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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밀월 가속화

평화를 위하여Ⅱ

by 에델 바이스 2019. 3. 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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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3월 17일



북한 외무성 부상 임천일


러시아 외무부 차관 세르게이 버시닌

러시아 외무부 차관 이고르 모르굴로프 (아태지역 담당)

러시아 상원의원들 16일 평양 도착



"北·러, 유엔안보리 활용해 한반도 해법 모색 가능성 논의"
러 외무부 "양국 차관급 회담서 의견 교환"


연합뉴스 하채림 이스탄불 특파원 2019-03-16 23:27
https://www.yna.co.kr/view/AKR20190316049000108


러시아 상원의원들 16일 평양 도착… 21일까지 北체류
무겁고 중요한 주제도 들고 왔다" 하노이 후속대책 논의할 듯


뉴시스 우은식 기자 2019-03-17 00:36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316_0000589597


北 "러시아와 경제·인도주의 협력 적극 추진 합의"
임천일·모르굴로프, 모스크바서 차관급 회담


2019-03-17 16:50
https://www.yna.co.kr/view/AKR20190317035400504


'러-北 수형자 이송조약' 러시아 비준 절차 완료…푸틴 서명


2019-03-17 17:34
https://www.yna.co.kr/view/AKR20190317037700080



北·러, 유엔안보리 활용해 한반도 해법 모색 가능성 논의"


러시아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활용해

한반도 해법을 강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러시아 정부가 밝혔다.

 

모스크바를 방문한 임천일 북한 외무성 부상(차관)과 세르게이 베르쉬닌 러시아 외무차관이 만나

한반도 문제의 포괄적 해법을 도출하는 방법론을 논의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외무부를 인용해 16(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번 회담에서 두 외교관은

다른 지역·국제 현안을 유엔에서 논의하는 종래의 건설적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두 차관은 특히 한반도 현 상황과 함께,

유엔안보리의 잠재력을 적절히 활용해 포괄적 해법을 도출하는 작업에 관심을 기울였다고

외무부는 설명했다.

 

임 부상은 앞서 14일에는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아태지역 담당 차관과 만나 약 다섯시간 동안 회담했다.



러시아 상원의원들 16일 평양 도착… 21일까지 北체류


러시아 상원의원들이 16일 북한 평양에 도착해 오는 21일까지

북한측과 경제 협력 회의를 포함해 북핵 문제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이날 평양발로 보도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상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세르게이 키슬랴크 등 의원단 일행이

이날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

 

키슬랴크 의원은 이날 순안공항에서 타스통신 기자와 만나

"이번 북한 방문의 목적은 양국간 우호 증진 뿐만 아니라

외교와 국내 정책에 있어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교착상태에 있는 북미간 비핵화 협상 후속 대책에 대한 논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북한과 논의할 것이 있으며, 북한이 원하는 것을 더 잘 이해하고 싶다"

"이번 대화는 북러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말했다.

 

방문단장을 맡고 있는 올레그 멜리첸코 의원은

"단순히 문화교류 뿐만 아니라 상당히 중요하고 무거운 주제도 들고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스크바를 방문하고 있는 북한 임천일 북한 외무성 부상(차관급)

지난 14일 이고리 모르굴로프 아시아담당 외무부 차관과 세르게이 베르쉬닌 외무 차관을 잇달아 만나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문제 해결책과 북·러 정상회담 추진 사항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中 양회 폐막, 화두는 ‘경제’.....확고해진 시진핑 리더십


2019-03-17 10:02
http://www.segye.com/newsView/20190315508283


중국 양회 기간 베이징 찾은 북한 고위급 방문단 귀국
일행 동반해 中국빈차량 이용…北대표단급 방중 가능성


연합뉴스 심재훈 김윤구 김진방 베이징 특파원 2019-03-16 14:38
https://www.yna.co.kr/view/AKR20190316031300083


중국의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인 지난 12일 베이징(北京)을 방문했던 북한 고위급 추정 인물 일행이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16일 귀국길에 올랐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상황에서 북한 방문단이 방중하자 베이징 외교가에선 북한이 회담 결과를 설명하려고 중국에 급파한 대표단이거나 경제 참관단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북한 고위급 추정 인사와 방문단은 이날 오후 1시께 베이징발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으로 떠났다.

 

중국 측은 지난 12일과 마찬가지로 중국 귀빈용 차량을 이용해 방문단을 환송했다.

 

중국 측은 공안 차량과 국빈 차량, 미니버스 등을 지원해 북한에서 대표단 급의 일행이 왔음을 시사했다.

 

북한 방문단의 간부급 관계자는 중국 방문 목적에 관해 묻는 연합뉴스 기자의 질문에 "말할 수 없다"는 답변만 한 뒤 탑승 수속을 밟으러 자리를 떠났다.

