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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단층이 잠에서 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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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델 바이스 2019. 2. 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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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2월 12일

















한반도 단층 "긴 잠에서 깨어나…강진 신호탄"
2019-02-12 06:46
http://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160193_24616.html





* 2016년 9월 12일 경주 규모 5.8 지진



경주만 지진 위험지대? 서울이 더 위험하다
2016.09.26 13:30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58200


비공개지질보고서 전문 입수·분석서울 지나는 추가령단층, 양산단층과 같은 1등급

 

지진 발생 이후 정부의 위기대처 능력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지진은 예측이 어렵다” “대지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에는 문제없다는 말만 되풀이했기 때문이다. 한반도에서 규모 6.5 이상의 지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주장하다가 박근혜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규모 7.0의 지진에도 버틸 수 있도록 원전 내진 기능을 보강하겠다는 긴급처방까지 내놨다. 과도한 공포심을 조장해선 안 되지만 무조건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정부의 말을 그대로 믿는 국민은 많지 않다.

 

서울에 더 큰 규모 활성단층 지나간다

 

경주 지진 발생 이후 지진 가능성과 관련된 정부의 대응 방식에 대한 비판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특히 경북 경주 지역의 지진 가능성을 언급한 보고서를 제출받고도 비공개했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경주와 포항·울진·부산 등에 걸친 양산단층대와 울산단층대에 있는 소단층들이 활성단층이라는 결론을 낸 연구용역 보고서다. 활성단층은 말 그대로 단층이 움직이면서 지진 발생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세계 지진의 90%가 이런 지역에서 발생한다. 2009년 소방방재청(현 국민안전처)20억원을 들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활성단층 연구를 의뢰했다.

 

시사저널이 2012년에 완성된 이 보고서 전문을 입수해 확인한 결과, 영남권뿐만 아니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지진 가능성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활성단층지도 및 지진위험 지도 제작이라는 이름의 보고서는 총 966쪽으로 방대한 연구 자료가 실려 있었다. 이 보고서에선 양산단층대와 함께 추가령단층대를 1등급으로 분류했다. 규모가 크고 폭도 넓어 지진 발생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양산단층대는 총연장이 190km, 추가령단층대는 345km에 달한다. 추가령단층대는 이번 지진이 일어난 경주 지역의 단층대보다 규모 면에서 더 크다.

 

특히 보고서에는 서울을 지나는 추가령단층대 또한 활성단층임을 규명했다고 명확히 서술돼 있다. 추가령단층대는 북한 함경북도 원산에서부터 충남 지역까지 동에서 서로 비스듬하게 지나고 있다. 조사 결과, 추가령단층대에 속하는 경기도 연천군 신탄리역 지점과 대광리 지점의 단층은 운동이 가장 활발한 확실도 1단계로 분류됐다. ‘확실도 1단계는 활성단층이 확실한 곳으로, 단층의 운동이 명확히 관찰되는 곳을 의미한다. 활성단층으로 추정되는 확실도 2단계보다 높은 등급이다.

 

전문가들 또한 인구가 밀집한 서울 부근을 지나는 추가령단층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강태섭 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수도권에도 단층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있는데, 실제로 1518년 한양에서 지진으로 기왓장이 떨어져 사람이 다쳤다는 기록이 있다정부가 의지를 갖고 20~30년에 걸쳐 전국의 단층 분석을 실시해 잠재 가능성을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조선왕조실록 등에 따르면, 1437·1456·1466·1518년 등 서울에선 크고 작은 지진이 여러 차례 일어났다. 그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지진 대부분은 추가령단층 활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200년 동안 지진이 전혀 일어나지 않은 지진정지기(seismic gap)에 해당하지만, 그만큼 지진 에너지가 대량으로 쌓여 있기 때문에 언젠가 이 에너지가 약한 단층을 통해 방출할 수 있다. 서울 또한 지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의미다.



