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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한파에 더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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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델 바이스 2018. 12. 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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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2월 27일





뇌졸중(중풍, 中風, stroke)


1620년에 처음으로 뇌졸중의 병적 증상들이 밝혀졌고 사망 후 시신에서 뇌출혈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부검을 통해 경동맥과 척추동맥이 뇌혈류를 공급하는 주된 혈관인 것도 알 수 있었고

또한 이러한 연구를 통해 뇌졸증이라는 것이 혈관이 터져 혈액공급이 중단된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혈류가 막혀서 혈액공급이 중단된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우리나라 사망원인 1'뇌졸중', 한파에 더욱 위험하다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1.22 13:21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2/2018012201300.html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질환이다.

요즘 같이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 뇌졸중이 생기기 쉽다.

특히 고혈압성 뇌출혈의 경우는 사망률이 약 40%에 이른다.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뇌 손상이 시작되고

뇌세포는 한 번 죽으면 대부분 다시 살릴 수가 없다.

또한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4~5년 내에 약 25%가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해에만 약 50만 명 이상이 뇌졸중에 걸린다.


뇌졸중은 2가지 형태가 있다.

뇌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혈전 등으로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다.


대부분의 뇌졸중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이나

비만, 흡연, 음주가 혈관에 영향을 미쳐 발생한다.


요즘같이 쌀쌀한 시기에는

고혈압 환자의 뇌혈관이 일교차 때문에 발생하는 압력을 견디지 못해 터질 수도 있다.

이를 고혈압성 뇌출혈이라고 한다.

저녁 운동 중에 발생할 수도 있고, 아침 출근길에 갑자기 나타날 수도 있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은

반신마비, 감각이상 및 감각소실, 두통 및 구토, 어지럼증, 언어장애(실어증), 발음장애,

안면신경마비, 운동실조증, 시각장애, 혼수상태, 치매 증상 등이다.

뇌의 기능이 다양한 만큼 증상도 매우 다양하다.


같은 뇌졸중이어도 증상은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는 셈이다.

말할 때 발음이 어눌하거나 한쪽 팔다리가 잘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

또 물체가 겹쳐서 두 개로 보이거나 한쪽 눈이 안 보이기도 한다.

속이 울렁거려서 구토를 할 수도 있다.

 

뇌졸중에 따른 사망을 피하고 후유증을 줄이려면

뇌졸중 증상이 발생한 후 3시간 내에 터진 혈관을 막거나 막힌 혈관을 뚫어야 한다.


막힌 뇌혈관을 뚫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혈전(피떡)을 녹이는 혈전용해제를 사용하는 약물 재개통술

혈전 부위에 그물망(스텐트)을 심어 혈관을 뚫는 기계적 재개통술이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에 동맥경화증이나 그로 인한 협심증, 심근경색증 환자가 늘고 있다.

뇌졸중은 이러한 만성질환자와 60~7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추운 곳에서 오랜 시간을 있거나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오는 것을 피한다.

추우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을 높여 혈관이 터지기 쉽기 때문이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도 중요하다.

속보, 조깅, 수영 등 유산소운동을 하루에 30분 정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게 효과적이다 

추운 날씨에 외출할 때는 모자와 목도리를 꼭 챙겨야 하며,

역기를 들거나 팔굽혀펴기 등 순간적인 힘을 필요로 하는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40대에 벌써 뇌졸중?'젊은 뇌졸중' 3년새 56% 증가


헬스조선 편집팀 2018.10.04 16:51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04/2018100402748.html

 

뇌졸중은 크게 혈관이 파열돼 발생하는 뇌출혈

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경색으로 구분되는데,

대개 50대 이상에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요즘에는 30~40대의 젊은 층에서도 뇌졸중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청년기 뇌졸중 환자는 201313892명에서 201621709명으로

3년 새 56% 늘었다.

 

 

심신을 안정시키는 호흡 - 478 복식 호흡법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5.08 06:31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07/2018050701459.html

 

스트레스와 긴장·불안감은 몸속 교감신경을 활성화킨다.


교감신경은 호흡과도 관련이 있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호흡이 얕고, 거칠고, 빨라진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이런 호흡을 습관적으로 계속하는 사람도 있다.


가쁜 호흡을 심하게 하는 상태를 과호흡증후군이라고 하는데, 큰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과호흡으로 산소를 자꾸 들이마셔 몸에 이산화탄소가 부족해지면 실신이나 어지럼증이 일어난다.


