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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지구촌 일반

by 에델 바이스 2019. 5. 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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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5월 3일




African swine fever virus






아프리카돼지열병 ASF(African Swine Fever)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된다.

돼지과(Suidae)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되며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한번 발생할 경우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끼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920년대부터 아프리카에서 발생해 왔으며 대부분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 풍토병으로 존재하고 있다. 유럽의 경우 1960년대에 처음 발생했다가 포르투갈은 1993년, 스페인은 1995년에 박멸되는 등 이 질병을 근절하는 데 30년 이상이 소요됐다.


 그 이후 유럽에는 없어졌다가 2007년에 조지아에서 다시 발병하면서 현재 동유럽과 러시아 등지에 풍토병으로 남아 있다. 그러다 2018년 8월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아시아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고, 이후 중국 전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국내 전염 우려를 높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적이 없으며, 현재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무엇보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기 때문에 발생국 여행 자제 및 양돈장 출입 금지, 돼지 잔반 급여 금지, 야생동물 접근 차단 등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대책이 해당 병의 확산을 막는 데 필수적이다. (시사상식사전)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 막아라
작년 중국서 발병 베트남ㆍ몽골 확산…백신ㆍ치료제 없고 생존력도 막강


2019.03.06 04:40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3051559777177


외국산 축산물 무심코 싸 왔다간 '과태료 폭탄'


2019.05.02 09:51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248589


중국발 '돼지 에볼라' 공포…글로벌 식품사슬 뒤흔든다
돈육 애호국 직격타…다른 육류에도 가격상승 여파
전염병 계속 확산…전문가 "공급쇼크 수년간 지속된다"


2019-05-03 10:05
https://www.yna.co.kr/view/AKR20190503040000009


美 돼지고기값 '천정부지'…아프리카열병 대란 조짐
선물가격 두 달새 60% 올라…"최소 내년까지 품귀 지속"


2019.05.02 17:38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19050277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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