2018년 10월 18일 규모 7.5 지진
인도네시아 팔루시 페토보, 진흙 파도에 한마을 2천 명 사망






1964년 6월16일 일본 니가타현 규모 7.5 지진으로 액상화 현상 발생


경남 양산에서 규모 6.5 지진 일어나면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이게' 위험하다
2016년 09월 19일 06
https://www.huffingtonpost.kr/2016/09/19/story_n_12078898.html



경주 지진으로 한반도 내륙에서 큰 규모의 지진이 일어날 위험성이 커진 가운데

지진동으로 지반이 물러지는 액상화 현상의 위험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경대 도시환경시스템공학과의 최재순 교수 연구팀이 경남 양산에서 규모 6.5 지진이 발생할 경우를 가정해 작성한 액상화 발생 위험도를 보면, 진앙에서 가까운 부산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진 서울과 수도권의 상당 구역도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경기 파주에서 같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를 모사해보니, 수백떨어진 부산에서도 액상화가 위험 등급으로 표시됐다. 최 교수는 다만 이런 연구 결과는 지진 전파를 예측하는 감쇠식의 부정확성에 따른 결과일 가능성도 있어 국내부지 특성에 맞는 감쇠식을 연구해 정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새만금·시화호·안동호 등 전국 12개 매립지와 자연 및 인공호수의 액상화가능지수(LPI)를 분석한 결 과, 간척지역인 새만금과 시화호 부근은 진앙지가 먼 양산이나 오대산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액상화가능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으로 나오는 것이 확인됐다. 자연호인 화진포·영랑호·경포호는 지수가 높은 반면 인공호인 안동호·소양호 등은 낮았다.

 

최 교수는 액상화는 지진으로 지반이 늪이 되는 것을 말한다.

지진으로 진동이 생기면 물이 빠지지 않고 고여 흙이 마치 액체처럼 행동해 건물 등 구조물이 흔들린다고 말했다. 액상화라는 말은 1953년 일본 학자가 처음 사용했지만 실제 사례는 1964년 일본 니가타현 지진(규모 7.5)과 미국 알래스카주 지진(규모 9.2) 때 발생했다. 두 지역에서는 기초 지반이 붕괴해 교량이 넘어지고 아파트가 통째로 쓰러지는가 하면 맨홀 등 땅속 구조물이 솟아올랐다. 최 교수는 통계상 규모 5.5 이상 지진이면 액상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진 90% 활성단층에서 발생..."지도 제작 서둘러야"
2016-09-20 06:52
https://www.ytn.co.kr/_ln/0105_201609200652066624


국내 활성단층 450개 넘어…한반도는 '단층의 나라'
고작 25개 활성단층만 조사…"면밀한 조사 필요"
울산단층은 규모 8.3 지진도 가능
2016-09-23 14:20
http://news1.kr/articles/?2782315


하늘서 레이저 쏴… 한반도 땅속 '지진 시한폭탄' 찾는다
지진 위험지역 알아낼 '활성단층 지도' 어떻게 만드나
'우린 지진 안전' 고정관념탓 제작 늦어져
정부 "2041년까지 활성단층 지도 완성"…경주·포항 '양산단층'부터 조사 시작
2017.12.20 03:10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9/2017121903315.html





역사적 지진과 문화재 파괴의 상관성


한반도 지진, 역사는 알고 있다
2011.03.21 21:54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688




*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원전사고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그 자체보다, 그것을 뒷수습하는 게 더 엄청난 일이다.













* 1986년 4월 26일 체르노빌 원전사고


서서히 붕괴되고 있던 소련은 이 사고로 인해 완전히 망했다.




2016년 11월 29일, 금속 차폐막 완공으로 100년간 안전할 것으로 보지만,
향후 "핵연료 꺼내는 데 30년, 해체 작업에 60년이 더 걸린다."












현재는 전 세계에서 원자력 발전에 대해 다시 재검토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문제는 여러 상황으로 원자력 포기가 쉽지 않다는 것.