 

베이징 소식통은 "북한 보위부 소속 차관급 간부가 왔다는 소문이 있지만, 아직 정확히 누가 어떤 배경으로 베이징에 왔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양회가 끝남과 동시에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미뤄 중국 국내 참관을 목적으로 왔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엔 '대북제재 부작용'도 주목…"정상적 인도지원 어려워"
연례보고서에 '제재가 인도지원에 끼친 영향' 별첨…지난해 보고서엔 없어
"인도지원용 물자 '화이트리스트'로 면제 절차 생략해야" 제안도


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2019-03-17 08:00
https://www.yna.co.kr/view/AKR20190315126100504


북한의 제재위반 사례를 낱낱이 공개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가

다른 한편으로 강력한 제재가 대북 인도지원에 끼친 '부작용'을 비교적 상세히 지적해 눈길을 끈다.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이 12(현지시간) 공개한 연례보고서는

식수, 보건, 식량·농업, 재난대비 등의 영역에서 북한 주민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들이

대북제재로 "정상적인 인도지원사업 수행을 불가능하게 하는 '의도치 않은 결과'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재로 인한 물자반입 지연 등 인도적 지원 사업이 차질을 빚은 구체적인 사례들을

A4용지 13쪽 분량으로 별첨했다.

 

지난해 보고서에서는 같은 내용을 반 페이지 분량으로 간단히 언급하는 데 그쳤다.

 

더욱이 이번 연례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다양한 제재 회피 수법이 공개되면서

작지 않은 파장이 나오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이례적이다.

 

원칙적으로 인도적 지원은 대북제재 면제 승인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북제재위가 인도적 지원을 위한 제재 면제 신청을 1년에 두 번만 받고,

그마저도 신속하게 처리하지 않아 지원의 적기를 놓치게 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가령 유엔 산하의 한 기구의 경우 분만 지원물자의 반입 승인이 나지 않아 프로젝트 자체가 지연됐고,

이 때문에 북한 내 산모 가운데 22천여 명이 제때 수혈을 받지 못하는 등

15만명가량이 영향을 받게 됐다.

 

북한에 반입을 금지하는 물품 기준에도 모순이 있다는 지적이다.

 

유엔아동기금(UNICEF)2018년 반입하려 했던 의료용 엑스레이는 제재 대상이 아니었음에도

내부에 포함된 부품이 제재 범주에 들어있어 결국 대북제재위의 승인을 기다려야 했다.

 

전문가패널은 대북제재위가 인도적 사업에 대해 '유연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화물 선적·계약 같은 세부사항에는 더 큰 유연성이 부여돼야 한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이미 제재 면제를 승인받은 대북지원사업도 물자 구매처나 화물선 항로, 물품 수량 등 미리 제출한 계획에

조금이라도 변동이 생기면 승인 자체가 무효로 돌아갈 수 있었던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

 

이어 북한에 '모든 산업용 기계류, 운송수단, 철강 및 기타 금속류'의 공급·판매·이전을 금지하는

현행 제재 품목이 너무 폭넓은 만큼,

면제 절차 간소화를 위해 "인도적 지원에 꼭 필요하지만 민감하지 않은 특정 품목은

'대북제재 화이트리스트'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대북제재위 안에 제재 면제 신청을 집중적으로 다룰 그룹을 두고

심사 시한을 정해 면제 여부 결정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하자"는 방안도 제시했다.






---------------------------------- 추가 ----------------------------------



오보


최선희 부상이 기자회견에서 밝혔다는
김 위원장이 향후 행동계획에 관한 특별성명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는 보도



靑 "김정은이 '북미협상 성명' 발표? 그런말 없어..잘못보도"
"일부 외신에서 초기에 잘못 보도..북측 대응발표로 봐야"
2019.03.17. 19:20
https://news.v.daum.net/v/20190317192003979



http://blog.daum.net/timep48/210



위 게시글에 댓글로

상이님께서 위의 기사를 알려주셨습니다.

상이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당시에는 전문이나 동영상을 구하려다가

그런 것은 없다는 것을 알고

더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댓글을 보고

tassAP의 원문을 비교해 보니까

 

김 위원장이 향후 행동계획을 담은 공식성명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는 말이

tass 기사에는 있는데, AP 기사에는 없네요.

 

tass 기사보다 AP 기사가 몇 시간 뒤에 작성된 것인데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AP에는 그런 내용이 없네요.

 

AP 기사를 작성한 ERIC TALMADGE

현재 AP통신의 평양 지국장으로 있는 사람입니다.

 

청와대 관계자의 말이 정확한 것으로 보입니다.

 

tass 기사가 AP 기사보다 충실하지도 못하네요.

최부상이 AP와 같은 말을 했다면

당연히 기사에 있어야 하는데 없네요.




모든 언론이
오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는데,
청와대 관계자들은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고 있네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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