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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와 로켓, 겸용 엔진 #브렉시트

지구촌 일반

by 에델 바이스 2019. 3. 3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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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3월 31일















영국의 리액션 엔진이 개발하는 사브레, SABRE(Synergistic Air-Breathing Rocket Engine)




2013년 발사됐던 나로호의 총 무게는 140t이었는데,

1단 로켓에 실린 연료와 산화제의 무게만 100t이었다고 합니다.

1단 로켓은 고도 70높이까지만 나로호를 밀어 올린 후 분리됐습니다.

 

실제로 우주 발사체의 연료 대부분은 저고도에서 소모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차원의 엔진이 현실화 될 단계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막대한 연료와 산화제를 연소하며 우주로 발사되는 로켓과 달리

저고도에서는 대기의 산소를 이용한 제트엔진으로 날다가

공기가 없는 우주에서는 로켓엔진으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엔진이 개발되면

우주 발사체의 무게를 현저히 줄일 수 있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엔진이 될 것입니다.

 

지구는 고도 30km 이하에 전체 대기의 98%가 존재합니다.

마하 5 까지는 공기를 흡입하는 제트엔진이지만

이후 로켓엔진을 가동하면서 마하 25 이상으로 우주를 비행하는 엔진을 만들려는 것입니다.

 

이 엔진의 핵심 기술은 1000도의 온도와 초고압으로 엔진에 들어오는 공기를

20분의 1초 만에 영하 150도로 냉각시켜 연소실로 보내주는 예냉기라고 합니다.

 

이 고성능의 예냉기를 만드는 것이 어려워

기술이 제안된지 30년 동안 개발이 지지부진하다가

2012년 영국 회사 리액션 엔진이 실증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우주여행을 경제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차원의 엔진입니다.

 

이것을 이용하면 현재 20m가 념는 ICBM의 크기를 절반이하로 줄일 수 있고

발사 초기 단계에서도 탐지되지 않는 은밀한 발사가 가능해집니다.

 

순항미사일처럼 날다가 필요한 단계에서는 빠른 속도로 우주공간을 비행하는

로켓미사일로의 변신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내려와 대기 중에서 제트엔진을 가동하면서 정밀하게 목표물로 접근합니다.

 

이런 기능을 가지게 되면 탐지가 어렵고 예측 계산도 할 수 없어서

현재의 미사일 방어망인 MD체계는 무력화될 것입니다.



하늘에선 제트기, 우주에선 로켓처럼 난다


2019년 03월 26일 17:03 동아사이언스 조승한 기자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27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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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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