활성 단층에 핵발전소 짓는다고?
2019년 02월 11일 22시 08분
http://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9710#09T0


정부, 활성단층 알고도 원전 위해 정보 은폐했다
2016.09.21 03:07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6517


활성단층지도와 지진위험지도 연구 보고서
2016년 11월 7일
http://energynow.kr/?p=1817



2019년 1월 국내지진 목록




지진의 원리와 분류

 

지진이 일어나는 원리는 탄성반발(elastic rebound)이다.

소시지의 양 끝을 잡고 살짝 구부리면, 탄력을 갖고 있어서 잘 휘어진다. 그러나 계속 구부리면 결국 부러지고 휘어졌던 부분은 처음처럼 꼿꼿한 상태로 돌아간다. 지층도 힘을 받으면 휘어지며 모습이 바뀐다. 그러다 버틸 수 없을 만큼의 힘이 축적되면 지층이 끊어져 단층이 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반발력에 의해 지진이 발생한다.

 

대부분의 지진은 오랜 기간에 걸쳐 대륙의 이동, 해저의 확장, 산맥의 형성 등에 작용하는 지구 내부의 커다란 힘에 의하여 발생된다. 이 밖에도 화산활동으로 지진이 발생하지만, 이 경우에는 그 규모가 비교적 작다. 또한 폭발물에 의해 인공적으로 지진이 발생하기도 한다.

 

지진은 그 형태와 발생하는 원인에 따라 구조지진(tectonic earthquake), 화산지진(volcanic earthquake), 함몰지진(implosions of collapse earthquake)으로 나눈다. 1906418일 미국에서 발생한 산안드레아스 단층은 구조지진(tectonic earthquake)의 한 예이다.

 

진원과 진앙

 

지진이 일어나는 원인인 에너지가 발생된 점을 진원(earthquake focus), 진원에서 수직으로 연결된 지표면을 진앙(epicenter)이라고 한다. 진앙은 진원에서 가장 가까운 지표이기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 우리나라에도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작은 규모의 지진이 일 년에 10회 이상 기록되고 있다. (두산백과)








단층(斷層)


외부의 힘을 받은 지각이 두 개의 조각으로 끊어져 어긋난 지질구조.


지층은 양쪽에서 잡아당기는 장력, 양쪽에서 미는 횡압력, 중력 등의 힘으로 끊어진다. 이때 끊어진 지층이 움직이지 않았다면 절리(節理, joint)이고, 움직였다면 단층이 된다. 이때 지층의 잘린 면을 단층면(fault surface, 斷層面)이라고 하며, 단층은 단층면을 따라 작게는 몇 밀리미터(mm)에서 크게는 몇 킬로미터(km)까지 이동한다.


단층면을 기준으로 위에 있는 지각을 상반(hanging wall, 上盤), 아래에 있는 지각을 하반(foot wall, 下盤)이라 한다.


단층은 상반과 하반의 이동방향, 단층면의 경사, 단층의 주향 등에 따라 몇 가지로 구분되는데, 상반이 하반보다 아래로 내려가면 정단층(normal fault, 正斷層), 상반이 하반보다 위로 올라가면 역단층(reverse fault, 逆斷層)이다. 역단층 중 단층면과 수평선이 이루는 각도가 45도 이하인 경우 오버스러스트 단층(overthrust fault)으로 따로 구분한다. 또한, 단층면을 따라 상반과 하반이 수평으로 움직였을 경우 주향이동단층, 수직으로 움직였다면 수직단층으로 나눈다.


부러진 자를 접착제로 붙인 뒤 힘을 가하면 접착제로 붙인 곳이 다시 부러질 것이다. 마찬가지로 지각이 큰 힘을 받으면 상대적으로 약한 단층 부분이 움직이게 된다. 그러므로 발전소나 댐 등 인공 구조물을 세우고자 할 때, 장소의 구조적인 안전성을 위해 단층, 특히 활성단층의 존재와 특성에 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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