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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20~21일 북한 국빈방문

평화를 위하여Ⅱ

by 에델 바이스 2019. 6. 1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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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6월 17일





시진핑, 20~21일 북한 국빈방문…中최고 지도자로는 14년만
후진타오 이후 처음…시 주석, 국가부주석 신분으로 2008년 방북
소식통 "美겨냥 북한 카드 꺼냈을 가능성"…방한 가능성도 제기


2019-06-17 20:50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https://www.yna.co.kr/view/AKR20190617158000083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가열되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중련부)의 후자오밍 대변인은 17

중국 공산당 총서기인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의 요청으로 20~21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중국 대외연락부가 맡아 이번 시 주석의 방북이 '당 대 당' 교류의 성격임을 시사했다.

 

후 대변인은 시 주석의 국빈 방문 사실만 알리고 방북 시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 공산당 및 국가 최고지도자가 방북한 것은 14년 만에 처음이다.

 

중국 최고지도자가 북한을 방문한 것은 2005년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의 방북이 마지막이다. 시 주석도 2008년 북한을 방문했으나, 당시에는 국가부주석의 신분이었다.

 

이번 방북은 북·중 수교 7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김정은 위원장이 무려 4차례나 일방적으로 방중해 시 주석을 찾은 것에 대한 답례 차원으로 보인다.

 

중련부와 중국 외교부 관계자는 "·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이번 시 주석의 방북은 양국 관계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은 이번 방북 기간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중 관계 강화 및 북미 비핵화 협상에 중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미·중 무역 전쟁이 고조되고 있어 시 주석이 이달 말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북한 카드'를 꺼낸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중국이 최근 홍콩 시위 사태와 미국의 전방위적인 무역 보복으로 수세에 몰린 상황이라 시 주석으로는 이를 만회할만한 게 중국이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북한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G20 참석 전에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도 다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남북한 상호 방문 전통에 따라 이번에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면 G20 전후로 시 주석이 한국을 찾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베이징 소식통은 "시 주석의 방북은 최근 갑자기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최근 미중 무역 분쟁 등 여러모로 미국보다 중국에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4년만의 中 주석 방북... '홍콩 200만 시위' 카드 흔들 트럼프에 北 카드 내민 시진핑
시 주석 첫 방북 오사카 트럼프와 무역담판 앞두고 전격 결정
G20 정상회의 전후 방한 가능성 다시 고개...북핵 해결 모멘텀 이뤄질까


2019.06.17. 오후 9:29 조선일보 베이징=오광진 특파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17/2019061702876.html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 21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오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막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무역전쟁 담판을 앞두고 북한 카드를 내밀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의 추가 관세폭탄 위협과 중국의 희토류 수출 중단 조치 임박 등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는데다 남중국해 분쟁과 대만 독립 문제에 이어 홍콩 100만 시위를 둘러싸고 미국측의 공세가 거세지자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과시하는 카드를 흔들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파상공세에 시 주석도 쥐고 있는 카드를 모두 흔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셈이다.

 

신화통신이 인용한 이날 발표는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대변인 후자오밍(胡兆明)이 했다. 외교부가 아니라는 점에서 양국 교류의 기반이 당 중심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시켰다. 신화통신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자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초청으로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방북한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은 2005년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에 이어 14년만의 국가주석 방문이다. ·중 수교(1992) 이후 중국 최고 지도자의 방북은 장쩌민(江澤民, 20019), 후진타오( 200510) 주석 이후 처음이다. 2013년 시진핑이 국가주석에 오른 이후로 국가급 지도자 방북으로는 리위안차오(李源潮, 20137) 국가부주석, 류윈산(劉雲山, 201510) 상무위원, 왕이(王毅, 20185) 국무위원 겸 외교부 부장(장관)에 이은 네 번째다.

 

시 주석이 북한을 찾는 건 지난해 3월 이후 올 1월까지 1년도 안돼 4차례 이뤄진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 올해는 북중 수교 70주년이기도 하다. 2월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미가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북핵 문제 해결의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 주석은 20086월 국가 부주석 취임 후에는 첫 순방국으로 전통에 따라 북한을 방문했으나 국가주석 취임 후에는 20147월 중국 최고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먼저 찾았다. 당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양국 관계가 악화된 상황이었지만 시 주석의 방한이 북·중 관계를 악화시켰다는 지적도 있다.