이때는 배만 움직이는 깊은 호흡을 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들이마실 때 가슴과 상복부에 각각 손을 대 보자.

가슴에 댄 손은 움직임이 없고, 상복부에 댄 손만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들이마실 때 복부를 풍선이 부풀어 오른다는 느낌으로 부풀리고,

내쉴 때 풍선에 바람이 빠져 줄어드는 것처럼 복부를 수축하면 된다.

 

운동할 때


근력 운동 중에는 근육이 수축·이완을 반복하는데, 여기에 맞춰 호흡하는 게 좋다.

힘을 줄 때 숨을 내뱉고,

힘을 뺄 때 숨을 들이마시면 수축·이완되는 힘이 커져 근육 단련 효과가 크다.


마라톤 같은 숨찬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숨을 연속해 두 번씩 마시고 내뱉는 게 좋다.

'씁씁 하하' 같은 식이다.


한국스포츠개발원 송홍선 책임연구위원은

"연속해 두 번씩 숨을 마시고 내뱉으면 심박수가 안정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잠이 잘 안 올 때


폐에 많은 산소를 공급해, 부교감신경을 안정시키는

'478 호흡법'이 도움된다.


배를 부풀리며 4초간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이후 7초간 숨을 참는다.

그 다음 배를 집어넣으며 8초간 입으로 숨을 내뱉으면 된다.


478 호흡법은

대체의학분야 권위자인 애리조나 대학의 앤드류 웨일 박사가 권장하는 호흡법이기도 하다.

 

자주 숨찬 사람


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 호흡이 쉽지 않은 사람은 '휘파람 호흡법'이 도움된다.


숨을 내쉴 때 입술 모양을 휘파람 불듯 반쯤 닫힌 상태를 유지하고 길게 내쉬는 호흡법이다.

이 호흡법은 기도의 압력을 증가시켜, 호흡곤란을 완화시킨다.


숫자를 2까지 세면서 코로 숨을 들이 마시고,

반쯤 닫힌 입술로 숫자를 4까지 세며 숨을 내쉬면 된다.



* 뇌졸증 or 뇌졸중


자주 틀리는 맞춤법 중 하나지만,
뇌졸증(症)이 아니고, 뇌졸중(腦卒中)이다.
뇌(腦)가 졸(卒)하여 중풍(中風)이 왔다는 뜻.




노년기의 호흡기 관리

 

나이가 들면 호흡기에도 노화가 찾아온다.

그래서 숨 쉬는 게 힘들어지고, 폐렴·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같은 질병에 잘 걸린다.

 

노인, 숨 쉬는 데 필요한 에너지 증가

 

노인이 되면 폐 탄성이 줄고, 흉부 근육 힘이 떨어진다.

폐포의 표면적은 10년에 4%씩 감소하고, 폐포 벽이 얇아져서 모세혈관이 줄어든다.

 

숨을 충분히 들이마시고 내뱉지 못하기 때문에

잔기량(호흡 시 폐에 남아있는 가스의 양)이 증가한다.

호흡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70세는 20세에 비해 숨 쉬는 데 20%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호흡이 가쁘고 숨 쉬는 것 자체가 힘들어진다.

 

호흡기 약해져 질환 발생 위험 높아

 

폐가 늙으면서 방어기전이 약해지기 때문에 호흡기질환 위험이 올라간다.

외부에서 이물질이 들어왔을 때 이를 내보내는 반사기능이 떨어져 배출이 잘 안 되고,

침입자를 제거하는 대식세포 기능이 약해져 감염이 잘 된다.

 

그래서 노인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호흡기질환은 폐렴이다.

폐렴은 노인 감염질환 중 가장 흔한 사망원인으로 꼽힌다.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노인 호흡기 강화법

 

* 478 호흡법

 

폐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강화시키며,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

"478 호흡법"이 도움된다.

 

배를 부풀리며 4초간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이후 7초간 숨을 참는다.

그 다음 배를 집어넣으며 8초간 입으로 숨을 내뱉으면 된다.

      

* 유산소 운동

 

호흡을 잘 하려면 흉곽의 유연성을 키워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이 필수다.

 

걷기, 트레드밀, 자전거 타기가 가장 좋다.

최대 심박수의 70% 정도(숨이 가쁜 정도)의 강도로 30분 이상 주 3회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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