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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D-2

평화를 위하여Ⅰ

by 에델 바이스 2019. 2. 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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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2월 25일


















"북미, 종전선언 합의 가능성…2자 선언만으로도 충분"
김의겸 대변인 밝혀 "어떤 형태라도 비핵화 가속하는 종전선언 환영"


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2019-02-25 11:41
https://www.yna.co.kr/view/AKR20190225068851001



청와대는 25일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을 합의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종전선언을 합의할 경우 북미 2자간 선언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의제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은 열려 있다""종전선언의 형태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북미 사이에 얼마든지 합의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종전선언은 평화협정과 다르며,

비핵화를 이끌기 위한 의미로서 종전선언이 본질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와 중국, 미국과 중국은 이미 수교를 했고,

남북은 두 번의 정상회담과 9·19 군사합의로 사실상 종전선언과 불가침 선언을 했기에

이제 남은 것은 북한과 미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북미가 종전선언을 하면 실효적인 의미가 달성된다는

취지의 말씀을 제가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이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종전선언의 형식·내용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체만 놓고 봐도 많게는 4자 남북미중, 3자 남북미, 2자 북미 등 여러 방식이 있을 수 있는데

어떤 형식의 종전선언이라도 우리 정부는 환영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북미만의 종전선언도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더 중요한 것은 종전선언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순조롭게 이끌고 비핵화의 속도를 가속하는 역할로서의

종전선언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라도 우리 정부는 환영한다"고 했다.

 

아울러 "종전선언은 정치적 선언"이라며

"평화협정과 관련해서는 다자가 평화체제를 보장해야 하기에 평화협정에는 다자가 참석해야 한다는 게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국이 정전협정 당사자가 아니어서 북미 2자 종전선언이 가능하다는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김 대변인은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이 아니다"라며

"한국전 당사자 4개국 중 서로 교차적으로 수교를 맺고 사실상 종전선언과 불가침선언이 다 이뤄졌고,

남은 북한과 미국 두 나라가 종전선언을 하면

그것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전쟁을 치른 경험이 있는 4개 나라의 종전선언은 완성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리고 그것으로 완성되는 게 아니어서 결국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질서를 정착시키려면 몇 개국일지 알 수 없으나 그 4개국을 비롯한 다자가 평화협정을 맺고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

"종전선언은 평화체제로 가기 위한 입구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미국 측이 제작한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에

문재인 대통령과 태극기 등이 들어가 있는 것과 관련한 의미에 대해

"이번 회담에서 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지 않지만

중재자·촉진자로서의 면모를 인정하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다고

어제 제가 현안점검회의에서 보고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트럼프 내일 오후 8시30분 도착…27일 주석과 회담"
트럼프, 베트남과 양자일정 소화 뒤 김정은과 2차 정상회담
2019-02-25 14:41
https://www.yna.co.kr/view/AKR20190225102952503


트럼프 "북핵협상 서두르지 않는다…실험 없는 한 우리는 행복
2차 정상회담 가리켜 "완전한 비핵화의 기회…매우 흥미로운 이틀 반 될 것"
"난 단지 실험을 원하지 않는다"…1차적 협상목표 '동결'에 초점 맞출 가능성도 제기
"김정은과 매우, 매우 좋은 관계이고 견해 일치…그러나 제재는 해제하지 않는다"


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2019-02-25 11:48
https://www.yna.co.kr/view/AKR20190225046351009


트럼프 "나와 김정은은 생각이 일치…핵실험 없는 한 행복"
"김정은에게 특별한 감정"
"서두르지 않아...아무 것도 포기 안해"
"북한, 경제적으로 위대한 국가될 수있어"


뉴시스 오애리 기자 2019-02-25 14:35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225_000056876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또다시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서두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로 떠나기 전날인 24(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전미주지사협회 만찬에서

"흥미로운 일이지만, 김정은과 매우 매우 좋은 관계"라며

"(김정은에게) 특별한 감정(a special feeling)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게 어떤 의미인지를 보게 될 것이다.

(김정은)는 이 나라 그 누구와도 관계를 가져본 적이 없으며,

그 어디에서도 많은 관계를 맺어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김정은과 트럼프)는 생각이 일치한다(we see eye to eye)"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서두르지 않는다.

그 어떤 사람도 서두르기를 원치 않는다.

나는 (핵과 미사일) 실험을 원치 않을 뿐이다.

실험이 없는 한 우리는 행복하다( I’m not in a rush. I don’t want to rush anybody. I just don’t want testing. As long as there’s no testing, we’re happy)"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앞서 지난 19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나는 긴급한 시간표를 가지고 있지 않다(I have no pressing time schedule)"면서

"북한에서 핵실험이 없는 한 서두르지 않는다.

만일 핵실험이 있다면 그것은 또 다른 협상이다(As long as there’s no testing, I’m in no rush. If there’s testing, that’s another deal)"고 강조했던 것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그는 "많은 사람들은 반대편에서 (북한 비핵화가) 매우 빠르게 이뤄지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 것같다""서두를게 없다"는 말을 반복해서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만찬 연설에서

"사람들은 우리가 (북한과 협상하기 위해) 무엇을 포기하냐고들 묻는데

우리는 아무 것도 포기한 것이 없다. 제재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에 대해선 "흥미로운 이틀 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는 나라를 경제적으로 매우 활기차게,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활기찬 국가로 만들 기회를 갖고 있다"

"(북한은) 가장 훌륭한 위치 중 하나에 자리잡고 있으며

굉장한 국민들, 근면하고 똑똑하며 에너지가 넘치는 국민들을 가지고 있다.


나는 북한이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금융적으로, 경제적으로

위대한 국가 중 하나가 정말 될 수있다고 생각한다.



문대통령 "역사의 변방아닌 중심에서 新한반도체제 주도적 준비"
https://www.yna.co.kr/view/AKR20190225107500001



미중, 무역전쟁 휴전 연장…"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추진"
https://www.yna.co.kr/view/AKR20190225017651009


트럼프 "미중 협상 잘되면 1∼2주내 '빅뉴스' 나올 것"
https://www.yna.co.kr/view/AKR201902250513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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