 

중국의 남북한 상호 방문 전통에 따라 이번에 북한을 국빈 방문한 뒤 G20 전후로 시 주석이 한국을 찾을 가능성도 다시 제기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201712월 방중 때부터 시 주석의 방한을 초청해와 G20 정상회의를 전후해 시 주석이 한국을 찾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고 실제 중국 당국이 서울 시내 모호텔에 예약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청와대 관계자도 G20 정상회의를 전후한 시 주석의 방한은 없을 것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하지만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이 급작스럽게 이뤄진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방한 가능성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시 주석의 방북은 지난 4월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를 처음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이달 5일 러시아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 비핵화와 북한의 안전보장 및 경제발전을 맞교환해야 한다"며 미국의 ()비핵화 후()대북제재 완화입장에 정면으로 반대한 입장을 재확인한 뒤에 이뤄진 것이다.

 

하지만 시 주석의 방북은 단순히 북핵 문제 해결의 모멘텀을 얻기 위한 것만은 아닌 고차원 방정식에 기반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홍콩에서 반중시위로 비쳐진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 참가자가 주최측 추산으로 지난 9103만명에 이어 지난 162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이 홍콩시위를 중국에 대한 압박 카드로 쓸 수 있음을 내비치자 중국이 다급해졌다는 지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홍콩 시위의 이유를 이해한다고 했고, 캘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만날때 아마도 이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16일 홍콩 시위가 G20 정상회의에서 이뤄질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간 회동 의제로 올라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발언했다.

 

미국은 특히 국방부 보고서에서 대만을 국가로 지칭하며 중국이 절대 양보하지 않는 마지노선인 하나의 중국원칙을 흔들며 대만도 압박카드로 활용하고 있다.

 

중국은 이날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이 수입의 80%를 의존하고 있는 중국산 희토류 중단 조치를 곧 내놓을 것임을 시사하는 등 무역전쟁의 보복조치 예고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약한 고리인 북핵 문제에 대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나섰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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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15:33
https://www.yna.co.kr/view/AKR20190617068052009

*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김 위원장이 변하면 자기도 바뀔 수 있다는 표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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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10:24
https://www.yna.co.kr/view/AKR201906170499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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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오전 3:51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617_000068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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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오후 5:45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6/428361/













北강연자료 "美와 핵담판 결과가 무엇이든" 언급…내부설득 주력
VOA 입수해 공개…통일부 "당국 판단 부적절…진위여부 검토해야 할 듯"


2019-06-17 12:03
https://www.yna.co.kr/view/AKR20190617075000504


北 김정은 "핵무력 공고히" 문건 보도…전문가 "문건 신뢰 어려워"
VOA, 北 강습제강 문건 보도 "핵무력 강화 지침"
北 문건 "핵담판, 핵국가 위상 결과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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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오후 5:23 뉴시스 김지훈 기자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617_0000683317


전문가 "北 강습제강 문건, 미심쩍어…작성양식 등 허점"
특정한 문구 없고, 軍 간부 문건을 당 출판사에서 찍은 것도 의문


2019.06.17. 오후 5:36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https://www.nocutnews.co.kr/news/516823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핵협상의 최종 목적이 핵보유국 인정이라고 했다는

'강습제강' 문건이 실체가 없는 가짜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은 17미국의소리방송(VOA)이 보도한 강습제강에 대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까지 북한이 보인 비핵화 협상 태도를 보면 이 강습제강의 내용이 사실일 수도 있지만 그동안 언론이 입수해 공개한 강습제강을 보면 가짜가 적지 않아 신중한 검토가 요구된다"

몇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정 본부장은 우선, 북한의 모든 대외비 문건에는 표지에 '대내에 한함' 등의 문구가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데 VOA 입수 문건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령(장성) 및 군관(장교)'을 대상으로 했다는 이 문건을 '조선인민군출판사''조선인민군 총정치국'이 아닌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발간했다는 것도 신뢰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자신이 확보 중인 북한 대외비 문건들에는 '장령' 보다 '군관'을 앞세우는 반면 VOA 입수 문건은 순서가 바뀌어있고, 북한이 대외비 문건의 발간연월 표기 양식도 다른 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김정은 위원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까지 비핵화 일정표와 로드맵에 대한 논의를 거부하고 지금도 한국 및 미국의 대화 제의에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그의 비핵화 협상 의지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며 조속한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앞서 VOA는 이날 자체 입수한 강습제강 문건을 근거로 김 위원장이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선택에 따라 결정될 미국과의 핵담판의 결과가 무엇이든 그것은 우리가 만난신고를 다 극복하면서 만들어낸 핵무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적인 핵전력국가의 위상을 드높이는 최후의 결과를 얻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것을 명심"하라고 군 간부들에게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 제공
















영화, 천장지구 (원제: 天若有情 1990)
天長地久: 하늘과 땅은 영원함. 또는 하늘과 땅처럼 영원토록 변함이 없음.
天若有情: 만약 하늘에 정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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