프간군 1천명을 교환하기로 했다.

 

이번 협상에서 배제된 아프간 정부는 이 수감자 교환을 계기로 삼아 다음달 10일까지 아프간을 안정시키기 위한 아프간 여러 이해당사자간 논의를 시작한다.

 

탈레반은 대신 1980년대 탄생을 함께한 알카에다와 거리를 두기로 했다.

 

탈레반은 알카에다 등 무장조직이 모병, 훈련, 자금 조성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들을 이동을 돕거나 여행증명서와 같은 법적 서류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또 이런 무장조직이 아프간에 근거지를 두도록 방조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합의서엔 탈레반이 알카에다와 절연해야 한다고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탈레반이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들과 관계를 끊는 의무를 지키기 바란다"라고 압박했다.

 

나토는 이날 합의를 지지하고 파병 규모를 줄이겠다면서도 실제 상황이 악화한다면 병력을 다시 증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탈레반과 맺은 도하합의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보내 효력과 이행을 보증해 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

 

미 백악관은 29일 낸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우리는 마침내 미국의 최장기 전쟁을 끝내고 우리 군대를 귀환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평화합의에 서명한 탈레반 공동창설자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는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중국, 러시아에 아프간 재건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하면서 미국과 합의를 이행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엔은 이날 낸 성명에서 환영을 표하면서 아프간이 주도하는 여성, 소수민족, 젊은층을 아우르는 평화적 절차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면 20019·11 테러 뒤 알카에다 우두머리 오사마 빈 라덴을 비호한다는 이유로 미국이 아프간 침공한 이후 이어진 미국 진영과 탈레반의 군사적 충돌이 마무리될 수도 있다.

 

미국으로서는 가장 길었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셈이다. 미국은 이 전쟁에 직접 전비만 약 7600억 달러(920조원)를 투입했지만 최근 수년간 아프간에서 탈레반의 세력은 오히려 더 확대했다.

 

미국은 2018년 하반기부터 탈레반과 접촉해 평화합의를 모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프간 전쟁을 '끝없는 전쟁'이라고 비판하면서 공약한 철군을 실행하기로 하면서다.

 

미국과 탈레반은 지난해 9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평화합의를 서명하기 직전까지 진전했지만 탈레반이 연쇄적인 공격을 가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전격 서명을 취소했다.

 

서명식에 맞춰 도하에 온 폼페이오 장관은 "탈레반 통치 시절 아프간에서 꾸며진 9·11 테러를 떠올리면 아직도 분노한다"라며 "미군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뤄낸 승리를 허비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탈레반이 합의를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의 안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합의가 국가 간의 조약이나 협정이 아니라 미국 정부와 무장조직이 '행동대 행동' 원칙과 신의성실에 기반한 조건부인 만큼 어느 한쪽이 위반하면 언제라도 균형이 깨지는 불안정성은 상존한다.

 

또 이란 핵합의와 마찬가지로 어떤 적대적 행위가 합의를 위반했는지를 자의적 기준으로 판가름하는 약점을 안고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용자, 3월부터 유튜브 못본다
구글, IE 지원 중단 공지... 3월부터 동영상 재생 불가


2020-02-08 20:54
https://www.ajunews.com/view/20200208204544797



유튜브, 네이버도 포기한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젠 이별을 준비할 때


2020.02.21 21:51 IT동아 김영우 기자
http://it.donga.com/30128/











달착륙 계산 '히든피겨스' 실제주인공 캐서린 존슨 101세로 별세
흑인 여성 수학자로 우주 개발에 큰 업적…나사 "우리의 영웅"


2020.02.25. 오전 5:15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500720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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