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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12> 2018남북정상회담평양

평화로 가는 길

by 에델 바이스 2018. 9. 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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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남북정상회담평양 >



<9월 평양공동선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89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후 남북 당국간 긴밀한 대화와 소통, 다방면적 민간교류와 협력이 진행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이 취해지는 등 훌륭한 성과들이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양 정상은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남북관계를 민족적 화해와 협력, 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현재의 남북관계 발전을 통일로 이어갈 것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여망을 정책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여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제반 문제들과 실천적 대책들을 허심탄회하고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이번 평양정상회담이 중요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1.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한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이번 평양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이행합의서>를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성실히 이행하며, 한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하여 군사분야 합의서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우발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한 상시적 소통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상호호혜와 공리공영의 바탕위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대시키고,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해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금년내 동, 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갖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고, 서해경제공동특구 및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자연생태계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남북 환경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우선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산림분야 협력의 실천적 성과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전염성 질병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조치를 비롯한 방역 및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인도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금강산 지역의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빠른 시일내 개소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면회소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적십자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의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우리 민족의 기개를 내외에 과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문화 및 예술분야의 교류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우선적으로 10월 중에 평양예술단의 서울공연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2020년 하계올림픽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적극 진출하며,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공동개최를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10.4 선언 11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한 행사들을 의의있게 개최하며, 3.1운동 100주년을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하기로 하고, 그를 위한 실무적인 방안을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진전을 조속히 이루어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북측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 하에 우선 영구적으로 폐기하기로 하였다.

 

북측은 미국이 6.12 북미공동성명의 정신에 따라 상응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와 같은 추가적인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용의가 있음을 표명하였다.

 

남과 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해나가는 과정에서 함께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6.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로 서울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2018919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





* 2018년 9월 18일










의장대 사열 : 국가인정 (국가수반 의전과 최초로 각하 호칭)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








정상회담



음악종합대학 공연 관람

옥류아동병원



평양대극장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






목란관 환영만찬



* 2018년 9월 19일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백화원 영빈관에서




평양 옥류관 오찬


옥류관 대동강변

백화원초대소에 남에서 가져온 10년생 모감주나무 식수


만수대창작사 방명록

만수대창작사 방문

김정숙 여사가 리설주 여사에게 판문점 회담 기념 메달과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를 선물

대동강 수산물 식당 철갑상어 구경


대동강 수산물 식당 만찬

평양 5.1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 관람

평양 5.1경기장, 평양 시민들앞에서 연설




* 2018년 9월 20일


백화원 영빈관 근무자들에게 인사


삼지연공항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오르기에 앞서 평양순안공항에서 환송식



삼지연 공항에 도착, 의장대 사열

백두산 정상 장군봉에서 두손 맞잡은 남북정상 "새로운 전설"




장군봉에서 천지로 가는 케이블카

백두산 천지



한라산 물 반 뿌리고, 빈 공간에 백두산 천지 물 담아 ‘합수’

손가락 하트,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제안

송이버섯 2톤 선물,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추석 선물


서울공항 도착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대국민 보고




우리 두 정상은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000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했습니다.

 

어려운 시절에도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며

끝끝내 스스로 일어서고자 하는 불굴의 용기를 보았습니다.

 

평양 시민 여러분, 동포 여러 분 우리민족은 우수합니다. 우리민족은 강인합니다.

우리민족은 평화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우리민족은 함께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5000년을 함께 살고 70년을 헤어져 살았습니다.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지난 70년 적대를 완전히 청산하고

다시 하나가 되기 위한 평화의 큰 걸음을 내딛자고 제안합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북과 남 8000만 겨레의 손을 굳게 잡고 새로운 조국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우리 함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갑시다.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능라도 5·1경기장 연설 중에서





[풀영상] 조선중앙TV, 평양 정상회담 첫째날 녹화 방송 / SBS


[풀영상] 조선중앙TV, 평양 정상회담 둘째날 녹화 방송 / 연합뉴스


[풀영상] 조선중앙TV, 평양 정상회담 마지막날 녹화 방송 / 연합뉴스



2018 평양정상회담 SBS 특별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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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정상회담 D-1] 9월 18~20일



남북정상, 최소 두차례 회담 예정…긴장완화 군사합의도 가능
임종석 '18∼20일 평양회담' 일정·의제 브리핑…"18일 오찬 후 첫 회담, 19일에도 회담"
남북관계개선·비핵화·군사긴장완화 3대의제……"19일 회담 후 합의발표 공동회견 기대"
김정은 순안공항서 문대통령 영접 예상…예술공연 관람과 환영·환송만찬 등 분주한 일정
2018/09/17 11:52
http://www.yonhapnews.co.kr/nk/2018/09/17/4807080000AKR20180917064552001.HTML


임종석 "비핵화 매우 조심스러워…합의문 나올지 블랭크"
"회담서 비핵화 매우 중요한 중심 의제…남북정상간 회담서 비핵화 의제 처음"
2018/09/17 12:14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9/17/0200000000AKR20180917075300001.HTML


전문가들 "군사 합의로 평화의 길 열어야" 제언
"군사충돌 방지 제도적 장치·남북관계 내실화 필요…비핵화 창의적 대안 필요"
2018/09/17 11:52
http://www.yonhapnews.co.kr/nk/2018/09/17/4807080000AKR20180917075100014.HTML



공식수행원 14명·특별수행원 52명 명단
특별수행원에 중학생 김규연(무산됨)…일반수행원·기자단 포함 전체 200명 방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메인프레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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